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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평생학습관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외 (2월24일 종합)

충주시평생학습관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 향후 한국판 뉴딜사업 디지털 배움터 거점기관 추진 -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장 김병우, 850-3931)

 

충주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영상자료 및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해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카페에 온라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스튜디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으로 중단없는 시민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올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프로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학습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한국판 뉴딜사업인 디지털 배움터 거점기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동아리들의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첫 촬영으로 충주 설화 동화책인‘수주팔봉 세 친구이야기’와 ‘수달아 또 올게’동화구연 유튜브 영상 제작이 이뤄졌다.

 

촬영에는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동화책을 ‘이야기 팡팡’ 동아리가 구연을 담당했고, ‘충주씨’ 공무원이 출연해 지역 아동들에게 충주 수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미디어 스튜디오는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 유관기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시 개방할 계획”이라며, “스튜디오 장소 제공과 장비 대여 지원으로 온라인 학습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유관기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 한강수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본격 추진

- 앙성면 단암리 의암마을 등 수변구역 29개 마을 대상 -

(환경수자원과 수질총량팀장 이상민, 850-3630)

 

충주시는 지난해보다 7천여만 원이 많은 18억5천여만 원의 한강수계 기금을 확보해 한강수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5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2021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계획’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마을별 주민 회의를 거쳐 신청된 직간접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접지원사업으로는 경로당 설치, 공동농기계 구입 등 소득증대사업에 10억3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마을방송 설치, 마을공동시설 설치 등 복지증진사업에 5억6천여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999. 8. 9일 수변구역 지정 전부터 계속하여 수변구역에 토지를 소유하고 실제로 거주 중인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직접지원대상자 409명에게 재산 규모에 따라 전체 2억5천여만 원을 차등 배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3월 초부터 직접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하고 사업 설계가 필요한 시설공사에 대해서도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두찬 충주시 환경수자원과장은 “사업을 통해 수변구역 지정으로 각종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지원사업비 증액 등을 한강수계 관리위원회에 지속 건의하는 등 수변구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전 연령층으로 확대

- 1회 3박 4일간 최대 10회까지 가능...구직자 취업 활동 지원 -

(경제기업과 일자리팀장 정구미, 850-6030)

 

충주시는 ‘구직자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39세 미만 청년층에서 전 연령 대상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면접정장 무료대여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시작해 2019년 22건, 2020년 110건의 정장을 지원하며, 취업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로 호응이 꾸준히 늘면서 구직자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거나 충주 소재지 기업(기관)의 면접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취업 면접뿐만 아니라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 활동에도 지원한다.

 

대여업체인 (사)열린옷장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어 택배 수령의 경우 면접일로부터 최소 일주일 전 신청해야 하며 방문(서울) 수령은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1회 3박4일간 연 최대 10회까지이며, 면접에 필요한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의 소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정장 대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면접 증빙자료를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전 연령 확대 지원에 따라 더 많은 구직자의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50-7369) 홈페이지

(http://job.chung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 노인,‘福이 들어오는 복주머니’의료진 전달

프로그램 일환, 150여 명 독거노인 참여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과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충주지부(지부장 백수진)는 23일 코로나19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복주머니와 영양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인‘복주머니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독거노인이 참여했다.

 

노인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위로와 격려의 손편지 및 영양간식을 복주머니에 담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는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진에 전달했다.

 

특히, 노인들이 꾹꾹 눌러쓴 손편지에는 “코로나19로부터 충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많이 애썼다”, “의료진들이 있어서 우리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모두 지난 한 해 수고 많이 했다. 2021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 예방, 인지능력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분들도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복주머니로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으로, 말벗・안전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가사)과 우울 예방 프로그램인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보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만들기’, ‘한과 만들기’, ‘보리 새싹 키우기’, ‘행복 인형 만들기’ 등 우울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정표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 위원장, 나눔 실천

-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 위원장 취임, 저소득 가구에 라면 기탁 -

(칠금금릉동 맞춤형복지팀장 권명화, 850-8931)

 

이정표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 위원장은 23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20박스(7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시 금릉동에 위치한 ‘광개토측량설계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칠금금릉동자유총연맹 총무로 활동하며, 지난 1월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 신임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 대신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선행으로 자유총연맹칠금금릉동위원장 활동을 시작했다.

 

이정표 위원장은 “코로나19 및 한파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숙 동장은 “이정표 위원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첫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가 행복한 칠금금릉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여고 학생, 1년 나눔실천으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

-교복 물려입기 등 나눔 행사 모금으로 취약계층 따뜻함 전해 -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선화, 850-8371)

 

충주여고(회장 심선영)는 23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년 동안 교복 물려입기 등 나눔행사로 마련한 성금 44만 원을 기탁했다.충주여고 65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 한 해 동안 학교에서 진행한 교복 물려입기 등 다양한 나눔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과 십시일반 모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한파에 힘들게 생활하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전달될 예정이다.심선영 학생회장은 "학업을 하면서 나눔 행사 진행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우리가 만든 성금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뻤다”며 "이번 기회에 알게된 나눔의 기쁨을 가지고, 다른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충주여고 4H 학생 동아리에서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 저소득 학생 위한 성금 기탁

- 회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가방구입 지원 -

(호암직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용길, 850-8901)

 

충주시 호암직동에서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행보가 펼쳐지고 있다.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피정섭)는 23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승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오는 3월 개학에 앞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가방구입비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충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한 후, 저소득가정 학생 10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피정섭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한창 기대에 부풀어 있어야 할 아이들이 풀죽어 있지 않도록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추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숭우 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량면 고 유광섭 노인회장 유가족, 지역사회 성금 기탁

- 이웃돕기 향한 고인의 뜻을 잇고자 50만 원의 성금 전달해 -

(동량면 맞춤형복지팀장 오윤숙, 850-2395)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에 한파를 잊게 만들 따뜻한 손님이 찾아왔다.

 

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탄동 노인회장으로 활동했던 고 유광섭 씨의 유가족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씨의 유가족들은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던 고인의 뜻을 잇고자, 5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초 작고한 유광섭 전 탄동 노인회장은 동량면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내 도움의 손길을 나눠오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으로서 주변의 귀감이 됐다.

 

신동희 동량면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큰 어른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마지막까지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고 존경스러울 따름이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이웃을 향한 온정으로 따뜻한 동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