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지중화사업으로 보은읍 시가지가 환해졌어요! ”
자료문의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 장재훈(☎540-3424)
보은읍 삼산로(동다리~장신1교)가 전주 지중화사업이 완료되어 쾌적하고 청정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보은군은 한국전력공사와 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차년 사업비 34억원(보은군 19.5억원, 한전, KT, 통신사 등 14.5억원)을 투자해 삼산로 동다리~장신1교(0.58km) 구간에 한전주 21개, 통신주 12개를 제거하고 도로를 재정비하여 지난 11월 23일 1차 사업을 완료했다.
보은읍 삼산로 등 시가지 중심도로변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한전주, 통신주와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에 재난위험 대비를 위해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서 시작한 전주 지중화사업은 계획 수립 시 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고루 수렴하고 반영해 노후된 도로 노면과 인도를 함께 재정비해 나갔다.
전주 지중화사업으로 노인과 어린이 등 보행자의 위험과 불편이 해소되고 시가지 경관이 개선되어 주민들도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하고 환해진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공사기간 중 불편함을 감수한 보람이 있다는 반응이다.
보은군은 지중화 사업의 효과가 크고 주민 호응이 좋은 만큼 지중화사업 3개 노선 중 시외버스터미널~삼산교(2차) 구간은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차 구간이 완료되면 이어서 2022년 6월까지 남다리~교사사거리(3차) 구간 전주 지중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보은읍 주민들은 “그동안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엉켜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전선이 말끔하게 정리돼 도시 경관이 한층 더 밝아졌다”는 반응이며 정상혁 보은군수는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은군, ㈜한국카본과 투자협약 체결
자료문의 경제전략과 산단관리팀 김광훈(540-3282)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보은일반산업단지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보은군은 25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한국카본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카본은 항공, 선박, 자동차, 전자 등 국내주력 산업에 활용되는 복합소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4월 보은산업단지 1공구 14,749.5㎡의 부지에 입주한 뒤 올해 5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카본은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공장 증축을 위해 보은산업단지 2공구 신규 부지 31,726㎡를 매입해 향후 5년간 200억원을 투자하고 추가로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투자협약 체결 직후 ㈜한국카본 이명화 대표이사는 보은군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3000만원의 장학금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는 “한국카본의 투자 결정과 보은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승승장구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카본은 우수자본재 은탑산업훈장, 노사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기업으로 국가핵심기술 등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 제16회 한여농충북 대상 시상식 열려
- 한여농 보은군연합회 문성숙 사업부회장 한여농충청북도연합회장상 수상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 이민수(540-5743)
제16회 충청북도 우수여성농업인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충청북도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여농보은군연합회 문성숙(53세) 사업부회장은 충청북도 우수여성농업인대상 본상인 한여농충북도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성숙 사업부회장은 다정 농장대표로 대추, 복숭아 등 경영을 하고 있으며 한국여성농업인 활동을 하면서 회원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인단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더불어 지역 사회 활동에 앞장서 총 5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한국농촌관광대학을 졸업하는 등 과학 영농 선도 실천과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성숙 사업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항상 옆에서 믿어주고 묵묵히 도와준 모든 회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여농 임원으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장안면행정복지센터,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 가져
자료문의 장안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황해봉(☎540-4092)
보은군 장안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숙)는 지난 24일 11월 16일자로 임용된 신규공무원(1명)을 비롯한 직원들(13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활기차고 재미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 모인 직원들은 김영숙 면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그동안 담당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민원인에게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서로가 다짐했다.
김영숙 장안면장은 “앞으로도 간담회 뿐만 아니라 체육행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면정 및 군정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공무원은 “긴장하고 많이 떨리기도 했으나 어머님 같은 면장님께서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며 “오늘의 이 짧은 간담회 시간이 앞으로 신규공무원이 어떻게 공직생활을 헤쳐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수한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실시
자료문의 수한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김진서(☎540-4212)
수한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우옥성, 부녀회장 이미경) 회원 및 수한면이장협의회 30여명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양념을 만들고 배추 속을 채우며 따듯한 나눔의 정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 50박스(박스당 10kg)는 관내 25개 경로당을 비롯한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우옥성 회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분들 및 이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북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가져
자료문의 내북면 총무팀 김선형(☎540-4302)
내북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오명제, 부녀회장 김창임)는 25일 봉황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치는 겨울철 김장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창임 새마을여자지도자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동 정
△ 정상혁 보은군수는 26일(목) 09:30 군수실에서 개최하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