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5기 제천시농업인대학」수료식 개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장에서 ‘제15기 제천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1년여에 걸친 교육을 수료한 56명(과수학과 25명, 치유농업학과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료증 및 성적우수자 표창장을 수여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 학업과 농업을 병행해온 수료생들을 격려하였다.

 

올해 제15기 수료생들은 지난 3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20여회에 걸쳐 과수농업과 치유농업 등 농업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과목들을 중점적으로 배웠고, 분야별 전문강사 강연을 들으며 수준높은 커리큘럼을 소화해 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인건비 상승 등으로 극심한 인력부족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해주신 우리 수료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졸업생 모두가 ‘희망찬 지역경제, 행복한 선진농촌’제천시를 만드는 농업전문가가 되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농업인대학은 2008년도에 설립해 제1기생 58명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시작으로, 이번 제15기생까지 총 930여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청효 마을회관(청전동) 준공식 개최

 

청효마을회(회장 길훤광)는 16일 청효마을회관(고암로50번지)에서 ‘청효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최동수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등 주요내빈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1985년 건축되었던 기존 청효마을 회관은 시설노후로 보수예산이 많이 들고, 사용이 불편하다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99.25㎡를 신축하며 편안한 주민들의 공간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길훤광 회장은“마을의 오랜 바람이었던 마을회관을 준공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도움을 주신 시장님,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 마을회관이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바람들을 경청하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2022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5천만원 확보

- 12월 초 충북도청에서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 개최 예정 -

 

제천시는 지난 15일 ‘2022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원 인센티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충북도에서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우수시군 선정을 위해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실적,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 추진 등을 기준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노인 고용 분위기를 얼마나 확산시켰는지를 평가했다.

 

이에 제천시는 올 한해 116억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약 3,500명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한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평가를 받게 되었다.

 

한편 이번 우수시군 표창식은 12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표창장 및 5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노동의지와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운수종사자 200여명에 심폐소생술(CPR) 등 교육 실시

 

시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4일간 ㈜제천교통(내토로 889)에서 관내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천시 운수종사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총 4회차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천소방서, 대원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수업(시내버스, 택시, 장애인콜택시) 종사자들의 긴급상황 시 대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약 200여명이 부제, 비번(휴일)에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업은 제천소방서 안전예방과(3회차)와 대원대학교 헬스케어 센터장(1회차)이 진행하며, 시청각 교육을 통한 지식을 습득한 후, 더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활용법 등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에 따른 골든타임이 4분 내외인 만큼 시민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수종사자의 긴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동산교회, 교동·청전동에 라면 600만원 상당 기탁

- 라면 각 150박스씩, 2개소에 전달해 … 600만원 상당 -

 

제천동산교회(담임목사 이재익)은 16일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구)·청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운환)에 라면 300박스(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두 동에 각 150박스씩 전달되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전망이다.

 

이재익 담임목사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다가오는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인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정구 동장은“교동·청전동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동산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라면을 기탁해 왔으며, 이와 더불어 꾸준히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각지대의 현실 원탁토론’ 개최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는 지난 10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 4층에서 「2022년 복지사각지대의 현실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은 ‘지역공동체기반 통합돌봄서비스 확산 필요성’을 주제로 36개의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세명대 사회복지학과 박광덕 명예교수의 ‘복지사각지대와 지역공동체기반 통합돌봄서비스 확산의 필요성’ 주제발표로 시작한 이번 토론회는, 뒤이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지역사회복지, 요양 등 총 5개의 분야를 종합적으로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며 마무리되었다.

 

양순경 회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제천시를 위해 많은 기관들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현실을 직시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기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043-645-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