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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재)충북학사, 2021년도 입사생 합격자 발표, 충북 1월 고용률(OECD기준) 66.9% 전국3위 외 추가

(재)충북학사, 2021년도 입사생 합격자 발표

- 지난해 동서울관 개관에도 높은 경쟁률 보여 -

 

충청북도 우수 인재 양성 산실 (재)충북학사(원장 김창현)가 올해 입사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재)충북학사는 지난 16일 충북도청에서 입사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입사생을 선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입사생은 총 294명으로 학사별로 서서울관 90명, 동서울관 112명, 청주관 92명이다.

 

지난 7일까지 입사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106명이 지원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을 다시 한번 방증했다.

 

서서울관은 90명 모집에 총 367명이 지원해 4.1: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동서울관은 112명 모집에 571명이 지원해 5.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서울관과 동서울관을 합한 평균 경쟁률은 약 4.6:1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배 이상 경쟁률이 올랐다.

 

청주관은 92명 모집에 168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8:1을 기록했다.

 

선발 결과는 충북학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합격자 입사 등록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불합격자 중 유자격자는 전원 예비인원으로 관리해 결원 발생 시 충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학사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최적의 면학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균형적 지성과 인성을 갖춘 미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인재 특강, 인성·소양 교육, 진로 취업 강연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학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면학 환경을 만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충북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1월 고용률(OECD기준) 66.9% 전국3위 


실업률 전국 2위(낮은순)으로 전년동월 11위 대비 순위 큰폭 상승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OECD기준)은 66.9%로 전년동월 대비 –1.0%p 감소하여 전국 3위를 유지하고, 실업률은 전년동월 수준(4.2%)을 유지하여 순위로는 11위에서 전국 2위(낮은순)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취업자는 대폭 감소(전년동월 대비 –3.7%, 982천명)하고, 실업자는 급증(전년동월 대비 +36.2%, 417천명)한 상황 속에서도 충북의 고용률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국대비 충북의 비교우위를 보면 고용률(OECD기준)은 전국 평균 고용률 64.3% 대비 2.6%p 높고, 실업률은 전국평균 5.7% 대비 1.5%p가 낮아 전국적인 고용위기 속에서도 충북의 고용 지표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1월 취업자 수는 83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2%인 2만 7천명이 감소하였는데,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도소매·숙박음식업(-17.1%, 27천명)을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크게 감소(-7.4%, 14천명)한 반면, 제조업 종사자는 21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명이 증가(+10.3%)하였다.(전국의 제조업 종사자는 4만6천명 감소, -1.0%),

  이는 2010년대 들어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강화하여 부가가치 기준 제조업 비중이 2009년 38.5%에서 2018년 48.6%로 확대되는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반을 꾸준히 육성해 온 결실이다.

  충북도는 향후 바이오, 반도체뿐만 아니라 태양광, 2차 전지 등 에너지산업, 수소차 등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충북의 고용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대한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직업전환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여 전 도민이 고용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