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영 괴산군수 일정(12월 10일 목요일)
- 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보도자료:
1. 괴산군, 2021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5곳, 총 598억원 확보
2.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보급 미생물, 배추뿌리혹병 억제에 효과적<사진제공>
3. 괴산군, 콩 콤바인 임대사업 큰 호응
4. 괴산읍 기관단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기부행진
5. 괴산군, AI 차단방역 강화에 나서
▣ 괴산군, 2021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5곳, 총 598억원 확보
- ‘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희망 괴산’ 조성...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충북 괴산군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5곳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598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에 선정된 신규지구는 △신월지구(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구룡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오창지구(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수진1소하천(소하천정비사업) △용추소하천(소하천정비사업)이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여 자연재해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선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월지구를 2021년부터 5년간 420억원을 들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청천면 소재지의 숙원사업인 구룡지구에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감물면 오창리 군도 9호선 급경사지에 2년간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2021년부터 3년간 수진1소하천 20억원, 용추소하천 60억원을 각각 투입하는 소하천정비사업도 본격 착수한다.
군은 5개 사업에서 △제방·호안시설의 노후 및 유실구간 시설물정비 △교량 재가설 △하수도 정비 △급경사지위험지역 보수ㆍ보강 등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 및 저지대의 상습침수피해와 급경사지 대규모 낙석으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확보된 52억으로 5곳의 실시설계용역과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22년부터 보상과 본 공사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상습적인 침수 및 급경사지 낙석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재해 취약지구를 신규 발굴하고 재해예방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괴산군 안전건설과 방재복구팀 043-830-3552)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보급 미생물, 배추뿌리혹병 억제에 효과적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배추뿌리혹병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배추뿌리혹병은 뿌리에 혹이 생기면서 잔뿌리의 성장을 막아 배추가 말라죽게 만드는 치명적인 병이다.
그리고 정식한지 20일 이내에 감염되면 대부분 수확이 불가능하다.
또한 병원균이 7~10년 동안 토양에 생존하면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동안 약품을 이용한 방제에 의존해 왔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미생물 처리구(복합균+광합성균) 100배 희석액을 관주처리했을 때 뿌리혹병 발생이 70%이상 억제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화학살균제(85%)에 비해 조금 낮지만 미생물처리만으로 뿌리혹병 억제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배추 재배농가들에 희망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보급하는 복합균, 광합성균으로 실험을 하였으며,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은 병충해 방제와 작물의 건전한 생육에 효과적”이라며 “군에서 자체생산·보급하기 때문에 관내 배추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배추의 품질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 옥수수배추팀 043-830-2707)
▣ 괴산군, 콩 콤바인 임대사업 큰 호응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콩 수확기를 맞아 콩 콤바인을 임대해 지역 콩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부터 임대사업장에 콩 콤바인 3대를 비치·임대해 콩 재배농가의 수확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콩 콤바인은 인력대비 60배 이상의 수확 능력을 지니고 있어 콩 수확에 필요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장 6곳에 콩 정선기를 설치해 콩 재배농가의 선별·정선 작업을 지원해 영농비·노동시간 절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콩 정선 작업은 고품질의 콩 생산을 위해 대, 중, 소 크기별로 선별해 괴산 콩의 상품성을 높이는 작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동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콩 농가에 콩 콤바인과 정선기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50%감면을 연말까지 적용 중에 있으니 많은 농가에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콩 콤바인 및 정선기 임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43-830-2716) 또는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 괴산읍 기관단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기부행진
- 괴산읍 리우회, 새마을회 연이어 기부
충북 괴산군 괴산읍 리우회(회장, 황길성)와 새마을회(회장 성영규, 박춘자)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먼저 괴산읍 리우회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쌀 48포대(20㎏)를 기부했다.
다음날인 지난 5일에는 괴산읍 새마을회가 연탄 1200장을 기부하고 6세대에 직접 배달봉사를 하였다.
황길성 괴산읍 리우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영규 괴산읍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연탄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괴산군 괴산읍사무소 총무팀 830-2402)
▣ 괴산군, AI 차단방역 강화에 나서
지난 7일 음성의 한 가금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인접한 충북 괴산군에 비상이 걸렸다.
괴산군은 즉시 AI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철새도래지인 사리면 보강천 인근을 광역방제기 1대와 드론 3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가금농장 전담관제를 통해 가금농장마다 전담공무원을 두어 방역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9일부터 이틀간 가금농장마다 생석회 도포 현황을 긴급 점검해 AI방역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가금농장에 야생조류와 접촉할 위험이 있는 지역으로의 접근을 자제하고, 가금농장으로 출입하는 모든 차량·사람·장비·물품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금류에서 AI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군 특별방역대책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괴산에는 55개 농장에서 194만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한편, 음성군 금왕읍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지난 7일 메추리 3천마리가 폐사해 AI 의심신고를 했으며 1차 간이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8일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에 7일 밤 11시부터 9일 밤 11시까지 48시간동안 가금류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자료제공 : 괴산군 축수산과 가축방역팀 043-830-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