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코로나19 예방접종 3월 시작!
-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3월 2일부터 접종 시작
자료문의 보건소 모자보건팀장 유수경(☏540-5726)
담당자 김선미(☏540-5615)
보은군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백신은 냉장고 온도인 2~8℃ 사이에서 보관이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요양병원은 배송업체를 통해 직배송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를 통해 전달된다.
현재 군 보건소는 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명단과 백신접종 동의 여부에 대한 확인을 마친 상태이며, 각 시설별 접종 일정을 조율하고 예진표와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군이 수립한 접종계획에 따르면 1분기에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분기에는 노인집단시설 등의 종사자 및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자 및 의료기관 · 약국 종사자가 대상이며, 일반 군민은 3분기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며, 요양시설은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접종한다.
접종 미동의자는 모든 군민의 접종이 끝난 후에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역학조사 인력과 검사인력, 119 구급대, 코로나19 검사기관(보은 한양병원) 인력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30명은 보건소에 내원해 접종 받게 된다.
노인재가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장애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는 보건소에 내원해 접종 받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기관 · 약국 종사자는 의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3분기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센터(군 보건소)와 관내 11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진행된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추진단 및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일정이 나오면 해당일에 반드시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540-56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보은군, 2021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실시
자료문의 지역개발과 주택팀장 원관희(☏540-3086)
담당자 김남수(☏540-3089)
보은군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오는 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총 23동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거나 무주택자가 주택 신축 등을 할 경우 공사에 소요되는 건축비를 연리 2% 이율로 신축·재축·개축을 최대 2억 원, 증축·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농촌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인자 △농촌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무주택자(세대원 포함)로서 세대주 또는 배우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 하려는 자 △융자 대출 신청일까지 주민등록법에 따라 사업대상 주택으로 전입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촌지역 농어업분야 입주기업(법인) 및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근로자 고용 개인사업주)이다.
단,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단독주택의 신축, 증축, 리모델링 범위 안에서 주택 연면적 150㎡ 이하여야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농촌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보은군, 인재육성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자료문의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장 이정순(☎540-3801)
담당자 김근화(☎540-3804)
행정과 교육지원팀장 곽동순(☎540-3136)
담당자 현민정(☎540-3137)
화순최씨 종중(대표 최원태)은 2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으로 1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보은군 전문건설협회(협회장 김용진)도 보은군청을 찾아와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2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쓰여질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국에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올해도 찾아온 반가운 손님 “ 덕동리 백로 ․ 왜가리 ”
자료문의 탄부면 총무팀 이재천 (☏540-4152)
보은군 탄부면 덕동리 탄부초등학교 인근 야산에 올해도 반가운 손님인 왜가리가 전년보다 빠른 2월에 찾아와 눈길을 끈다.
이 곳은 매년 3~ 5월 백로와 왜가리떼 수백마리가 방문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보통 백로가 먼저 찾아왔지만 올해는 백로보다 왜가리가 먼저 와 둥지를 틀었다.
재래종 소나무와 참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덕동리 야산은 남향인 데다가 주변의 산봉우리가 낮고 전면에는 넓은 논이 펼쳐져 있을 뿐만 아니라 평야 너머에는 보은의 대표적 젖줄인 보청천이 흘러 먹이 확보가 용이해 백로 ․ 왜가리가 서식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왜가리들이 소나무 숲에 휴식을 취하다가 먹이활동을 위해 하천과 평야를 유유히 오가는 모습을 보면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힘든 일상을 잠시 잊게 해준다”며, “곧 오게 될 백로들도 좋은 소식을 가져다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북면 애향동지회, 3.1절을 맞이해 태극기 전달
자료문의 내북면 복지민원팀장 박재랑(☏540-4311)
담당자 박가연(☏540-4314)
내북면 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가 26일 3.1절을 맞이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의 도움을 받아 마을 4곳에 태극기 120개를 전달했다.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5년째 아곡리, 용수리를 시작으로 지난해 봉황리, 화전2리, 도원리, 적음리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동산리, 대안리, 화전1리, 상궁리에 태극기를 전달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 있다.
양재덕 회장은 “항상 태극기를 지원해 주시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내북면 마을 전체가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고취할 수 있도록 해마다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동 정
△ 정상혁 보은군수는 3월 2일(화) 09:00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3월 직원조회’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