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
▶ 가대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설명회 = 오후 2시 / 가대2리 마을회관
▶ 통합문화이용권 ‘찾아가는 문화트럭’ 운영 = 오전 11시 / 가대2리 마을회관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5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제29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참석
▶ 류한우 단양군수 = 25일 오후 4시 00분 제천청풍호반케이블카에서 진행되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단양군, 방곡리 산림휴양 치유마을 조성사업 12월 준공
녹색쉼표 단양군이 추진 중인 방곡마을 산림휴양 치유마을 조성사업이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림휴양 치유마을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지역 중 산촌에 해당하는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양군은 2017년 공모에 선정돼 2018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공사 마지막 해인 3차 년도를 맞았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10억 원을 투입해 대강면 방곡리에 도예교육원으로 사용하던 (구)방곡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도서관, 다목적 교육장, 체험교육실 등을 조성 중이며, 준공 이후에는 마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주민행복센터이자 방문객의 산림체험과 교육·훈련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7C 경부터 백자와 분청사기를 생산한 조선시대 민수용 도자기의 집산지로 유명한 대강면 방곡마을은 다수의 도예인이 공방과 가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전히 소나무 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해 전통적으로 도자기를 굽는 장작 가마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곳이다.
도예촌 내에는 도예교육원, 전시관, 판매장 등을 상설 운영 중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단 점에서 산속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도예교육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안전한 여행이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자연 친화적이고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방곡마을은 관광객의 욕구를 100% 만족시킬 수 있는 힐링 명소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에서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명상치유의 오솔길, 방곡마을 둘레길 등 치유의 생태숲길 조성과 야외 공연장으로 쓰일 별빛총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오는 12월 사업 완공 이후 군은 주민행복센터 등을 위탁 관리하는 방안을 방곡리마을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공간에 비해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빈약하다는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됐다”며 “향후 실질적인 주민복지 향상의 공간이자 방문객들의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할 방곡리 산림휴양 치유마을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류한우 단양군수 잰걸음 옮기며, 국비확보 총력전!
류한우 단양군수는 내년도 군의 주요 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12일에 이어 23일 국회를 긴급 방문하는 등 잰걸음을 옮기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류 군수는 23일 국민의 힘 국토교통위 소속 이헌승 의원과 이종배 의원, 송석준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면담하고 단양 지역 국비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류 군수는 먼저,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지역 현안사업인 ‘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과 ‘제천∼영월 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타당성 평가 용역비’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당부했다.
또한,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경찰관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해소 및 직무 수행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단양경찰서의 건물 노후화에 따른 청사 신축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 부탁했다.
류한우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원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면서 “정치권과 중앙부처에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단양군 600여 공직자와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 영춘면봉사회, 취약계층 위해 쌀 200kg 기탁
단양군 영춘면 온달봉사회(회장 김부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0kg(100만원 상당)을 영춘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김부남 회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렵고 생계가 갑자기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온달봉사회는 독거노인 쌀 나눔·염색봉사·목욕봉사·농촌봉사활동 등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 단양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장학회로 기탁되는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고 밝혔다.
지난 20일 단양토기꽃화원(대표 김조현)은 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전달했다.
같은 날 가곡면 두산마을 사평4리 연태응 이장, 도깨비카페 장명기 대표, 코리아패러 원용복 대표 등도 뜻을 모아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18일에는 단양작은사랑 적십자봉사회(회장 표향란)에서 지역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
제293회 단양군의회(정례회) 개회
단양군의회(의장 장영갑)는 11월 25일 제293회 단양군의회(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2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살림규모를 확정할 2021년도 당초 예산안, 조례안 11건, 2021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출연 계획안 3건 등을 다룬다.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운영 될 조례안특별위원회에서는 ▲단양군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단양군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단양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단양군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개 조례안을 심사∙의결한다.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계획 된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대강 오토캠핑장 편입 국유재산 취득(매입)의 건’,‘군유임야(관업용) 대부기간 갱신의 건’을 심사∙의결한다.
12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1년도 본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장영갑 의장은 정례회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여름철 수해 등으로 군민들이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다루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부부를 위한 찾아가는 평등교육 “따뜻한 말한마디!”높은호응
단양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농촌 부부를 위한 찾아가는 부부평등교육 “따뜻한 말한마디!” 지역 면사무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16일부터 11월27일까지 총12시간에 거쳐 센터와 가장 먼거리에 위치한 복지사각지대에 거주하고 있는 농촌부부들에게 질높은 교육를 제공하고자 영춘, 어상천, 대강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부부5쌍을 선착순 모집하여 다문화가족16명 일반가족14명이 선정되었다
농촌부부 평등교육 내용은 결혼생활 돌아보기, 스트레스 극복하기, 평등한 부부생활, 자기표현과 말하기 기술, 경청기술, 갈등해결방법, 마지막으로 관계향상과 행복을 가꾸기 위한 행복시계와 리스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가운데 이루어졌다.
이 교육은 가족생활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던 농촌부부를 대상으로 시도한 획기적인 프로그램이자 부부참가자를 대상으로 대화방법과 목공 및 클레이를 사용하여 작품 만드는 과정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서 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장성숙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의 강점은 부부를 함께 참가시키고 단기간이지만 프로그램 참가 후 아내쪽에서 프로그램이 만족스럽고 유익했다는 반응이 두드러졌고, 갈등 대처방식에서는 부부 모두가 긍정적 방향의 변화가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부부교육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