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사>
▶ 행복택시 운행자 성인지·친절교육(1, 2차) =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 4층 대회의실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18일 오전 11시 단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16일 국가균형발전의 염원을 담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 필요성을 강조했다.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챌린지는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개통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단양, 제천, 영월, 정선, 태백, 삼척, 동해)가 올해 처음 시작한 캠페인이다.이번 챌린지는 7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2월 셋째 주에 동시에 시작해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류한우 단양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정부에서 강조하는 국가 균형발전과 낙후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중부권 육상교통과 동·서해안 해상교통을 연결할 수 있는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은 조속히 실현돼야한다”며, “양방향 동서고속도로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 군수는 지난 2019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 의장을 맡아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정기포럼 개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사회단체대표 연석회의 ▲청와대 국민청원 추진 등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제천∼영월(29.0㎞)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관적인 전망에도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8월 극적으로 예타를 통과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제천∼영월 구간은 동제천 IC 및 북단양·구인사IC와 연결되는 만큼 지역 접근성 향상에 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류 군수는 이날 챌린지에서 다음 참여자로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이준배 단양경찰서장, 김혜숙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목했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올해 자체 수립한 홍보계획에 따라 향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언론사,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해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총연장 250.4㎞에 달하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는 1997년 착공해 2015년까지 충주∼제천 구간이 개통된 이후 현재까지 잔여 구간(제천∼삼척)의 착공이 진행되지 않았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소상공인 등 긴급재난지원금 13억7790만원 추가지원
충북 단양군이 지난 15일 충북도의 3차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원 결정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택시업계 등 2819곳으로 지원규모는 13억7790만원(군비50%, 도비50%) 정도다.
세부적으로는 집합금지 명령으로 피해를 본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집합금지 업종 30곳에 200만원씩,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PC방, 숙박시설, 학원·교습소, 독서실 등 영업제한 업종 1200곳에 70만원씩을 지급한다.
행사·축제 등이 취소돼 어려움이 가중되는 행사·이벤트 업체 3곳에는 70만원씩, 매출이 4억원 이하고 작년보다 매출이 감소한 일반 업종 1490곳과 개인·법인택시(96대)에 대해서는 30만원씩을 지원한다.
명절 연휴가 지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군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군비 부분은 예비비로 충당해 신속히 긴급재난지원금을 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을 대상으로 별도 재난지원금 신청 없이 정부 버팀목자금 명단에 근거해 오는 3월까지 추가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 3일 충북형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에 맞춰 정부의 3차 긴급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코로나19 피해업종(시외·전세버스업체, 여행·관광업체, 종교시설, 문화예술인) 232곳을 대상으로 50만∼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도 지급 중에 있다.
군은 이달 중 조속히 지급을 마쳐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지급률 향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추가 지원되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드시겠지만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위해 군민여러분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제295회 단양군의회(임시회) 개회
단양군의회(의장 장영갑)는 18일 제295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과 ‘단양군 농촌협약 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하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장영갑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이번 회기동안 지난해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등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잘 개선되었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제294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1차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