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충주신도시 기업체 근로자 실태조사 결과 발표
-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유입 방안 마련에 활용 -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장 염미영, 850-5265)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서충주신도시 내 기업체의 내·외국인 근로자와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충주시 기업체 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에는 서충주신도시 내 표본으로 선정된 18개소 기업체와 재직 중인 내국인 근로자 1천86명, 외국인 근로자 45명, 인사담당자 18명 등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정주여건 만족도, 거주형태, 인력확보 방안 등이다.
조사 결과 서충주신도시에 근무하는 내국인 근로자의 88.14%는 충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주민등록자는 70.83%다.
타지역에 실 거주하는 근로자는 11.85%이며, 충주로 이주하지 않는 이유로는‘문화/여가 시설 부족’과 ‘보육/교육문제’ 등의 제시됐다.
또한, 기업체가 근로자에게 지원해야 할 복리후생 제도로는 ‘상여금, 성과급(31.33%)’,‘기숙사 운영, 임대아파트 지원 등 주거안정 지원(15.31%)’,‘교통비, 식비 지원(9.69%)’등에 대한 선호도가 엿보였다.
정주여건 만족도는 ‘주거(아파트, 기숙사 등)’분야가 3.07점(5점 기준)으로 가장 높고, ‘의료/복지(병원, 복지시설 등)’분야가 2.25점으로 가장 낮아 의료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충주시 이미지에 대해서는 현재 이미지는‘자연/생태적 도시(37.49%)’를, 앞으로 원하는 미래 도시 이미지는‘첨단산업/기업도시(47.20%)’를 각각 1순위로 꼽았다.
외국인 근로자는 현 거주지 선정시 ‘생활편의 시설 등 주거환경(38.64%)’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직경로는 ‘고용센터, 직업소개소 등 공공·민간 직업 알선 기관(62.22%)’이 첫 번째로 꼽혔다.
외국인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이용 경험이 있으며, 주로‘한국어 교육(53.33%)’,‘비자 및 법률상담, 노동상담(31.11%)’분야를 이용했다.
한편, 현재 일을 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소통(60.47%)’의 어려움, 안정적인 충주 정착을 위해서는 ‘취업, 창업, 일자리 소개 등 일자리 지원 서비스(25.64%)’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인사담당자 대상 조사에서는, 인력 채용시 ‘직무관련 실무경력, 인턴(33.33%)’과‘인성(33.33%)’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선호하는 채용 방법은‘워크넷, 사람인 등 구직 인터넷 사이트(83.33%)’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체가 시에서 지원받은 분야는‘법인세, 취득세 등 세제혜택(23.08%)’과‘취업박람회, 채용대행 서비스 등 인력지원(23.08%)’이 가장 많았으며, 구인·구직 불일치 원인으로는 ‘채용 후 근로자의 잦은 이직(31.82%)’을 꼽았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삼아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입구유입 인구유입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한 일상에 더 가까이 가는 충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량면 지킴이, 주민 손으로 직접 선정!!
- 동량면이장협의회, 김명근·고영민 주무관 우수공무원으로 뽑아 -
(동량면 총무팀장 천은아, 850-2391)
충주시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일해 준 공무원을 칭찬하고 나섰다.
충주시 동량면이장협의회(회장 김병태)는 22일 행복한 동량면 만들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으로 김명근 주무관과 고영민 주무관을 선정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명근 주무관은 농정 및 축산 업무를 담당하며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 왔다.
개발팀에서 근무하는 고영민 주무관은 공사 및 상하수도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업 개발과 안전한 수도 공급에 힘쓰며 시민의 일상을 지켜왔다.
또한, 두 직원은 행정복지센터나 현장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이고 친절한 모습으로 주민들은 물론 동료 직원들에게까지 신임을 받았다.
이에 동량면이장협의회는 동량면 발전과 주민들 일상의 행복을 높이는 데에 열정적으로 임해 준 두 직원을 직접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명근·고영민 주무관은 “가족처럼 생각하는 주민분들께 받은 상이라 다른 어떤 상보다도 더 가치 있게 느껴지고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주민과 더 가까운 동량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태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일선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줘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동량면 발전을 실현해 가는 길에 우리 이장협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교현새마을금고, 이웃사랑 성금 기탁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300만 원 전달 -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장경숙 850-5950)
교현새마을금고(이사장 정계훈)는 2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작년에 이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 외환위기 이후인 1998년부터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서, 회원들의 기부와 새마을금고의 출연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해 왔다.
올해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계훈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새마을금고는 매년 교현안림동, 교현2동 경로당 쌀 나눔 및 성금 기탁 등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증질환자 반찬지원
- 저소득 중증질환자 20가정에 밑반찬 전달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박미라, 850-8921)
충주시 봉방동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22일 중증질환자 가족을 위한 민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밑반찬을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 중증질환자 가정 20곳을 선정해 전달했다.
‘반찬지원사업’은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반찬을 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에 한파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전달해 준 반찬에 담긴 정성 덕분에 기운이 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미애 위원장은“저소득 중증질환자 가정에 작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제37사단,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연탄 500장 기탁 -
(성내충인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은숙, 850-8341)
육군 제37사단과 성내충인·교현2동 예비군동대(대장 문한식)는 22일 코로나19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육군 제37사단과 성내충인·교현2동대 대원 10명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5만 원 상당의 연탄 500장을 성내충인동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올해처럼 추운 겨울은 처음이라 어떻게 겨울을 날지 걱정스러웠는데 이렇게 연탄을 주셔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한식 중대장은 “우리가 전해준 연탄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위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연탄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의 고통을 같이 나누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봉호 성내충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탁해 주신 대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중앙탑면 기업체,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 국민이엔지등 설 명절을 이웃과 풍성하게 -
(중앙탑면 맞춤형복지팀장 김태욱, 850-2375)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지역 내에 소재한 세웅조경(주)(대표 오은환)과 국민이엔지(대표 권민현)에서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과 1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웅조경(주) 오은환 대표는 중앙탑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와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상황에서 이웃을 돕는 데에 앞장서며 성금기탁, 봉사활동 등에 매진했다.
건설자재 우수기업체인 국민이엔지도 코로나 극복과 수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에 이어 설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이정학 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을 보여준 분들이 있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다”며 “모아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탁금을 설 명절 소외계층 위문과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