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취임 100일
주 3~4일 상경해‘발품’... 정부예산 국회 증액에 올인
‘경제통’젊은 부지사 등판, 민선8기 김영환호 활력에 가속 전망
김명규 제14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2월 9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부지사의 취임 100일은 투자유치와 예산확보를 위한‘쉼표 없는 사투’였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 M15X 투자협약(15.5조원), 한국동서발전 음성LNG발전소 착공(1.2조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년 연속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 선정,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10월 기준 고용률(71.6%) 전국 4위, 수출증가율(15.7%) 전국 5위에 랭크되는 등 충북도가 눈에 띄는 경제성적표를 받는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울러, 아직 코로나19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2022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관람객 70만명, 참가기업 262개사, 38개국 712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치는데 일조하였으며,
2022 탄소중립 우수지자체 선정, 제19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충북의 대외적인 위상도 높였다는 평가다.
최근, 김 부지사는 주 3~4일을 상경하여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뿐 아니라 예결위원 등을 만나 예산 증액에 노력하고 있으며, 친정인 기획재정부 국ㆍ과장과 담당사무관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기재부의 문턱이 닳도록‘발품’을 팔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981억원, 충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926억원,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10억원, 충북AI바이오영재고설립 10억원,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5억원 등의 국회 증액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
그러나, 김 부지사의 바쁜 발걸음은 앞으로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댐 용수 사용권리 정상화, 1조원 규모의 롯데바이오로직스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공장 오송 유치, 반도체와 이차전지로 대표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 등 산적한 현안이 그의 앞에 놓여있다.
김 부지사는 평소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사회에서는‘경제통’젊은 부지사의 등판이‘충북 레이크파크 건설’의 깃발을 올린 김영환호의 활력에도 한층 가속이 붙을 전망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취임사에서 “언행일치에 유의하고 저를 위해 불필요한 희생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듯 결재 과정에서도 직원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고 수평적 업무처리로 도청 직원들 사이에서‘훈남’부지사로 통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는 평이다.
앞으로 각오에 대해 그는“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고향인 충북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지만 젊은 부지사에게 거는 관심과 기대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며
“경기침제로 인한 저성장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164만 도민의 힘과 충북도 공무원들의 열정을 모아 충북을 새롭게 하고 도민을 신나게 만들겠다는 지사님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 재경직을 수석으로 합격하여 2000년에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행정예산과장, 자금시장과장, 산업경제과장, 종합정책과장을 역임하였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이코노미스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실무위원 등 거시경제, 금융정책, 예산을 두루 경험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난 9월 1일 충청북도 제14대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붙임 프로필 1부.
제14대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프로필
□ 기본사항
○ 성 명 : 김명규(金明圭)
○ 생년월일 : 1974년 5월 6일
○ 출 생 지 : 충북 음성
□ 학력사항
○ ‘87. 3~’90. 2 청주 대성중 卒
○ ‘90. 3~’93. 2 청주 청주고 卒
○ ‘93. 3~’00. 2 서울대 경제학과 卒
○ ‘05. 9~’07. 9 英 , 노팅험대 경제학, 경영학(석)
□ 주요 경력 * 행시 42회
○ ‘12. 3 ~ ‘15. 2 프랑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Economist
○ ‘17. 2 <기재부> 예산실 행정예산과장
○ ‘18. 2 <기재부>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장
○ ‘20. 2 <기재부> 정책조정국 산업경제과장
○ ‘21. 7 <기재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 ‘22. 3. 제20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실무위원
○ ‘22. 9. 1~ 現) 제14대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충북경제포럼, 창립24주년 기념식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등 진행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의 기념사로 시작 된 이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이웃사랑성금 기탁식, 2023년 한국 및 충북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시상 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김상윤 ㈜윈플로 대표 ▲이재길 충청대학교 교수 ▲임영숙 ㈜더맘 대표 ▲한연수 ㈜마루온 대표 총 4명이 수상했고, 이어 진행 된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감사패 전달은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이장희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이천석 창명제어기술(주) 대표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가 받았다.
아울러,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웃사랑성금 1,0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이어,‘2023년 한국 및 충북 경제전망’을 주제로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은“충북은 최근 신수도권 중심으로 우뚝 솟아 오르고 있고 경제 분야에서의 성장은 더욱 두드러져 충북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현재 우리 경제는 물가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수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경기둔화가 심화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이런 시기에,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이면서 꾸준한 정기적인 만남을 갖는 충북경제포럼은 우리 충북에서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붙임 업무부고 1부.
