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 퇴직 전문인력 ‘재능 활용 사회공헌’ 108명 모집 -
충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겸비한 퇴직 중장년들이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108명을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충주시민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인 퇴직자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소지자는 3년 이상의 경력과 동일하게 인정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 연구, 상담 멘토링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전교육을 받은 후 지역의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월 120시간, 연 48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시간에 따라 소정의 참여 수당(활동 실비)도 지급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많은 퇴직자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퇴직 중장년에게 재능기부의 기쁨을, 전문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에서는 인력을 지원받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사업수행기관‘함께하는 사람들(☏857-02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주시,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 16일부터 접수...승용 500대, 초소형 100대, 화물 300대 지원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승용차 500대, 초소형차 100대, 화물차 300대 등 총 900대의 전기자동차이다.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는 승용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최소 657만 원에서 1,6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화물 전기차의 경우 차량 규모에 따라 최소 900만 원부터 2,500만 원이 지원되고, 초소형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900만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전기 택시는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서 200만 원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 시에는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하여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충주시 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전기자동차 보급 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차량으로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www.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구매신청 자격 부여 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때에는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므로,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chungju.go.kr/) ‘고시·공고·입찰’란을 참조하거나 기후에너지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저탄소 미래차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특히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과 기업체가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7년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 739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500여 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온라인 시민정보화교육..26개 과정 운영
- 코로나 시대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으로 정보격차 해소 나서 -
충주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시민정보화교육도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진행했지만, 코로나 발생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달라짐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집합교육과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병행하여 멈춤 없이 추진키로 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충주시청과 노인복지관(본관, 남부분관) 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한글 문서 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등 26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와 안전한 교육을 위하여 정원의 50%인 12~15명으로 조정했다.
우선 3월에 개강하는 컴퓨터 기초, UCC 유튜브, 파워포인트 등 13개 교육과정 수강생 171명을 오는 2월 2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접수로 모집중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수강을 원하는 프로그램 교육 일정의 전달 10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홈페이지(www.chungju.go.kr/rev)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한 과정만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은 컴퓨터 자동추첨을 통해 선발한 뒤 27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교육생에 대한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시민정보화교육으로 유연하게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중에 본격적인 온라인 시민정보화교육에 앞서 사전안내 교육을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시범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 드림스타트,‘슬기로운 겨울방학생활’추진
- 놀이학습 꾸러미 제공, 아동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
충주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놀이학습 꾸러미를 제공해 다양한 학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운영하던 방학프로그램이 대면 방학프로그램 진행이 어렵게 되자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놀이학습 꾸러미를 통해 제한된 생활을 하는 아동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나섰다.
시는 인지 자극의 기회가 부족하고 스마트폰 등 미디어 노출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선정해 각 가정에 원예 및 쿠킹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 대상자의 부모는 “코로나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어 아이들이 힘들어 했는데 가족이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아이와 함께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주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 제공
- 휴대가 간편한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무료 보급 -
충주시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의 일환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휴대가 간편한 손목시계형 단말기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보호자는 치매 환자의 위치 확인과 간단한 통화가 가능하고 치매 노인이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이 있다.
치매 환자는 기억력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외출할 때 종종 길을 잃어버리며 구체적인 목적지가 없어 발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배회감지기 사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고유번호가 있는 배회 인식표 배부 및 지문 사전등록을 하고 있다.
신청은 충주시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으로 치매 어르신의 신속한 소재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인 치매 예방과 치매의 조기 발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치매상담실(☏043-850-1790~6) 또는 치매상담콜센터(24시간 상담 / 1899-9988)로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충주시, 2021년 상반기 정규평생학습 개강
- 2월 15일 강사 위촉과 함께 70개 강좌로 시작 -
충주시가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15일 55명의 정규강사를 위촉하고 2021년 상반기 정규평생학습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규 강사 5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축소 진행했으며, 70개의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강사 선정은 △실무경력 △전공 △입상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와 평생학습관에서 추진하는 역량 강화교육을 거쳐 선정됐다.
위촉된 강사들은 앞으로 1년 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는 정규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정규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시민 모두가 몸도 마음도 힘든 어려운 시기이지만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작은 행복과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전묘를 이용한 고품질 고구마 생산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농가 무균묘 분양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지역 내 고구마 전업농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고구마 무균묘 분양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 고구마 무균묘 4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며, 분양 품종은 증미, 호감미, 대유미, 진율미 등 총 4개 품종이다.
분양 및 신청조건은 충주 고구마 전업농으로 무균묘를 증식할 수 있는 시설 보유자와 연차별 무균묘를 증식·확대할 수 있는 농가이다.
고구마 바이러스 무균묘 우량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를 말한다.
무균묘 우량 종순을 이용할 경우 농가의 종묘 구입비가 절감되고 고구마의 생산량도 20~30% 가량 증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과 품질도 우수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구마 무균묘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팀(850-3582) 및 읍면 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질 좋은 무균묘를 확대 보급하고 농가에서 우수 종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해서 고품질 고구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수동 클린지킴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 제공 기회 -
충주시 연수동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지킴이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클린지킴이 사업은 주택가 및 원룸 골목의 방치쓰레기 등 지역 내 청결취약지역에서 지속적인 청결 활동 및 지도 단속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수동은 지난 3년간 클린지킴이 사업을 진행해 오며 쓰레기 무단배출로 인한 악취 문제, 쓰레기 배출 관련 주민 간 대립 등의 민원을 해소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
올해 클린지킴이 선정은 사업 공고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아 기준 중위소득 및 재산세 등의 기준을 고려해 최종 4인을 선정했다.
클린지킴이는 2개조로 편성돼 주 3~4회 활동하며 방치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예방 및 계도 활동 등 환경관리원의 활동을 보조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가 처한 이웃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경 연수동장은 “쓰레기 걱정 없는 깨끗한 환경 조성은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를 꿈꾸는 우리 연수동과 충주시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현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 살기 좋은 연수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