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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류한우 단양군수, 영월∼삼척 구간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 반영 힘 모으자! 외 (11월19일 종합)

<행   사>
▶ 목요 간부회의 = 오전 8시 30분 / 2층 소회의실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19일 오전 10시 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되는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 영월∼삼척 구간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 반영 힘 모으자!
 
충북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17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에는 협의회장인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허경재 제천부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두는 지난 8월 극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제천∼영월 동서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기쁨을 나누고 향후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이 금년도 12월에 고시되는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제천∼영월 구간 사업비 연차 반영 요구 ▲영월∼삼척 구간 양방향 동시착공 기원 이벤트 ▲공동건의문 작성 및 대정부 건의에 대한 공동협력 합의도 이루어졌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남북축에 비해 더딘 국토 간선도로망의 동서축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우리의 도전이 점차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향후 경북지역 문경, 예천 등 지자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전국시장군수협의회와도 공동 대응하는 등 국가 중심축인 동서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류 군수는 지난 12일 내년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충북 제천·단양 지역구 엄태영 의원을 만나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2021년 타당성 평가용역비 국비 10억 원 증액을 건의하기도 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2021년도 유기질비료 신청접수
 
친환경농업도시 단양군이 내달 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1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관리하는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법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인 본인 또는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물량은 20kg/포를 기준으로 1,000㎡당 유기질비료 15포, 가축분퇴비·퇴비 30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되는 금액은 관내 농가 기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은 4300원(관외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은 등급에 따라 1300∼2900원(관외 1300∼1600원)이며, 별도 20% 이상 자부담이 발생한다.
공급 시기는 2021년 1월 중순부터 12월까지로 희망시기를 사업신청서에 기재하면 희망시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계현 농업축산과장은 “유기질 비료 신청기간인 내달 8일까지 신청을 하지 않으면 유기질 비료 공급을 받을 수 없다”며 “2021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조속히 본인의 농업 경영정보를 현행화하고 기간 내 사업을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기질 비료는 도로변에 적치하면 교통에 방해가 되고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공급받는 농경지 내에 적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단양!

 

 

단양군 가곡면 대대2리, 나눔마을 7호 현판식

 

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옥화)는 지난 16일 가곡면 대대2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7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올해 7번째 마을로 가곡면 대대2리 마을이 선정됐다.
대대2리 마을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자 100명(연인원)이 참여해 ▲농기계무료수리 ▲벽화 그리기 ▲이혈요법 ▲마스크걸이 만들기 ▲안심팔찌만들기 ▲네일아트 ▲마을 환경 정화 및 다육식물 심기 등 지난 달 28일부터 4주에 걸쳐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자원봉사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실시했다.
심옥화 센터장은 “나눔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관광1번지 단양군이 국가철도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 전철에 따른 단양군 구간 폐선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60일 간이며,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홈페이지(http://www.kr.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진행하는 이번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은 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폐선 구간(8.2km)에 특색 있는 또아리터널(대강터널)을 활용해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 등 체험관광 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인 소백산, 단양강과 연계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선 시점에 맞춰 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4월 폐선 부지의 활용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간의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천만명이 다녀가는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 단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인접 체류형 관광지와 현재 개발 구상 중인 죽령 일원의 관광자원화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성면, 대강면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군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군에서 추진 중인 4계절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 등 각종 민간 자본 투자사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