충북경제포럼 창립 24주년 기념식 및 월례강연회
행사개요
❍ 일 시 : 2022. 12. 8.(목) 07:00~08:50 ※ 조찬 포함
❍ 주최/주관 : 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
❍ 장 소 :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3층, 직지홀)
❍ 규 모 : 130여명(포럼회원, 경제인 등)
❍ 주요내용 : 우수 경제인 도지사 표창(4점), 감사패 전달, 특강 등
행사개요
시 간 |
내 용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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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0~07:00 |
10‘ |
∘등 록 |
|
07:00~07:20 |
20‘ |
∘조 찬 |
|
07:20~07:35 |
15‘ |
∘식전공연:박광우 베이스, 장혜란 소프라노 |
|
07:35~07:37 |
2‘ |
∘개회 및 국민의례 |
|
07:37~07:41 |
4‘ |
∘기념사 |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
07:41~07:45 |
4‘ |
∘축 사 |
경제부지사님 |
07:45~07:50 |
5‘ |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 수여(4점) |
경제부지사님 |
07:50~07:55 |
5‘ |
∘감사패 전달(4명) |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
07:55~08:00 |
5‘ |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사회복지공동모금회) |
|
08:00~08:50 |
60‘ |
∘특 강 - 강 사 : 황인성 충북연구원장 - 주 제 : 2023년 한국 및 충북 경제 전망 |
|
08:50 |
|
∘폐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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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결과평가위원회 개최
2년간 17.6억원 예산투입, 지역 내 가속기장치 관련기업 집중육성
충북도는 8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에서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 및 지역내 가속기산업의 성장생태계를 조성을 위한「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결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2021년 6억 6천만원, 2022년 11억원 총 17억 6천만원의 도비를 투입해 현재까지 10개의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과제 분야로는 △저장링 전자석 전원장치 △빔라인 △빔 진단 △빔라인 광학장치 △저장링 진공 △이온펌프 △부스터전자석 등이 있다.
이번 결과평가위원회는 방사광가속기분야 전문가 및 특허‧회계‧경영 전문가 등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 선정과제 5개, 2022년 선정과제 5개 중 단기과제 2개에 대해 목표달성도, 사업화 추진 전략,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했다.
발표내용으로는 △㈜동아하이텍‘고속 빔 궤도 교정용 전자석을 위한 고속제어 전자석 전원장치 개발’ △㈜그린광학‘방사광가속기용 X-ray급 초고정밀 Cylindrical 미러 개발’ △㈜지에스티산업‘방사광가속기용 RF Shielded Bellows 개발’ △㈜마스‘BPM 장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사광가속기 이상 데이터 탐지 기술개발’ △㈜알파이브이에스‘불활성기체의 배기성능이 우수한 빗살무늬셀형 이온펌프 개발’ △한미테크윈㈜‘Gradient dipole magnet 개발 및 고정밀 자기장측정 기술개발’ △㈜아스트로텍‘하이브리드 광자 빔 스크린 모듈 개발’이 있다.
이번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최종결과는 12월 말 평가위원회 결과 보완사항 등이 반영된 최종보고서가 제출된 후 확정돼, 주관기업에게 통보되며, 2023년 1월부터 사업비 정산과 기술료 징수 등 후속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진형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이번 기술개발과제 지원을 통해 도내 가속기장치 관련 기업들이 우수 기술력을 확보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견인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내년도 사업에 대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규과제 발굴 뿐 아니라 기술고도화를 위한 과제도 지원할 계획이며, 공모과제는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23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3종) 공모사업 최종 선정
- 국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 및 생산비 절감 등 유도를 위해 21.9억원 지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3년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 공모사업에 우리도 3개소가 서류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21.9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①조사료 유통센터 신규 설치, ②조사료 생산 전문단지 조성, ③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사업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조사료 주생산국의 가뭄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에 따른 해외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조사료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생산, 가공, 유통기반 시설까지 확대해 조사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축산물 생산비 중 사료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조사료 생산 확대만이 살길이라며 법인·단체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3년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공모) 선정
❍ 농식품부 주관, ‘23년 조사료생산 기반확충 지원사업 공모 심사에서, 우리도 3개소 선정되어 국비 6.2억원 확보(‘22. 12. 7.) ※ 선정내역 : 3개소 21.9억원(국비 6.2, 지방비 5.9, 자담 9.8) |
선정내역
❍ 조사료 유통센터 신규 설치 : 12.4억원(청주, 충북낙농업협동조합)
❍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 7.4억원(괴산, 광진영농조합법인)
※ 그간 전문단지 선정 현황 : (‘21) 2개소(괴산) → (’22) 2개소(옥천, 괴산)
❍ 조사료 가공시설 보완 : 2.1억원(보은, 마로낙우회영농조합)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3년 ~
❍ 사업대상 :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 축협 등
❍ 신청 및 사업내용
구분 |
사업명 |
사업비 (백만원) |
공모신청 |
선정결과 |
비고 |
|
계 |
