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모집
-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
청주시가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더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모집에 나섰다.
‘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에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 ▲폭염 일상화 가능성에 대비해 저소득층의 냉방복지 제고를 위해 창호 일체형 에어컨 등 에너지절감형 냉방기기를 보급하는 사업 등 두 가지다.
사업비는 두 가지 모두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사업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단순 주택개선 희망가구와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 거주가구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은 지 2년이 경과하지 않은 가구도 제외 대상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울 경우 읍‧면‧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아 무더운 여름은 더 시원하게, 추운 겨울은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대상자 분께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 경제정책과 에너지관리팀 주무관 장세동(☎043-201-1104)
청주시‘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노후 상수관로 관세척
- 55억 원 들여 이물질이 수도꼭지로 유출되는 사고 예방 -
청주시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위기 신속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포함된 ‘노후 상수관로 관세척’을 오는 하반기 추진 예정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수질‧수량관리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으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그린뉴딜 사업이다.
국비 140억 원 등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를 위한 소규모유량수압감시, 수질계측기, 재염소설비 등과 ▲위기 신속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노후 상수관로 관세척 등이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로 관세척’은 관로 내부에 축적된 미세한 이물질, 관로가 낡아 벗겨진 내부 도장재 등이 수도꼭지로 유출되는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후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중 ‘노후 상수관로 관세척’은 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예정지는 환경부 기본계획에서 우선 시행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옥산면 일원(27km)과 금천동, 용암동 일원(21km)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행정안전부 예규 제135호)’의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공법선정위원회를 개최해 1순위로 선정된 업체와 신기술·특허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이후 관망조사와 실시설계를 추진해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일부에만 시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시는 청주시 전역에 선진적인 상수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총 1000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완료할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관세척을 위해 해당 지역의 일시적인 제한급수가 이뤄질 수 있어 양해 부탁드린다”며“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수도기획팀 주무관 안동국(☎043-201-4547)
청주시,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 국·공립어린이집 선정
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선정 -
청주시가 7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장기임차 전환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장기임차 전환 국공립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자가 운영권을 유치한 채 국‧공립으로 전환되고, 보육교직원 인건비가 지원돼 안정적인 운영과 저비용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효과적으로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 500세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등을 추진해 공보육 이용률을 높일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기임차 전환 신청을 받아 현장방문과 사전적격심사를 실시했다.
사전적격심사 결과 75점 이상인 어린이집 4곳을 이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심사했고, 70점 이상 어린이집인 4곳을 충북도에 추천한다.
장기임차 전환 국공립어린이집 선정은 충북도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심사된다.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은 지자체와 5년 간 임대차‧운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운영권을 보장받으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물 리모델링을 실시하게 된다.
▶ 문의: 아동보육과 아동지원팀 주무관 이문희(☎043-201-1933)
청주시, 산후조리원 정기 지도점검
- 코로나19 감염발생 ZERO화 총력 -
청주시 보건소가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산후조리원 9곳(상당 1곳, 서원 3곳, 흥덕 3곳, 청원 2곳)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이번 점검으로 산후조리원 실태, 모자보건법 위반사례, 코로나19 감염관리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코로나19발생 ZERO화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별 1개 조 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 ▲산후조리원 인력‧시설 기준 ▲종사자 방문객 위생관리 준수 여부 ▲임산부‧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여부 ▲이용요금 공개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 산후조리업자‧종사자 건강진단과 예방접종 등으로 모자보건법 전반적인 준수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게 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배우자가 산후조리원에 종사자로 근무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조기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043-201-3161), 서원보건소(☎043-201-3261), 흥덕보건소(☎043-201-3361), 청원보건소(☎043-201-3461)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장 박종분(☎043-201-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