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
▶ 농림어업총조사 관리요원 교육 = 오전 9시 / 4층 대회의실
▶ 2020년도 용여과제심의위원회 심의 = 오전 11시 / 2층 소회의실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3일 오전 8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요 간부회의 참석

단양사랑상품권,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
충북 단양군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발행하는 ‘단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는 지역 경제에 ‘단비’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상품권 발행액은 총 85억1000만원으로, 전년(11억5000만원) 대비 7.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판매액은 총 112억 9500만원으로 전년(18억6600만원)보다 6배나 늘었다.
내역별로는 일반 판매로 25억 6800만원, 재난지원금 등 정책수당으로 87억 2700만원 상당이 판매됐다.
현금으로 환전된 금액은 87억8800만원으로 전년(17억 9900만원)에 비해 4.9배나 증가해, 확대 발행된 단양사랑상품권이 지역 내에서 유통되며, 소상공인과 영세 상인들의 매출액 증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특히, ‘정부의 1차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가 희미해져가는 올 10월에는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40억 원의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코로나19 위기 속 단양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전년 동기 실적을 훌쩍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군은 이와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할 방안으로 지역상품권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고삐를 쥔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정부의 지역상품권 활성화 시책으로 4% 할인 판매 중인 단양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내년 1월부터는 10%까지 대폭 확대하며, 이를 위해 올 12월 중 30억 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지류로만 발행하던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을 내년 초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트·식당·주유소·커피숍 등 가맹점 수를 대폭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맹점 가입 홍보에도 나서고 있으며, 지난 해 말 430개소였던 가맹점 수를 960개소로 확대하기도 했다.
단양군은 최근 각종 설문조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최고의 언택트 관광명소로 각광 받음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만천하테마파크 시설 이용객 단양사랑상품권 지급’과 같은 시책을 확대하는 등 계획 중인 다양한 체류형 관광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할인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매출 증가 등 활력을 가져다 주고 있다”며 “앞으로 단양사랑상품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 등을 준비해 단양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내년도 예산 편성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개최
단양군은 지난 19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용)를 개최해 총 329개 사업에 145억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대상 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교수 및 前 군의원 및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는 ▲충전식 분무기 지원 ▲콩 정선 선별시설 설치 지원 사업 등 신규 사업과 전년 대비 증액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철저한 사업 추진과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보조금 규모와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효과성,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내부 회의를 거쳐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박상용 위원장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편성된 사업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 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방보조 대상사업은 단양군 제293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되며 의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돼 지원될 예정이다.
OB맥주 충주지점, 단양군 취약계층 아동 후원금 지원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 선물해
충북 단양군은 OB맥주 충주지점(지점장 최동호)에서 단양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OB맥주(주)충주지점은 지난 2013년 이후 단양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효과적인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민관협약을 맺고 매년 꾸준하게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단양군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단양군에서 추천한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호 OB맥주 충주지점장은 “지역 내 어려움 겪는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여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노인복지관, 건강보조지원프로그램 ‘약 먹는 달력’ 전달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65명 어르신의 건강을 독립적으로 증진하여 자기 돌봄 강화를 실생활에서 적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건강보조지원프로그램으로 ‘약 먹는 달력’을 전달했다.
‘약 먹는 달력’은 복용횟수, 복용방법, 복용해야 할 약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가 함께 파악한 후, 약 먹는 달력에 넣어 벽에 걸고 생활지원사가 방문할 때마다 잊지 않고 약을 복용하도록 확인하며 만성질환 치료 효과를 증진하고, 중복 복용을 줄여 부작용을 예방한다.
약 먹는 달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가끔씩 약 먹는 걸 잊어버리고 먹지 않았던 일이 있었다”며 “약 먹는 달력에 넣어놓고 먹으니까 약을 먹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전통시장 체험활동 성료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9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찾아라 진로직업, 지키자 전통시장”체험활동을 실시 하였다
금번 체험활동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 관내 중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이 성인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하기 쉬운 전통시장을 체험하며 지역사회 시장경제를 이해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더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이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구경시장의 상징 및 특징과 장단점에 대한 조사하고, 홍보동영상 촬영을 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학생은 구경시장의 장단점을 조사하며 시장에 먹거리 위주의 상점이 많이 있다며 다양한 상점이 들어오면 좋겠고, 또한 관광객이 많이 오는데 주차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며 보완하면 더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고○○학생은 “코로나19로 직접오기가 힘들어진 지금은 전통시장도 온라인으로 운영해야 잘 될 것 같아요. 상점마다 SNS 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는 우려의 말을 전하였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애착을 갖을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로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