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제천시,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공모사업 최종선정 외 (11월24일 종합)

제천시,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공모사업 최종선정
- 전국 19개소·도내 1개소 선정... 시설 건립비 등 지원 -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년 간 사업비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1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사업은 남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류승인)을 사업시행 주체로 하여 브로콜리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말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남제천농협은 `19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금년 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완공될 예정이며,

  아울러,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저온저장시설 증축과 소포장선별시설 확충으로 농가조직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국내 브로콜리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온저장고 및 선별시설의 확충을 통하여 남제천지역의 고품질 브로콜리 생산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승인 조합장은 ”APC와 연계하여 산지유통활성화 및 조직화 규모화 된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별, 시, 추억'이 있는 문화마을로... 남천동 교동이 확 바뀐다
- 달빛정원, 교동민화마을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방문객 '유혹' -

 

  제천시(시장 이상천) 남천․교동 일대의 취약한 주거지역이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별빛 가득한 문화마을로의 변신을 꿈꾼다.

  시는 올 7월부터 10억여 원을 투입하여 원 도심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지역민들만의 이야기와 추억이 있는 보행자 관광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과거에 이곳 주민들이 애칭으로 불렀던 “별빛마을”을 마을 내에 콘텐츠 화 시켜 별빛이 반짝이는 길을 조성하고, 제천의 별 이야기를 벽화에 담는 등 일명 “별빛문화마을” 조성사업이다.

  시가 진행 중인 세부사업을 보면 ▲노후 담장 “시와별” 길거리 벽화만들기 ▲별빛 음악계단 및 별빛 산책길 조성을 비롯하여,

  ▲복천사 주변 별나무 조형물 ▲별자리 경관조명 ▲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고보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 및 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사업 완료와 함께 이곳을 중앙로 문화의 거리의 “달빛정원”과 교동민화마을과 연계할 경우 보행관광코스로 자리를 잡아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풍권에 국한된 관광으로 제천을 스쳐 지나갔던 방문객들을 도심으로 유인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이용한 이야기가 있는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준공을 앞둔 게스트하우스 4개소와 연계한 도심관광정책 확대 등으로 외지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강화를 위해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하는 민원인이 휴대전화로 지정된 080번호에 발신하면 “방문 등록이 완료됐습니다.”라는 안내가 송출된 후 자동 종료된다.

  통화기록은 KT지능망 서버에 저장되어 4주간 보관 후 자동 폐기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의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그간 운영된 QR코드 전자출입명부는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연령층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수기 출입명부의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의 우려가 있었다. 

  제천시는 시청사, 보건복지센터, 안전관리센터, 허가민원센터, 사업소, 읍면동 사무소, 의림지역사박물관 등 40개소에 안심콜(call)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출입 인증을 받고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어 출입자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실버카 전달
 
  제천시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명자, 이은영)는 용두동 관내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20대를 전달하였다.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실버카 사용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렸다.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을 꺼리거나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던 어르신들은 실버카를 받고 크게 기뻐하며 고마움을 나타내셨다.
 
  전명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 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용두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 7 회 한말 박세화와 의당학파 문인연구 2 학술세미나


일시:2020. 11. 28. 14:00/장소:대전시 중구 유천2동 채널원 스튜디오.

사단법인 병산영당(屛山影堂, 도유사 안광영)은『한말 박세화와 의당학파 문인연구 2』주제로 제7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대미문의 천재역병으로 한 해를 보냈지만, 의당학술세미나는 멈춤 없이 올해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금번 학술세미나는 ‘코로나’의 외부 여건으로 충북 제천이 아닌, 의당 박세화선생님의 묘소가 있는 대전광역시에서 열게 되었다.

그리고 학술논문발표는 영상으로 촬영하여 의당선생님과 문인들의 위대한 업적을 밝히고자 한다.

  많은 문인과 자손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유감스럽지만, 개최가 불투명했던 학술세미나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음에 큰 위안을 삼으며,

  앞으로 의당선생님 뿐만 아니라 의당학파 문인들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하면서 학술세미나 진행 소식을 알려 드린다.

이번 세미나는 한말 3대 기호학파인 의당학파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정립하고 현대적 의미를 함께 성찰해보는 행사로 세미나는 5명의 교수가 발표한다.

발표에는 신요한 공주대 교수가 「한말 유교 지식인의 용하변이 사상 수용과 의미」, 정경훈 원광대 교수가「회당 윤응선의 심설 연구」, 최영성 전통문화대 교수가 「직당 신현국의 학문과 춘추대의」, 이상주 중원대 교수가 「사암 안재극의 존사ㆍ존화양이 의식과 그 시가의 형상화」, 최식 성균관대 교수가 「용하구곡과 의당문인, 이원우ㆍ양재명ㆍ류지혁」으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진웅 충남대, 조혁상 홍익대, 이영자 충남대, 최명환 외국어대, 하정원 고전번역원 교수가 맡는다.

양승운 학술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세미나를 통해 박세화선생을 유종(儒宗), 또는 사표(師表)로 추숭하는 세간의 평가가 한갓 허황된 수식어가 아님을 확인시켜준 것처럼 이번에도 선생의 얼, 절의가 그리고 언행과 지행이 일치되었던 삶이 우리에게 만세토록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믿기에 학술세미나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