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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충북 공예페어 2022」에 초대합니다. 외 (11월9일 종합)

충북 공예페어 2022에 초대합니다.

- 지역의 우수공예품 홍보판매 지원으로 공예문화산업 발전 도모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충북 공예페어2022가 청주 문화제조창 한국공예관 갤러리 6관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충북 공예페어2022는 도민들에게 충북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켜, 도민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 공예문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공예페어는 대전공예협동조합, 충남공예협동조합,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한국미술협회충북지회,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청주대학교 등 많은 관계기관의 관심과 참여로 공예문화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행사장 내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고 체험구역을 별도로 설정해 공예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통놀이 구역, 휴게 구역 등을 설정해 관람객들의 재미와 편의에도 최선을 다했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수한 충북의 공예작품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해 충북공예품대전(경진대회) 역대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충북공예가회, 청주공예협동조합, 돌멩이 등 많은 단체, 공방에서 우수한 공예작품을 선보이며 판매행사도 실시한다.

 

이종섭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이번 공예페어를 통해 충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공예작품을 많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지역의 우수 공예품이 많이 홍보판매되고 공예문화산업이 고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대추 농사 성공은 수확 후 과원 관리가 좌우

- 충북농기원, 대추과원 병해충 방제, 밑거름 시비 등 당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대추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내년 대추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병해충 방제, 과원별 적정 시비 등 전반적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추와 같은 다년생 과수는 올해의 나무 수세가 내년 개화와 결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내년도 발아, 개화 및 어린 과일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장양분의 충분한 확보가 필요하다.

 

수확 후 잎에서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양분은 대부분 수체 내 저장양분으로 축적되므로 건전한 잎의 유지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수확 후 낙엽기까지 물주기 등을 통해 잔여 잎이 광합성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낙엽, 잡초, 병든 가지나 과실 등을 제거해 병해충의 잠복처를 없애고, 올해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과원은 동계 약제를 살포해 월동 병해충의 밀도를 낮춰 내년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과원의 밑거름은 휴면기인 11~12월 혹은 이듬해 2~3월에 살포한다.

 

국내 겨울 강수는 연 강수량의 5~10% 정도로 많지 않으므로 토양 내 비료의 침투 속도와 작물에 흡수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모래가 많은 토양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12월 이전에 뿌려준다.

 

모래땅은 토양으로의 비료 침투가 빠르고 빗물 등에 의해 비료가 씻겨 내려가기 쉬우므로 2~3월에 여러 번 나눠주며, 토양검사를 통해 과원별 양분 상태를 진단하고 적정량을 시비하여 양분의 과다 및 결핍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밖에 부직포 등은 걷어내고 관수시설은 동파 우려가 있으므로 호스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내며 농기구는 깨끗이 정비한 후 보관한다.

 

충북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 박희순 연구사는대부분 농업인들이 대추 수확 후 과원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데 병해충 방제, 시비 등 내년 대추 농사 작황에 큰 영향을 미치니 실천해주길 바란다안정적인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해 대추호두연구소에서는 병해충 예찰 및 현장 컨설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