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클래식Ⅰ:신세계로부터’예매 시작
- 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 -
18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선보일 제162회 정기연주회‘프리미엄 클래식Ⅰ’예매가 시작된다.
공연 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이 공연은 오는 2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연이 중단됐던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 첫 연주회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프리미엄 클래식 시리즈는 정통 클래식 연주회로서 청주시향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격조 높은 ‘고퀄리티’ 음악회다.
‘2020 송년음악회’에서 교향악단과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공연취소로 아쉽게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첼리스트 심준호가 다시 찾아온다.
서울시향의 수석단원을 역임한 그는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독주회 그리고 연주 그룹 활동 등 우리나라 대표 아티스트다.
그가 연주할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은 하이든, 슈만, 생상스의 첼로협주곡과 함께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이어 선보이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는 새해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웅장하고 힘찬 멜로디가 특징이다.
드보르작이 미국에 건너가 작곡한 이 곡은 미국 대도시의 활기찬 문명과 대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반영하고 있다.
조규진 지휘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프리미엄 클래식 음악과 함께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예매만 실시하고, 한 좌석씩 띄어 앉게 되며 관객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발열 검사 후 37.5℃ 이상 시 입장이 제한된다.
예매 1544-7860. 1층 1만 원
▶문의: 문예운영과 문예운영팀 주무관 이은정(☎043-201-2306)
[붙임1] 공연개요
공 연 명 : 청주시립교항악단 제162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 클래식Ⅰ: 신세계로부터’
일 시 : 2021년 2월 4일(목) 저녁7시30분
장 소 : 청주아트홀
주 최 : 청주시
주 관 : 청주시립교향악단
입 장 료 : 1층_1만 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
※사전예약만 가능 (당일 현장구매 불가)
프로그램 :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A. Dvořák
Ⅰ. Allegro
Ⅱ. Adagio ma non troppo
Ⅲ. Finale. Allegro moderato Cello 심준호
INTERMISSION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A. Dvořák
Ⅰ. Adagio – Allegro molto
Ⅱ. Largo
Ⅲ. Scherzo. Molto vivace
Ⅳ. Allegro con fuoso
※ 위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협연자 심준호 첼리스트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금호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콩쿠르 2위 입상,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함으로써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부산시향, 부천필하모닉, 원주시향과 협연하였고, 국외에서는 독일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RTS 방송 교향악단, Norwegian Radio Orchestra, Zagreb Philharmonic, Zagreb Soloists와 협연하였으며 Fagerborg Music Festival (노르웨이), Oudewater Music Festival (네덜란드), Szeged Music Festival (헝가리), 노르웨이의 가장 전통 있는 음악축제인 Bergen Music Festival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을 하였다.
2011년 금호문화재단의 라이징 스타 기획공연에 선정되어 리사이틀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아티스트 라운지', '11시 콘서트'와 서울스프링실내악페스티벌 등 유수의 무대에 출연하였고 특히 2015년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하루 만에 완주, 평단의 극찬을 받은바 있으며, 2018년 교향악축제에 초대되어 부산시향과 함께 출연 및 협연하였다. 또한 실내악 주자로서의 그는 유럽에서는 ECMA (European Chamber Music Academy )멤버로서 활동하였으며, 2012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와 함께 그의 음악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하였다. 2015년 쇼스타코비치 전곡연주에 이어 2017년부터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완주 중에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재원을 중심으로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럽M의 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의 첼로 수석을 역임한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에서는 박상민, 윤지희, 박경옥, 이명진을,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고 Artist Diploma를 마쳤으며, 특히 그의 졸업 연주회는 노르웨이 국영 TV 방송을 통해 노르웨이 전국에 중계되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