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징검다리, 사랑의 연탄 나눔 순회모금
- 24일 ~ 25일 4개 구청 로비에서 -
‘2020~2021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청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진행됐다.
▲24일 11:40~12:40 청원구청 로비 ▲24일 15:00~16:00 서원구청 로비 ▲25일 11:20~12:40 상당구청 로비 ▲25일 15:00~16:00 흥덕구청 로비에서 열렸다.
25일 상당구청 로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모금은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하고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또한 이번 모금은 온라인 모금을 병행하며, 온라인 모금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2005년을 시작으로 16년간 난방비 마련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11개 시군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행복은 풍족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눔과 함께 오는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이웃사랑 문화를 조성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지역 내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미리 찾아가는 보건복지시스템 확대, 365! 두드림 긴급지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등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맞춤형 복지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문의: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주무관 정인옥(☎043-201-1832)
청주시새마을회, 2020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 개최
-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 -
청주시새마을회(회장 박연규)가 25일 오후 2시 문의면 청남대 호반주차장에서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김항섭 청주부시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자 100여 명을 분산해 50명은 야외에서, 50여 명은 차량에서 참여하는 거리두기로 진행했다.
이번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에서는 43개 읍‧면‧동에서 최근 수집한 재활용품을 적재한 화물차량 90여 대가 모여, 수집된 재활용품을 수거업체에 매각하면서 1년 동안 추진한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읍‧면‧동별 새마을지도자들은 연중 재활용품 수집과 동시다발적 대규모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공공시설 및 도로변 쓰레기 수거, 풀베기, 장마철 하천 부유물제거, 폐비닐 및 폐영농 자재 수거, 헌옷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 시에 어린이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의 장이 됐다.
이 사업은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기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 ▲쓰레기 줄이기 범 시민실천운동 확산 ▲생명살림운동 추진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재활용품 매각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 봉사인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박연규 새마을회장은 “쓰레기 제로 도시 만들기에도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함께 웃는 청주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자치행정과 민간협력팀 주무관 김소연(☎043-201-1583)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추진
-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철도변 경관녹지 1.8㏊에 -
청주시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역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단 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공장, 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나무를 촘촘하게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ㆍ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에 국비를 신청하고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하고 도비 2억 7000만 원과 시비 6억 3000만 원을 더해 총 18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내년 조성되는 미세먼지 차단 숲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거지역과 충북선 철도 사이 경관녹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그동안 불법 경작, 진입로 등 타용도로 훼손되거나 나무가 없는 상태로 방치돼 녹지 조성이 시급한 곳이다.
시는 1.8㏊ 부지에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큰나무 식재 중심으로 다열ㆍ복층 차단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내년 2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이전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조금이나마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도시 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청주산업단지 주변과 2020년 오창과학산업단지 주변에 각각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 바 있다.
3-1 오송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예정지
3-2 오창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전경
3-3 청주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전경
▶ 문의: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 주무관 어관용(☎043-201-2802)
2021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비대면 교육생 모집
-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교육 사전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담당 부서(☎043-201-3821~4)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전화로 받는다.
교육 과정은 벼, 고추, 고구마, 마늘, 양파, 블루베리, 오미자, 농산가공, 농촌여성, 농업기계 안전관리, 토양관리, 농업 미생물, 표고톱밥재배, 복숭아, 사과, 인삼, 포도, 수박, 애호박 등 24개 과정이다.
교육 진행 방법은 교육 영상 링크를 문자로 발송해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밴드나 유튜브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침을 적용해 교육생들에게 효율적으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라며“농업인들의 온라인 활용 가능 여부를 파악해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지원기획과 인력육성팀 주무관 신유리안나(☎043-201-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