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씨앤바이오·유한킴벌리(주)와 투자협약 체결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김대년, 850-90)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씨앤바이오(대표 심우석),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 등 2개사와 2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및 기업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씨앤바이오는 1월 설립된 신생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로 가주농공단지에 입주 예정이며, 2023년까지 250억여 원을 투자해 16,620㎡ 부지에 건축면적 9,804㎡ 규모의 마스크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57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화장품, 여성용품 등 대한민국 대표 생필품 전문업체로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24억여 원을 투자해 대소원면 첨단산단 충주공장부지 내에 1,003㎡ 규모로 포장 설비센터를 증축, 20명의 추가 고용을 계획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방역물품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역 내 마스크 제조시설 투자를 결정해준 ㈜씨엔바이오와 충주공장에 증설 투자를 결정해 주신 세계적인 기업 유한킴벌리(주)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시민 안전 지키는 역학조사관의 성실 빛나
- 최주영 공중보건의, 전문 시험 준비 중에도 코로나 차단활동에 앞장 -
(건강증진과 감염병대응팀장 정선미, 850-4420)
충주시에서 모범 의료인의 미담이 알려지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용기를 더하고 있다.
시는 25일 도내 최초로 신설한 감염병관리과에서 지역사회 코로나 방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최주영 공중보건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최주영 공중보건의는 지역 내에서 코로나 확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역학조사관의 역할을 맡아 지역감염 조기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 시 밤낮없이 즉시 출동해 △감염 및 이동 경로 조사 △접촉자 분류 △현장 위험도 평가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 정확하게 진행하는 것이 최 조사관의 역할이다.
또한, 선별진료소 검사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검체 채취를 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전수검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책임을 맡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달픈 작업은 밀접촉자 확인을 위한 CCTV 확인이다.
대부분 업소가 외부출입이 적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좁은 창고 등에 CCTV 장비를 설치해 장시간 머무르기 힘든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역학조사를 위해서는 접촉자를 다 찾아낼 때까지 허리도 피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최 조사관과 함께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위험도 평가를 위해 아직 방역이 진행 중인 장소에 출입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장기간의 방역 활동에 지치려고 할 때마다 성실한 모습으로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우리시의 모범직원”이라고 칭찬했다.
최 조사관은 현재 논문 작성과 진로를 위한 전문 시험을 준비하는 중에도 더욱 정밀하고 빈틈없는 방역을 위한 전문역학조사관 교육까지 받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주영 조사관은 “처음 역학조사관 업무를 맡았을 때는 정신이 없고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는 시민 여러분을 위한 코로나 방역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많이 느낀다”며 “모쪼록 감염병에 대응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코로나 극복의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 관행 개선 캠페인 벌여
- ‘시보떡’, ‘과장님 모시는 날’ 등 문화 개선, 노조와 집행부 한목소리 -
(충주시노동조합 노조위원장 박정식, 850-7456)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25일 충주시청 로비에서 그동안 직원들에게 부담이 돼왔던 관습을 지양하고 바람직한 공직문화 형성을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노조 게시판에 올라온 ‘시보 떡 돌리기’, ‘과장님 모시는 날’ 등 게시글과 관련해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부담이 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직원들이 출근하는 시간대에 맞춰 오전 8시부터 △신규공직자 여러분! 시보 떡? 이젠 걱정 마세요 △시보 떡 노동조합에서 챙겨 줄게 △과장님 모시는 날 NO, 직원과 소통하는 날 YES △과장님 모시는 날 충주시는 해당 무 △조직의 성장은 수평적 조직문화에서 출발! 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노동조합 뿐만 아니라 시청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며 부적절한 관행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지에 힘을 보탰다.
