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만추의 계절 체육행사 풍성 외 (11월1일 종합)

<행 사>

▶ 단양 수박연구회 화합 한마당 행사 = 1일 오전 11시 / 어상천 생활체육공원

 

단양군, 만추의 계절 체육행사 풍성

 

만추의 계절 11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11월에는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도 단위의 배구와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게이트볼, 탁구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5∼6일 국민체육센터, 매포체육관 등에서는 제1회 단양도담삼봉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열린다.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국에서 66팀 선수와 임원 등 1,300여 명이 참가한다.

7일 공설운동장에서는 단양지역 6개 읍·면 7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로 제8회 군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제23회 삼도화합 게이트볼대회가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예정돼 있다.

충북과 경북, 강원 3도 주민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 대회에는 총 20개 팀에서 18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7회 단양팔경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12∼13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단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매년 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다.

단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회 만천하스카이워크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9∼20일 2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표적인 전국 탁구 생활체육 대회 중 하나인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도 올해 18회차를 맞아 26∼27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탁구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탁구 저변 확대와 정현숙 전 단양군청여자탁구단 감독의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제패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처음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이달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 50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단양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

 

충북 단양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한마음 화합행사가 지난 31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 단양소방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원 상호 간 친목도모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한정환 단양소방서장,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 오영탁 도의원 등 각 기관 주요 내빈들과 함께 치러졌다.

이날 단양군 각 읍·면 13개대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화합경기 등을 진행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사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의용소방대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단양군새마을회 “단양꿈나무를 위한 잠재력 발달”행사 가져

 

새마을문고중앙회단양군지부(회장 박금옥)는 단양상진초등학교에서 단양 꿈나무를 위한 잠재력 발달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날 상진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은 『욕 좀 하는 이유나』 인성 도서와 『지구는 네가 필요해요』 환경 도서를 읽고 60여 문항의 독서 퀴즈를 풀었다.

최후의 골든벨은 5학년 차명준 학생이 울렸으며, “책을 읽으면서 매일 버리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단양군지부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읽고 난 헌책과 질 높은 양서를 교환하는 “알뜰도서 교환시장”도 함께 운영해 지식공유와 자원절약의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박금옥 회장은 “단양군새마을회가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로 책 읽는 시민, 생각하는 사회 만들기와 자라나는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과 다양한 책들을 접하면서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