<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18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 류한우 단양군수 = 18일 오전 11시 40분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식 참석
▶ 류한우 단양군수 = 18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2020년산 단양마늘 주요 소비처 감사패 수여식 참석
▶ 류한우 단양군수 = 18일 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취약계층 이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 참석
단양군, 8월 집중호우 이재민에 의료급여 지원
충북 단양군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해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이번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 대상자는 지난 8월 장마로 주택, 농경지, 축산 등에 큰 피해를 입은 재난지수 300 이상인 가구다.
군이 파악한 이재민 의료급여 대상자는 총 1214세대 2693명으로 예상된다.
군은 의료급여 자격 부여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3주간 의료급여 자격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의료급여 신청을 위해서는 대상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생활복지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시 2020년 8월 2일부터 2021년 2월 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의료급여 1종 자격이 부여되며, 재난 발생일로 소급해 병원과 약국 이용 본인부담금 차액을 추후 정산해 의료보장기관에서 수급자에게 환급한다.
군은 적기 신청을 위해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등을 게시해 적극 홍보에 나서는 등 모든 이재민들이 의료급여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2020년 꿈이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충북 단양군이 청소년들의 재능발견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개최한 ‘2020년 꿈이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성료됐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꿈꾸高, 꿈찾GO’를 주제로 장기화되는 코로나 19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새로운 활기를 충전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자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와 ▲거꾸로 화분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진로직업 퀴즈풀기 등 6개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이번 체험 부스는 단양청소년문화집, 매포청소년문화의집, 단양청소년수련관 등 각 기관 및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에 나섰으며, 건전한 놀이문화형성 및 청소년들의 참여 확대 등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어울림마당은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체험부스의 동시 이용 인원을 3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체험부스 마다 운영요원 및 안전요원을 별도 배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모처럼 청소년들이 또래문화를 공유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창조 활동을 통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갖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11월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전개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안전 캠페인을 지난 16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강전권 단양부군수와 공직자,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단양농협에서 단양구경시장 일원까지 가두행진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군민들에게 ▲가을철 산불예방 및 안전신문고 앱 활용 ▲4대 불법주정차구역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방역 핵심수칙 5가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6개월 만에 재개된 캠페인인만큼 군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참여인원 모두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홍보물품으로 KF94방역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지역 주민 및 시장 이용객의 관심을 끌고 홍보효과를 높였다.
또한,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는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재난부서 공무원 및 민간안전단체 등 재난안전 현장종사자 교육을 연계해 실시했다.
강전권 단양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가을철 산불 조심,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등 수준 높은 안전의식 함양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노인복지관, 디지털 정보화교육 ‘키오스크 교육’ 진행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0월부터 두 달간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주2회씩 디지털 정보화교육(키오스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정보화교육은 스마트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한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감을 극복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쉽고 두려움 없이 생활 속 신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교육은 키오스크란 무엇인지, 키오스크 관련 영상 시청 후 키오스크 연습 어플을 통해 연습을 하고, 이후에는 카페, 휴게소, 식당 등을 방문하여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주문해보며 실습한다.
교육엔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디가서 키오스크가 보여도 거리낌없이 자신있게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단양국가지질공원 학술 세미나 개최
국내 13번째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성공한 ‘지질 보물섬’ 단양군에서 단양국가지질공원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소노문 단양(舊 대명리조트)에서는 단양지질공원 인증 기념 ‘단양국가지질공원 학술세미나’와 ‘2020 (사)대한지질공학회 추계 학술 대회’가 병행해 개최됐으며, 이를 위해 전국 지질공원 및 지질학 석학 8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으로 개설한 강연에만 30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사)대한지질공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강원대 장보안 교수의 ‘플라즈마 블라스팅을 이용한 유류오염 토양의 원위치 정화기법 개발: 실험실연구를 중심으로’와 안동대 정교철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산사태 취약성 평가연구’의 현장 강연과 Dr. Louis Wong의 ‘Can rocks be strengthened upon heating?’, Prof. Jia Jyun Dong의 ‘Stress, fluid pressure, and fluid flow through rock mass: Aspects from rock mechanics’의 온라인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지질공원 및 지질공학 논문 100여 편이 발표됐으며, 단양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해 단양지질명소의 가치 및 공학적 문제를 바탕으로 한 ▲단양 국가지질공원의 지질특성 ▲단양 국가지질공원 지질생태탐방로의 역할 및 방안 ▲단양국가지질공원의 지질공학적 특성 및 방배 등에 대한 주요 논문도 발표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질공원 현장 답사가 반영돼 교육 2일차인 17일에는 단양지질공원 명소인 구담봉, 만천하 경관, 다누리센터를 방문해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참석한 담당자들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 최적지로 13억년 시간 차이가 나는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동굴 및 돌리네) 등 국제수준의 지질유산을 다수 보유한 단양지질공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단양지질공원은 지질학적·국제적 가치가 높단 점에서 군은 이번 국가지질공원을 넘어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으로 2022년까지 현 명소 12곳을 포함해 총 25곳의 명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대한지질공학회에서 주관하는 추계학술대회와 같은 대규모 학술대회가 단양국가지질공원에서 개최된데 기쁜 마음”이라며 “단양국가지질공원 이라는 새로운 지질학적 브랜드를 갖게 된 점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지질공원과 국제적 관광명소로 녹색쉼표 단양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고수동굴 ▲다리안 연성전단대 ▲도담삼봉 ▲여천리 카르스트 ▲만천하 경관 등 총 12개의 지질명소를 포함해 단양 전 지역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