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이 최적지” 국립 경찰병원 분원 유치 총력전
- 오는 11월 10일 15시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시민결의대회 -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오는 11월 10일 15시 제천시 청풍호실에서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13만 시민의 단합된 의견을 공표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약 300여명의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는 등 공모 선정 과정에서 제천시민의 의지를 관계기관에 적극 표방하기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19개 치열한 유치경쟁 속에서도 국토의 중심,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인 제천은 경찰병원 분원의 최적지다.”라며,
“이번 시민결의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우리 제천시민의 저력을 드러내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큰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국립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뛰어든 제천시는 지난 25일 경쟁 지자체보다 앞서 유치 염원이 담긴 8만명의 서명부를 대통령실, 국회, 경찰청에 전달한 데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이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제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등 분원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왔다.
특히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손을 맞잡고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건의하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알려졌다.
제천시, 축제 행사 등 사전안전점검 추진 철저
- 연말까지 행사 44건, 다중이용시설 9개소, 6대분야 중점안전관리 선정 … 안전관리 총력-
제천시는 오는 7일 각종 행사(축제, 공연) 및 다중이용시설, 중점안전관리 대상지 등 사전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벌어진 이태원 참사에 따른 긴급 안전조치로, 먼저 오는 12월 31일까지 100명이상 참석이 예정된 행사 44건에 대해, 행사 전 안전관리실태 적정여부를 점검하고 지적사항을 철저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 오는 22일까지 긴급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군중 운집 시 예상 피난경로 등을 점검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밖에 잠재적 사고 위험성이 높고 시민의 안전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 (다중이용시설, 축제·공연, 시설물관리, 물놀이사고, 야영장사고, 도로관리 등)를 ‘중점 안전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상시 안전관리강화 계획’을 수립해, 각종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생활주변에서 안전위해 요소를 발굴하여 사전에 조치하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제천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옥순봉 출렁다리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단축운영
제천시는 최근‘제천 옥순봉 출렁다리’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단축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절기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운영이 단축된다. 이동시간을 고려해 매표와 입장 마감은 4시 20분에 종료될 예정이고, 기상 악화 및 동절기에 따른 바닥 결빙 시 운영시간이 더 단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의 변경된 동절기 운영시간을 사전 확인하여 방문 시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개통 이후 1년 만에 68만 3천명이 다녀갔으며, 최근 단풍철을 맞아 주말 5~6천명, 평일 2천여명 등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제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 5일 김창규 제천시장 현장 방문 … 솔선수범 및 봉사자 격려해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이명호)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적십자봉사관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적십자 회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에는 양념 및 재료 등을 준비하고 5일에 본격적으로 양념을 버무려, 총 2천여 포기, 400여 상자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특히 5일 버무림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일손을 보태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명호 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와 희망을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봉사자 여러분이 있어 마음만은 따뜻하다.”라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제천시, 제5회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개최
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시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제5회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 콘서트(내가 바로 정책프로슈머)”를 개최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제천시에서 겪어온 불편사항, 어려움, 문제점 등을 수요자 입장에서 분석하고 해결안을 모색해, 청소년 스스로‘정책 프로슈머*’로써 역할 하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 프로슈머 (prosumer·소비자(consumer)가 직접 생산자(producer) 역할을 하는 것)
제안 공모에서 총 12개팀(26명)의 제안서를 접수해, 1차 심사를 통과한 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본선은 제안발표 후 심사위원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이 후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세명대학교, 청소년 정책 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청소년기관이나 학교 등에 일정한 공간을 마련하여 상시로 물품 교환 및 판매해 그 수익을 기부하자는 돼지저금통팀의 ‘보물지도’ 정책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외 ▲최우수 어깨동무팀 ‘버스 안내원 부활’ ▲우수 청소년참여위원회팀 ‘청소년 시설의 인지도와 이용도 증가사업’▲장려 이현서, 청소년을 위한 야외공간 조성 및 남매끼리팀의‘청소년시설 순환버스 운영’등이 차례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제천화폐로 대상 50만원,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각각 10만원이 지급되었고, 현장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돼지저금통팀이 아이디어상을 받아 5만원을 추가로 시상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정책제안 과정을 통해 제천시의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들의 제안이 시 정책으로 반영되어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제8회 강소농 대전 참가
- 2개소(한방먹인 곤충, 노목뜨락 농가) 참여해 제천 이색 농산물 홍보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7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제8회 강소농 대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강소농 경영체가 모여 지역별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진행하였으며, 제천시는 한방먹인 곤충(식용곤충)과 노목뜨락 농가(꽃차)가 참여해, 110건 상담을 추진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38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소농 대전 참석으로 제천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구매자)와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을 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을 주제로 개최된 본 행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였으며, 행사장에서는 상품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쿠폰행사, 경매행사, 강소농 이름 맞추기 등)를 진행하였다.
제천시, 농업가치 기반 바른 식생활 교육 진행
-“ 아동의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가치 ”-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지난 3일 어린이집 종사자 및 식생활지도자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농업가치 기반 바른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2019년에 시작해 3년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이용한 아동 디저트요리 실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어린이들의 교육 주체인 종사자들에 대해 우리 먹거리를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유아의 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그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미래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문화를 형성하도록 유도할 것이다.”라며, “더불어 우리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을 통해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수업은 지난 10월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황기’를 활용한 크루아상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제천로타리클럽, 교동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 나눔
지난 5일 제천로타리클럽(회장 박정훈)은 교동 내 소외계층에게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구)를 찾아 연탄기탁을 시작으로, 동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연탄 1,500장을 전달하며 마무리하였다.
박정훈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구 동장은“주민에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클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철저히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로타리클럽은 연탄봉사, 소외이웃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서동직능단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류인동)은 지난 5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영서동 내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등)가 연합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나눔행사는,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 속에서 이뤄졌으며 총 70여명이 참석해 그 따뜻함을 나눴다.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10kg 300박스로, 270박스를 영서동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30박스를 제천영육아원 아이들에게 전달하였다.
류인동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준 영서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월악로타리클럽 중앙동에‘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제천월악로타리클럽(회장 노의호)은 지난 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엄복철)에 연탄 500장을 기탁하고, 이를 배달하는‘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의 노인부부가구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했다.
노의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뜻깊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엄복철 동장은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써 주신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