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
▶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 오전 10시 / 4층 대회의실
▶ 제20회 단양야간학교 졸업식 = 오후 8시 30분 / 성인문해교육지원센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추진
추위가 본격 기승을 부리는 소설(小雪)이 지남에 따라 단양군은 기습 강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 제설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3일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류한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본부는 상황총괄반, 장비응급복구반, 도로대책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안전건설과장을 총괄로 하는 비상근무조도 편성해 운영한다.
강설 시 국도와 지방도는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충북도로관리사업소 충주지소에서, 군도와 농어촌도로, 단양·매포 도시계획도로는 군 안전건설과에서, 소규모 도로와 이면도로는 각 읍·면 산업팀에서 제설 작업을 진행한다.
주요 결빙 구간인 군도1호선 대강면 빗재와 군도5호선 적성면 과광재는 마을 이장을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해 실시간으로 모니터하며 관할 파출소와도 연계해 강설에 대비한단 계획이다.
군은 월동준비 기간인 지난 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5일간 폭설에 대비한 각종 시설물의 일제정비를 완료했으며, 관내 16개 노선 군도와 10개 노선의 농어촌도로 고갯길 및 급경사 구간에 모래적사장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군도 16호선(올산∼방곡)과 같은 적설 및 노면결빙 상습 구간에는 안전장구 부착지점 등 홍보 안내판도 설치했다.
공업용 소금 150t과 염화칼슘 100t을 확보해 비축했으며, 제설장비 점검도 완료했다.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마을 진입도로 및 이면도로 등 주요 도로를 신속하게 제설·제빙하기 위해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하는 마을 제설반도 운영한다.
트렉터, 세렉스 등 제설장비 보유세대인 8개 읍면 128명의 인원으로 구성했으며, 신적설량이 5cm 이상일 경우 읍·면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마을 제설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군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 및 단절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와 고갯길의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군 안전건설과장, 도로보수원, 임차장비 기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제설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철저한 제설대책 추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정웅 군 안전건설과장은 “충북 내 북부지방인 단양, 제천 지역은 강설시 교통에 많은 불편을 겪을 수 있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충북 단양군 정보화마을, 경북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
충북 단양군의 단양황토육쪽마늘정보화마을,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은 경북 정보화마을 3곳과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단양의 2곳 정보화 마을은 지난 18일 영덕대게 정보화마을과 19일 영덕 복숭아정보화마을, 20일 봉화 청량산비나리정보화마을과 차례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단양황토육쪽정보화마을과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과 이해를 도모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편, 경북 영덕 대게정보화마을은 대게 철인 11월부터 5월까지 7개월간 전국각지에서 영덕대게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려드는 전형적인 관광도시이며, 영덕 복숭아정보화마을은 복숭아병조림 만들기 체험, 복숭아따기 체험, 옹기만들기 체험 등을 체험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봉화 청량산비나리정보화마을은 청량산 산바람과 낙동강물이 흐르는 청량한 곳으로 전통문화체험을 운영하는 마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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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충북 단양군은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과 김병수 담임교사, 장현리 마을주민들이 추운 겨울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단양읍 장현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성남 교육장과 김명수 단양중학교 교장,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환경동아리 세단 회장 이시현 학생(16)이 회원 36명을 대표해 단양군에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한편,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은 올해 여름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라면 20박스를 기탁했으며, 지난 6일에는 입동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3곳에 팥시루떡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단양읍,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단양군 단양읍(읍장 조덕기)에서는 최근 추워진 날씨에 취약계층을 걱정하는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단양읍 양백조경건설(대표 이춘섭)은 동절기를 맞아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으며, 연탄은 관내 10세대에 300장씩 배부됐다.
18일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주지 보인스님)에서도 백미(10kg) 50포를 단양읍협의체에 전달하며, 올 한해 총 205포의 백미를 기탁했다.
보인스님은 “이로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6월 처음 백미 50포를 기탁하며 했던 백미 200포 기탁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으로 시름이 깊은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