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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농림어업총조사 공무원 및 관리요원 교육 실시 외 (11월26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6일 오전 9시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농촌협약관련 착수보고회 참석
▶ 류한우 단양군수 = 26일 오전 11시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11월 목요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 제293회 정례회서 시정연설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 제시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25일 제29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장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류 군수는 먼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명의 위협, 일상의 상실, 불황의 늪, 역대 최장장마 등 사상 초유의 복합 위기를 겪는 힘든 상황에서도 전 군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었다”며 “전국 대부분이 마이너스 경제 상황임에도 우리 군은 8월 이후 시장경제가 전년 동기 경제를 회복하고 상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지’와 기차 여행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관광지’로 단양군이 선정되는 등 코로나와 수해 피해 등으로 인한 고난의 아픔을 딛고 단양호가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 속에서도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68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관광1번지 단양을 청정하고 안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잘 지켜가고 있어 더욱 뜻깊은 한해였다”고 이야기 했다.
시정연설에서 류 군수는 지난 해 집중 발생했던 돌발해충의 창궐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아 낸 점, 지난 8월 수마가 할퀸 피해에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추진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총 1560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한 점, 풍수해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대강 장림지구가 331억 원 규모의 사업에 선정된 점 등을 고무적인 성과로 꼽았다.
또한, 군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지출 구조 조정으로 지역 경제에 불씨를 살릴 수 있는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었던 점에 군민들께 큰 고마움을 표현했다.
충청권 최초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만천하슬라이드 등 신규 시설 개장, 별곡지구 수상레포츠 사업 준공과 함께 단양강변 코스모스길 조성, 달빛 야간팔경 사업 추진 등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단양의 도약과 미래도 언급했다.
또한, 지난 해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쓴 결과가 올해 8월 예타 통과와 2021년 타당성 평가 용역비 15억 원 반영으로 나타나며, 지역에 접근하는 고속도로망이 또 하나 확보 된 것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민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위한 2021년도 군정운영 방향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100년 미래 준비 ▲항구적인 수해 복구로 재난 없는 단양 ▲활력 있는 지역경제 ▲희망 있는 농업·농촌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 등 5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단양군의 수상관광 시대 개막을 위한 시루섬 나루, 시루섬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과 체류형 관광기반확충·보완을 위한 단양 디캠프, 단양 에코 순환루트, 중앙선 폐철도, 올산 지구 민자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최근 관광 트랜드인 꽃과 조명을 활용한 새로움을 더해 어려운 관광산업의 기틀을 확실하게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함께 군민이 더는 수해로 고통받지 않도록 매포 심곡·가평지구, 대가리천, 어곡천 등에 681억 원을 투입해 항구적 수해 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위해 농업·농촌 예산을 전년보다 19% 증액 편성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적기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군수는 “2021년은 민선7기 군정이 열매를 맺어야 하는 중대 기로에 선 시기로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군민과 의회가 단결하고 힘을 모으는 저력을 함께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내년도 신축년(辛丑年)에는 600여 공직자와 함께 적극적인 행동력으로 군민들에게 더 큰 희망, 더 큰 꿈을 주는 작지만 아름다운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당초예산(3814억 원)보다 23.5% 증가한 471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 의회에 제출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농림어업총조사 공무원 및 관리요원 교육 실시

 

충북 단양군은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담당 공무원 및 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11개 시군구 담당공무원 및 조사관리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 김동하 주무관이 교관으로 참여해 조사지침서 설명 및 조사표 작성 실습 등 6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책상별 간격은 2m를 유지했으며, 사람 1명당 책상 1개 이용을 원칙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을 위한 중요한 통계조사로 조사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조사 요원의 방문 조사 시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농업·임업·어업 가구 및 가구원의 기본 현황과 변화추이를 파악해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조사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며, 미 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시점은 12월 1일 0시 기준이고 조사대상은 관내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로 모두 4063가구가 해당된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적성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진행
 
단양군 적성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상봉, 부녀회장 윤영미)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마을별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 등 코로나19 상황 속 주춤했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
“지방재정 신속집행 개선을 위한 정부의 결단 촉구”

  조성룡 의원은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93회 단양군의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개선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현재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과거 외환위기 및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할 경기부양 수단으로 시행된 일회성 제도로써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 없이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다.”고 말하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문제점으로 첫째 ‘재정난을 가중시킬 수 있는 단양군 이자수입 감소의 문제’를 언급했다. “신속집행을 하지 않을 경우 연중 재정집행 계획에 따라 자금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집행하면 이자수입이 발생하고, 그 수입이 결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증가시킬 수 있었으나 신속집행으로 이자수입이 감소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을 가중시켰다”고 말했다.
  두 번째 ‘상반기 공사발주 집중으로 공사 인건비, 건설장비 및 건설자재 단가의 상승과 관리감독 소홀로 인한 부실공사’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세 번째 ‘자치단체 간 무리한 경쟁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의 문제’를 언급하며, “신속집행은 당초의 사업 목적대로 잘 달성했는가보다 얼마나 많은 예산을 빨리 집행했느냐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치단체 간 또는 부서 간 무리한 경쟁을 유발시켜 심각하게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지방자치단체 및 일선 현장에서 신속집행의 문제점은 없는지 고민해보고 대대적인 중앙정부의 개선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단양노인복지관, 121가정에 김장김치 지원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7일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복지관 이용자 121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김장김치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위험과 장애요소에 노출되어있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겨울철 부식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여 어르신의 영양관리를 돕는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이○○ 어르신은 “올해 배추값이 비싸서 김장할 엄두도 못냈다”며 “복지관에서 김치를 한 박스나 주셔서 올 겨울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