공무원노조는 올해부터 시보 떡 문화를 대신해 시보기간 동안 고생한 신규직원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의미로 축하케익을 지급해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식 노조위원장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직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장 모시기’ 공무원 관행 논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국·과장님들이 점심값을 내고 있는데 일부 소수의 의견이 공직문화 전체로 왜곡되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공직사회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주시 공무원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장애아동 가족 심리코칭’운영
- 8주간 비대면 가정 케어 재활프로그램 진행 -
(보건과 검진팀장 라기환, 850-3440)
충주시는 오는 3월 12일부터 장애인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코칭’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자녀로 둔 가정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전문 가족 심리코칭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2시간씩 각 가정에서 8주간 부모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와 함께 활동을 통한 감각통합 수업이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으로 변경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미술심리상담사의 진행 아래 △놀이 등 매체를 이용한 감각 자극 활동 신체 발달 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별 공동과제 △수행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근육, 소근육 활동 △집에서 지도 가능한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를 접수 중이며, 신청 및 문의는 충주시 보건소 검진팀(☏850-34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 보건소 재활센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 및 보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용 미생물로 과수화상병을 막아보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원 환경개선용 쌀겨 미생물제 공급 -
(농업소득과 농업환경팀장 이헌구, 0-3571)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방제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과원 환경개선용 미생물제를 생산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원 환경개선 미생물제란 농작물과 주변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바실러스균(Bacillus sp.)을 다량 함유한 친환경 환경개선제재를 말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병을 일으키는 ‘어위니아(Erwinia sp.)’라는 유해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실러스균은 화상 병균과 먹이, 공간을 두고 경합하는 길항(拮抗)작용을 통해 화상 병균의 생육을 억제하고 과원 내 밀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과원 환경개선 미생물제의 주성분은 바실러스균과 EM균(바실러스를 포함한 복합미생물)으로 화상 병균을 비롯한 유해균과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사멸시키거나 개체수를 줄이는 효과를 내게 된다.
그밖에 유용 미생물의 과수원 내 안착과 증식을 돕기 위한 에너지원으로 쌀겨, 당밀, 참숯 등이 첨가되어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차 생산분인 과원 환경개선 미생물제 10톤 분량을 다음 달 2일부터 사과, 배 재배 농가 1,030호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고 사용법을 홍보 지도할 계획이다.
과원 환경개선 미생물제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별도의 신청과정 없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 즉석에서 수령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제 1차 사용 결과와 농업인 호응에 따라서 추가적인 생산으로 관내 전 과수농가 약 1700여 호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과수화상병 지역맞춤형 방제 노력의 효과를 제고하고, 올해 화상병 발생 건수의 극적인 감소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과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농약 사용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가급적 친환경 재료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미생물제는 유해균 방제 효과뿐만 아니라 비료분 분해와 광합성 촉진 역할도 갖고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원 환경개선용 미생물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소득과(☏850-357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방역봉사
-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대상 감염예방 위한 방역 지속 실시 -
(교현안림동 총무팀장 안가영, 850-2441)
충주시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2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방역에는 이재선 주민자치위원장를 비롯한 임원진 10여 명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및 버스승강장 등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방역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선 위원장은 “이번 방역작업이 코로나19 예방 및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은 교현안림동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분들께서도 방역수칙를 준수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와 국가유공자 보훈행사 등 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새충주새마을금고,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전달 -
(칠금금릉동 맞춤형복지팀장 권명화, 850-8931)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MG 새충주새마을금고(김준수 이사장)는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준영)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수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MG 새충주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칠금금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서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그 지역에 환원하는 새마을 금고의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현산업 유재하 대표, 코로나로 어려운 학생 지원
- 연수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 기탁 -
(연수동 총무팀장 권태성, 850-2731)
㈜정현산업(대표 유재하) 25일 연수초등학교를 찾아 코로나로 힘든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어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수초등학교는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현산업 유 대표는 현재 연수동 통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수재 의연금, 코로나19 성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의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유재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라도 마음 편히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사회가 전체적으로 힘들어졌는데 학생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인회앙성면 분회, 코로나19 대응 경로당 운영상황 점검
-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에 힘써 -
(앙성면 맞춤형복지팀장 이주노, 850-2365)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앙성면분회(분회장 김영춘)는 25일 지역 내 경로당 38곳에 대해 방역 수칙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재 시는 충청북도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된 1.5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철저한 방역하에 운영시간을 13:00~17:00로 제한하여 정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앙성면분회, 앙성면행정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식사 금지, 입실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이행 여부와 함께 소화기 비치 상태, 전기안전, 환경정비 상태 등이 이뤄졌다.
김영춘 분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해 회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