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겨울철 대비 빈틈없는 제설 대책 온힘!
충북 단양군이 도로 제설 대책 계획 수립 및 대설·한파 사전대비 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빈틈없는 제설 대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한다.
군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도로 등급별 제설작업 관리 협조 체계 구축에 따라 단양군은 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를 관리하고 각 읍·면은 소규모도로(농로, 마을안길 등)를 관리한다.
군은 약 5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개 노선 330km의 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력 23명(도로보수원 7, 제설장비 운전원 15)과 장비 백호(1대), 15톤(5대), 5톤(2대), 1톤(8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100톤), 소금(500톤), 염수액(40톤), 방활사(600㎥)를 확충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는 산지마을 등 읍면 자체 제설이 어려운 지역에 1톤 트럭 8대를 구비해 제설작업 전문업체에 용역을 시행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관내 구석구석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 도로 등 국지도로는 체계적인 제설계획에 의해 신속히 추진되는 반면 마을안길 등 소규모 도로는 제설작업이 취약하고, 기존에는 마을별 자원봉사자들이 제설작업을 시행하였으나 최근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제설 취약 구간이 확대 되는 것에 따른 대응이다.
군은 자원봉사자를 이용한 읍면 제설작업은 트랙터 제설기 131대를 동원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읍면별 제설 취약 지역은 1톤 제설 장비를 임차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고갯길, 급경사 구간에 모래적사장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적설 및 결빙 상습구간에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대비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군은 도로 제설 대책 계획 수립뿐만아니라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전담 T/F팀 구성, 비상연락망 정비 및 소관 시설 점검 등 협조 체계 구축, 재해취약대상 조사·정비·점검실시 등 자연 재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상황 관리를 통핸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철저한 제설 대책 및 대설·한파 사전대비책 마련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와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내 구석구석 취약 구간 없는 제설 조치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은 기상 악화 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2.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충북 단양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84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들은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7월1일 기준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토지이동분에 대하여 조사한 것이다. ※분할, 합병, 지목변경 기타 등등
단양군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7.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8.0%)과 실거래가 반영 등 개별공시지가의 현실화 정책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시내용은 군청 민원과와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군청 누리집 및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접수 건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은 오는 12월 27일 개별공시지가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단양군, 가곡면 산불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캠페인 개최
가곡면(면장 박창수)은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됨에 따라 단풍철 입산객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단속강화, 입산 시 화기물 휴대 안하기, 영농부산물 소각감시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굳은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예방과 진화, 산불신고 단말기 등 장비사용방법을 익혔다.
실제 산불 발생 시 대처방법, 안전사고 예방 및 뒷불감시 요령 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도 진행됐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아울러 산불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면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초기 대응이 어려워 작은 산불이 자칫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면민 및 산불관련 종사자들이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