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북부생활체육공원’준공식 개최
-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 박차 -
(체육진흥과 체육시설개발팀장 이용갑 850-6620)
충주시는 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북부생활체육공원을 3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도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식수 후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북부생활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2020년 11월 착공한 엄정면 미내리 산 7-1번지 일원 부지면적 51,454㎡에 조성됐다.
시는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관리실, 쉼터 등의 편의시설 설치로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만들어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북부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의지와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유소년축구장, 충주복합체육센터, 서충주국민체육센터, 수안보 다목적실내체육관, 탄금호조정경기장 실내훈련장 조성사업도 금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어린이체육공원, 수안보야구장 조성사업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충주시는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체육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박물관, 시민 대상 힐링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운영
11월 <토끼민화 그리기와 2023년 패브릭 달력 만들기> 운영 -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장 유봉희 850-3925)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는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11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데이클래스는 충주와 관련된 역사·문화 자료, 전통 디자인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2회 문화가 있는 수요일 야간에 운영하며, 11월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강좌는 종료된다.
11월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 민화를 그리기(11/12)’와 ‘천 소재의 달력에 토끼와 장식문양을 그리는 강좌(11/26)’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1월 1일부터 강좌 전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사이트 박물관 교육강좌에서 회차별 선착순 1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2022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3년을 기대하며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가을밤의 중앙탑과 충주박물관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박물관 원데이클래스의 교육비는 무료이다.
단, 강좌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후설> 공연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11월 5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장 신언호 850-3910)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후설>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후설>은 제8회 대전희곡창작공모에서 대상에 선정된 작품으로 희곡의 안정적인 구성과 '역사를 기록한다는 것'에 대한 동시대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극본이라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대회에서도 금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극에서는 정치세력 다툼의 반복과 괴로워하는 국민들의 모습을 대비시키며 관객들과 함께 현대사회에 있어 진정성의 의미를 반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오는 5일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시는 공연 시작에 앞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유료공연(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방방곡곡 문화사업을 통한 3번째 만남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취약계층 생활용품 지원
- 1,200만 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로 겨울나기 생계지원 -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장 이선화 850-5940)
충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근로활동이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1,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시는 생활용품을 25개 읍면동에 배분해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생활용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생활용품 지원은 지난 9월 충주시 복지시책 홍보 책자 제작에 이어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받은 우수 지자체 포상금으로 추진됐다.
충주시, 11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 다재다능한 베트남 댁 김서연 씨 -
(자치행정과 시민소통팀장 이용선 850-5170)
충주시는 월간예성 11월호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9년 차 결혼이주여성 김서연(여, 30세) 씨를 소개했다.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는 우리 주변 곳곳에 숨겨진 따뜻한 이웃들을 소개하는 코너다.
김서연 씨는 TV로 접한 한국이 좋아 베트남에서 시집온 여성이다.
현재 시부모 간호와 두 아이 육아 등 낯선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성공적인 가정을 이뤄내며 마을에서도 인정받는 등 모범적인 정착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 씨는 다문화센터 강사 과정을 이수해 현재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베트남 문화를 알려주는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서연 씨는 “향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싶다” 라며, “스스로 더 당당해지기 위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으면 무엇이든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또한, “한국으로 이주를 꿈꾸는 분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스스로 노력해야 빨리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서연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11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소태면 지사협‧향기누리, 김장 봉사로 온정 나눔
- 관내 홀몸노인 34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 150포기 전달 -
(소태면 맞춤형복지팀장 정현노 850-2425)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수)와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겨울맞이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소태면 지사협 위원들과 향기누리 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배추김치 150포기와 섞박지를 담가 홀몸노인 30여 명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연화 회장은 “날이 많이 쌀쌀해져 어르신들의 안부가 걱정됐는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박창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김치를 드시며 겨울을 건강히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태면의 각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반찬지원사업, 김장 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홀몸노인 식료품 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동량면,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
- 어울림 한마당 개최 및 일손 봉사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
(동량면 부면장 임현정 850-2391)
충주시 동량면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를 진행했다.
동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임병호) 직원들은 1일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맞아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는 농가에서 일손 봉사를 추진했다.
동량면 직원들은 조동리 건지마을에 위치한 0.5ha 규모의 과수원에서 은박비닐을 수거해 재활용 가능한 비닐은 따로 분류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은박비닐 거점 수거장소에 배출된 비닐 중 날릴 위험이 있거나 방치된 비닐의 경우 끈으로 묶어 돌 등으로 결속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달 29일에는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동구) 주관으로 ‘동량면 어울림 한마당 축제(부제:구슬을 꿰어 보배로)’도 열렸다.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동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망졸망마을학교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춤과 율동 △극단 ‘보물’의 목각인형 공연 △직장인으로 구성된 CJ밴드 외에도, 하모니카 및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에덴신협,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요 기탁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기요 및 생필품 기탁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상예 850-8921)
충주 에덴신협(이사장 이방현)은 1일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20채 및 생필품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전기요 및 생필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방현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해마다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후원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