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제천시, 2회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인증기관 선정!!,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농식품부 승인 조성 박차외 (11월20일 종합)

제천시, 2회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인증기관 선정!!

 

  충북 제천시가 전국 최초이자 2회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재 인증되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2018년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도입한 규제혁신 지방우수기관 인증제 도입 당시 우수기관으로 인증되었으며,

  금번에 재 인증을 받음으로써 전국 최초 2회 연속으로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규제혁신기반, 프로세스, 성과 등 총 21개의 진단항목에 대해 인증심사위원회 서면심사를 통과하고 현지심사 결과 800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가 선정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규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추진하였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규제해소를 위해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규제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한 뒤 중앙부처에 건의하였다.

  아울러, 네거티브규제 15건 전환 및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통해 14건의 신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 개선하는 등 적극적 규제혁신 업무추진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민 생활 속 규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발굴․개선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규제혁신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재 인증으로 3년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정되며 인증에 따른 인증패와 재정인센티브를 수여받게 된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농식품부 승인 조성 박차

 

  제천시가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으로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322억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50억 등 총 472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2020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1월 13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먼저,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부지면적 12.6ha에 조직배양실 및 육묘장, 복합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지원센터 등의 시설 2.8ha를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질의 기능성 작물 및 약용묘를 지역농가에 공급하고 스마트 농업 경영‧실습으로 스마트 농업인을 육성 확대하여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부지면적 4.9ha에 최첨단 스마트 온실 3.2ha를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 농업 전문인력 양성 단지로 조성하고,

  미래농업 인력의 지역농촌 정착과 영농기술 증진으로 스마트 영농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를 생산 제공하고, 농업의 고령화, 인력부족, 기후변화에 대응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무신고 유원시설 자진신고하세요
- 12월 10일까지 미신고 시 행정처분, 강제철거 등 법적절차 진행 -

 

  제천시는 관내에 트렘펄린, 에어바운스 등 유기기구를 설치·운영하는 업체들의 무신고 영업이 증가함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법에서 정한 확인검사 대상 유기기구란 야영장, 교회, 유치원, 마을회관 등에 설치되어 시설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트렘펄린(일명 붕붕뜀틀), 에어바운스, 에어 슬라이드 등이다.

  업체가 유기기구를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기구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여야 하며,

  관련 부서에 신고 후 설치 운영하여야 함에도 관련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많은 시설에서 신고절차 없이 설치 운영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유기기구 이용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치료비용 문제로 설치자와 이용자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무신고 업소 운영에 따른 형사처분과 행정처분을 당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례를 법의 이해 부족에서 발생된 것으로 보고 해당 유기기구를 설치하고 있는 시설에 신고를 독려하고 나섰다.

  신고를 하고자 하는 자는 12월 10일까지 기타 유원 시설업 신고서와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증명서류, 안전관리 계획서 등을 준비하여 제천시청 관광미식과(☎043-641-6707)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기한까지 자진 신고한 업소 중 적합업체는 행정처분 없이 신고 수리하고 부적합 업체에 대하여는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며,

  신고하지 않은 업체에 대하여는 적합 업체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후 신고 수리하고 부적합 업체는 행정 처분 및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역세권 지역역량강화사업,
'빈 공간 채우기 아이디어 공모작 전시회' 개최

 

  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빈 공간 채우기 아이디어 공모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작 전시회는 충청북도 지역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말 공모에 선정되어 교육을 통해 ‘제천 역세권 빈 공간 채우기’라는 주제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선정된 공모작으로 채워진다.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인 △한마음시장 기억저장소 △고추 부엉이 야시장 프로젝트 △카페의 재발견 △오매불망 제천 △토이스토리 등 총 8작품 중 5작품(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주민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라며,

  “아울러 금년 선정된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413억 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례를 접함으로써 제천역세권 도시재생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천문화원 의병묘소 벌초와 성역화 사업완료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지난 11월 17일 애국지사묘소 성역화를 모두 완료하였다.

  문화원은 매년 2기의 묘소 성역화와 20여기의 제천의병묘소를 벌초 관리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예우하고 있다.

  금년에는 후손도 없고 비석도 없는 최대옥 애국지사와 이배인 의병묘소에 비석을 세우고 새 단장을 하였다.

  최대옥(崔戴玉,1867~?)은 본명은 실기(實基) 청풍(淸風) 사람이다. 반일 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목적으로 1907년 의병운동에 투신하여 동료 20여 명과 함께 화승총을 휴대하고 충북 제천군 근우면 부근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그는 의병활동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수단으로 같은 해 음력 8월 25일 같은 면 비치리에서 소1마리를 징발하는 등 군수품 보급에 주력하였다.

  그러다가 붙잡혀 1910년 5월 9일 공주지방재판소 청주지부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공소하였으나, 6월 22일 고등법원에서 기각,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으며, 묘소는 청풍면 대류리에 안장되어 있다.

  또한, 이배인(1873~1945)은 자는 학연(學濕, 호는 술헌(述軒)이다. 1873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서 출생했다.

  습재 이소응의 아들로 1895년 춘천에서 부친과 창의했으며, 후에 제천의병에 참여하였다. 1907년 이강년 의병부대에 종군했다.

  1915년 중국 관전현 방취구에서 의암 류인석 선생의 장례를 주관하였고,1927년 중국 요동의 관전(賞旬)에서 『성재집』을 다시 간행하는 일을 주관했으며 문집에는 『술헌유고』가 있다.

  1945년 운명하여 묘소는 봉양 공전리 부친인 이소응의 묘 곁에 안장되었다.

  현장에서 만난 이배인 애국지사 직손인 이인백 후손은 “사는 게 바빠 제대로 비석도 못 세우고 마음만 있었는데,

  문화원에서 비문을 세워주시니 이제 조상을 뵈올 면목이 서고 다리를 뻗고 잘 수 있겠다.”며 비석을 어루만지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우리나라의 의병사에 제천은 최초의창의지요, 최대의 피해지로 최후까지 항전한 역사의 한편에 기록된 지역으로 독립군으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한 근거지다.

  당시 글을 읽은 선비로 위난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며 도덕적 의무를 실천한 사실은 일찍이 세계 정신사에서도 보기 드문 일로, 제천의병은 의병투쟁의 큰 획을 그었던 역사적 현장이며 의병항쟁의 총본산인 셈이다.”며,

  의병활동을 전개한 분들을 선양함은 당연한 일로 제천시와 문화원이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예우하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동민화마을이 수능타파 골목축제를 연다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누구보다도 마음을 졸였을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로하는 축제가 열린다.

  향교가 있는 골목길, 교동민화마을에서 펼쳐지는 ‘수능타파 골목축제’는 수능 2주 전인 11월 21일(토), 22일(일) 양일간 교동향교골목에서 진행된다.

  수험생과 가족이 방문하면 찹쌀떡과 용빵, 민화 에코백, 마스크, 총명향 등 수험생 킷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수능생을 위한 캘리그라피, 응원메세지 달기, 수능상품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수능 축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사전 방역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문자 기록에도 통장들이 나서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밖에 골목연극제로 뮤지컬 갈라쇼 공연, 교동민요교실, 골목 버스킹 등 다채로운 거리두기 공연과 특별히 전기관광자전거를 이용한 골목 해설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동민화마을은 2009년부터 지역의 작가들이 벽화를 그려 넣으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이다.

  2019년, 제천시가 주최한 우리 동네 특화사업 공개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연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심 골목길 투어의 명소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