2,192 |
|
|
|
‘23년 |
조사료 유통센터 설치 |
1,241 |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대표 오종권) |
선정 |
조사료 유통 허브역할 |
조사료전문단지(중소) |
742 |
광진영농조합법인 (대표 이강선) |
선정 |
5년간 조사료 생산지원 |
|
조사료가공시설보완 |
209 |
마로낙우회영농조합법인 (대표 이형석) |
선정 |
조사료+곡물 사료 혼합제조 |
그간 추진상황
❍ 농식품부 발표평가(11.4.) 및 보완사항(11.11, 11.18) 제출
❍ 조사료 공모선정 결과 발표 : ‘12.7
향후계획
❍ ‘24년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 대상 시·군 사전 준비(충주, 옥천, 진천, 괴산)
참고자료 |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 사업대상 :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 TMR업체
❍ 지원형태 : 국비 30%, 지방비 30%, 자담 40%
❍ 지원내용 : 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기계‧장비, 시설보완 지원
조사료 가공시설(TMR) ※ 국내산 조사료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가공, 혼합을 통한 비빔밥형태의 축우사료 시설제조 공장 |
조사료 유통센터 ※ 조사료의 운반, 보관, 품질균일화 등 적재적소 공급을 위한 대형보관시설 |
조사료 전문단지
❍ 사업대상 :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
❍ 지원요건 : 광역단지(400ha이상), 특화단지(100ha이상), 중소단지(10ha이상)
❍ 지원기준(ha당) : 기계‧장비 3백만원, 사일리지 1백만원, 종자 0.2백만원
❍ 지원내용 : 조사료용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등
기 10, 도 9, 군 21, 융 30, 자 30 기 30, 도 18, 군 42, 자 10 기 30, 도 12, 군 28, 자 30
조사료 전문단지 ※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위하여 특화단지(100ha이상), 중소단지(10ha이상)를 지정하여 기계장비, 사일리지제조비,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 |
충북도, 2022년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선정!
- 지난해 탄소중립 경연대회 이어 탄소중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
충북도가 8일 제주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전문가 포럼을 통해 전국 지자체 탄소중립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해 그 이행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충북도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탄소중립을 위한 쓰리(3)GO’라는 비전과 각성(깨닫GO), 실천(행동으로 옮기GO), 동참(함께하GO)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해 추진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탄소제로송 제작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관련 언론 기고 등‘각성’을 주제로 한 시책 △숨쉼 캠페인 브랜드화 △탄소중립 초록 밥상 등‘실천’시책 △자발적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협약 △도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 △도-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회의 등‘동참’시책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지난해 12월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라며,“연이은 수상을 통해 충북형 탄소중립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그간 시책들을 전국에 전파해 충북도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년 충북유기농업대학’수료식 성료
- 충북 유기농업 선도할 전문농업인 68명 양성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8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수료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유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기농업을 선도해 나갈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으로는 유기농 기초기술 습득을 위한 일반과정과 작목별 유기재배 전문기술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유기농 관련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기농 정책방향과 유통·마케팅, 현장 중심 유기농업 신기술은 물론 유기농자재 제조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첫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총 3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68명(일반과정 37명, 심화과정 31명)이 수료하였다. 유기농업대학 수료생들은 앞으로 우리도 유기농업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정재원(청주), 조성희(영동), 김성동(진천), 안치홍(보은)씨가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유기농업대학 과정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위생용품 안전성 검사 강화
- 304건 안전성 적합 검사, 위생물수건 1건만 부적합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은 시중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용품에 대한 기준 규격 검사를 실시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 증가와 야외활동에 따라 소비량이 증가한 일회용 종이컵, 빨대, 타월, 화장지 등 11개 품목 총 304건의 일상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위생 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pH, 중금속,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이며, 검사 결과 304건 중 303건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고 위생 물수건 1건에서만 세균 수 기준이 초과됐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유통 전 품질검사 차원에서 의뢰된 것으로, 신속한 조치와 인·허가 관련부서의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했으며, 재검사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해 개인의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용품 사용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따라 다소비 위생용품의 정기적인 수거·검사로 도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