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음악 기행’, 20일 사전예약 오픈

- 25일(수) 오후 7시 30분, 한국공예관 두 번째 기획 공연 막 올라 -

 

- 한국아프리카 음악‧춤 연구소, 무슈 고&오주부드레 앙상블 등 출연 - - 20~24일, 공예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 예약 -

 

11월의 마지막 수요일에는 여권 없이도 떠날 수 있는 ‘세계 음악 기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 이하 공예관)이 25일(수) 오후 7시 30분 문화제조창 5층 다목적공연장에서 두 번째 기획공연 ‘세계 음악 기행’의 막을 올린다.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의 목적지는 프랑스와 아프리카로, 국내 유일의 샹송 가수 ‘무슈 고(고한승)’를 주축으로 한 프랑스 음악 앙상블 팀 ‘무슈 고&오주부드레 앙상블’과 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한국아프리카 음악‧춤 연구소’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람은 모든 연령대가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관람객 50명만 초대해 진행한다.

 

20일부터 24일 10시까지 공예관 공식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당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에게는 24일 오후 문자가 발송되며, 당일에는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발열체크, QR체크인, 관람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다.

 

앞서 공예관은 팝페라와 드론 퍼포먼스 등으로 꾸민 첫 기획공연 ‘덕분에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과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공예관 박상언 관장은 “공예관의 첫 기획공연 ‘덕분에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의료진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했다면, 이번 ‘세계 음악 기행’으로 여행과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지난 달에도 반나절 만에 사전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만큼 서둘러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예관 기획공연 영상은 매회 행사가 끝나고 일주일 뒤 공예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예관 공식홈페이지 또는 전화 043-268-0255에서 확인하면 된다.

 

▶ 문의: 문화예술과 공예팀 주무관 어 진(☎043-201-2035)

 

 

청주금빛도서관,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선정

 

청주금빛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금빛도서관은 내년 중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독서보조기기를 도서관 내 자료실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은 전국 시·도 및 교육청 관할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는데 사업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청주금빛도서관은 시비 50%를 포함해 총 1600만 원을 투입해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청취보조기기 등 총 11종의 품목을 구입할 계획이다.

 

종합자료실 등 도서관 내 적소에 보조기기를 비치해 장애인들의 독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향후 독서보조기기 구입과 더불어 독서보조기기 이용 안내 홍보를 적극 실시해 장애인 이용자의 도서관 접근성 및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 문의: 오창호수도서관 금빛도서관팀 주무관 장소영 (☎043-201-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