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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외 (11월7일 종합)

 

충북도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위한 관리자의 책무성 강화

 

충청북도가 도청 고위공직자(3급 이상) 3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4대 폭력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은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지원 젠더발전소 대표이사를 초빙해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과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예방 등도 교육내용에 포함됐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이번 교육이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리자들의 자세를 다시 가다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차 교육은 다음 달 5일 김문미 한국 여성의 전화 이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도는 공직자의 4대 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조사 완료

- 일본뇌염 등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5종 및 말라리아 원충 불검출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기후변화에 따른 도내 모기 서식 실태를 파악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충북 청주시, 충주시, 옥천군의 우사 3개 지점에서 실시하며 모기 분포 및 밀도변화와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감염률 검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채집된 전체 모기 개체수는 33,372개체가 채집됐으며, 채집된 모기 내에서 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 등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5종과 말라리아 원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국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환자)는 지난 96일 확인 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5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충북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또한, 올해 들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는데 104주차 기준으로 전국 말라리아 환자 수는 386명으로 전년 동기간(287) 대비 99(33.5%)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충북에서는 4명이 발생했다.

 

모기는 52주차부터 모기 수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7월부터 9월에 많은 개체수를 보였으며 10월 중순부터 모기 발생이 줄어들었다.

 

한편,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올해 2,541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지난해 채집된 871개체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모기는 대부분 여름철에 발생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활동시기가 길어지고 종에 따라 추운 날에도 따뜻한 실내 또는 대형건물의 지하실, 보일러실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 모기들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집에 침입해 흡혈하고 알을 낳으려 하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또한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붙임 감염병 매개모기 예상 수칙 등 1.

첨부 1. 감염병 매개모기 예방 수칙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국내에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10시부터 새벽 4)에는 야외(야외캠핑, 낚시터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소매, 긴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여행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

    

출처 : 질병관리청

첨부 2. 일본뇌염 환자 발생 현황

 

연 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충북 최초발견일

8.5

8.4

7.14

8.5

7.24

6.18

7.29

8.4

7.18

7.19

주의보 발령일

4.18.

4.20.

4.8.

4.3.

4.4.

4.3.

4.8.

3.26.

3.22.

4.7.

경보 발령일

7.4.

8.5.

8.6.

7.11.

6.29.

7.6.

7.22.

7.23.

8.5.

7.23.

첫 환자발생일

8.14.

9.12.

8.18.

8.30.

8.21.

8.14.

8.22.

10.8.

8.30.

9.6

전국 환자 수()

14

26

40

28

9

17

34

7

23

1

충북 환자 수()

2

1

1

0

0

2

1

0

1

1

* 2022.10.31.일 기준 잠정통계

 

 

월별 환자발생 현황(2013-2022)

 

(월별) 8월에서 11월 사이(96.8%)에 주로 환자 발생

첨부 3. 국내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 현황[일본뇌염 유행예측]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현황 [4~10]

· 표본보고기관: 9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부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감염병포털 병원체 및 매개체 감시 주간정보참고

 

· 충북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 발생 현황(2021~2022)

 

첨부 4. 말라리아 발생 현황

말라리아 발생 현황

 

· 22. 10. 22. 기준, 말라리아 환자는 총 386명으로, 전년 동기간(287) 대비 99(33.5%) 증가

- (국내발생) 369, 전년 동기간(272) 대비 97(35.7%) 증가

- (해외유입) 17, 전년 동기간(15) 대비 2(13.3%) 증가

 

연 도

2018

2019

2020

2021

2022

발 생

576

559

385

294

386

국내 발생

501

485

356

274

369

해외 유입

75

74

29

20

17

충북 발생수

3

7

5

3

4

* 2022.10.22.일 기준 잠정통계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 현황

· 감시지역 : 인천광역시 12, 경기도 26, 강원도 12

감염병포털 병원체 및 매개체 감시 주간정보참고

 

· 충북지역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 현황(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