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로 UP!
- 중소기업과 소통·경쟁력 강화로 청주형 강소기업육성 -
청주시가 ‘2023년 기업하기 더 좋은 청주로의 변화’를 비전으로 청주형 중소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 기업과 신뢰ㆍ소통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경쟁력 UP’
시는 지역 중소기업 3313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자금지원과 청주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1100억 원)과 전국 주요 기관 입찰정보를 기업 맞춤형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제공(목표 800개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 등록 지원, R&D 정부지원 공모과제 컨설팅 지원, 202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기업관 참여 지원,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중소기업 상품대전개최 2023 유망중소기업 선정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이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시 기업인의 날 중소기업 CEO 역량강화 교육, 기업인협의회 선진 우수기업 밴치마킹 및 워크숍, 청주시기업인 체육대회, 동남아 해외 판로시장 개척을 위한 통상 사절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 기업애로 해소지원단 운영 ‘기업 활력 UP’
민선 8기 공약에 발맞춰 시는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주 1회 이상 기업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기반시설 제약 등 기업애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기업인과의 월례회의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규제 등 건의 사항을 접수,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즉시 추진 가능한 사업은 즉시 추진하고,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매월 1회 기업애로해소대책회의를 열어 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법ㆍ제도적 차원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고 책임 관리로 기업의 규제를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지역경제 활력 UP’
또한 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기업의 보호 육성을 위해 지역상품 우선 구매율 향상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정하고 본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기업 생산품 우선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부터 지역상품 구매 시까지 4단계 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4단계 시스템을 조기 정착시켜 지역기업을 보호·육성하고 시 산하 전 부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에도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4단계 시스템]
사업설계단계 부터 지역기업 우선반영 (관외업체 계약요청 사유서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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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감사 시 지역기업 확인 (감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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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자재 구매내역 市 홈페이지 공개 (회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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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이용 사후검증 (모니터단) |
1단계 |
2단계 |
3단계 |
4단계 |
▶ 기업전문 컨설팅 기관 협업 ‘스타트업 경쟁력 UP’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청주시 미래누리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전략을 수립해 서비스(SQ)품질, 녹색인증 등 다양한 국내인증 획득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입주 우수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경영지원 사업으로 우수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지원을 통해 창업 기업의 자금난 해소 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ESG경영 교육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우수 입주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용이하도록 가점을 부여해 기술력이 있는 기업을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부터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과 청주지식산업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청주형 초기 강소기업 육성 플랫폼 확립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의 다양한 맞춤형 사업까지 전방위적 기업지원 시책으로 중소기업의 질적ㆍ양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
- 총 3회에 걸친 가택수색으로 2600만 원 징수와 귀금속 등 다수 압류 -
청주시는 지난 10월부터 3회에 걸쳐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총 2600만 원을 징수하고 귀금속과 명품가방을 다수 압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이범석 청주시장 취임 이후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및 은닉재산 압류와 같이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라”는 적극적 징수 주문에 따른 결과다.
시는 지난 10월과 11월 고액체납자 6명(체납액 3억 3천만 원)을 대상으로 동산 20점, 귀금속 33점 압류 및 1600만 원 일부 징수했다.
또한 지난 7일 지방세 고액체납자 4명(체납액 1억 5000만 원)에 대해 3번째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동산 20점, 현금 41만 원, 명품 가방 등 6점 및 귀금속 다수 압류와 가택수색 현장에서 즉시 일부 납부(1000만 원 현장 납부), 분납계획서를 징구했다.
가택수색 대상자들은 지방세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배우자 등의 명의로 은닉한 혐의가 있는 체납자들이다. 시는 사전에 자료를 검토해 실태를 조사한 후 실거주지를 파악해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시는 압류한 현금은 즉시 수납 처리하고 귀금속 및 동산은 추후 전자 공매를 통해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국한되지 않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불시에 가택을 수색할 예정이며, 체납자 부재 시 강제개문을 통해 강력하게 징수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 수입차를 탄다거나 재산을 빼돌리는 등 악의적인 체납자를 중심으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여유롭게 생활하는 비양심 고액 체납자들로 인해 다수의 선량한 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그들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상당보건소,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밴드(손목에 차는 디지털 기기, 활동량계)를 사용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APP)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건강검사를 받고 본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주간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통한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만 19세~64세 청주시민 중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수축기130mmHg,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100㎎/dl 이상) ▶허리둘레(남90㎝, 여85㎝이상) ▶중성지방(150㎎/dl 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dl, 여 50㎎/dl미만)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해당이 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중인 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QR코드 또는 사이트(http://pf.kakao.com/_Dxnxkzxj/chat)에 접속해 담당자에게 국가건강검진 결과지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ICT기술을 활용한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 청주, 예술교육 전용공간 보유 도시 됐다
- 8일 오후 2시, 개관식 ... 10일까지 개관기념 전시, 문화예술교육 포럼도
-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새로운 예술교육의 시공간에서 예술가와 함께 상상하고
예술을 경험하며 진정한 문화도시로
이제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 청주는 예술교육 전용공간까지 보유한 도시가 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8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7·38동 일원에서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완복 위원장과 상임위원들, 지역 예술인과 관련 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개관식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동부창고 38동에 조성한 ⌜창의예술교육공간(완공 2021.10.)⌟에 이어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동부창고 37동에 탄생한 ⌜청주 꿈꾸는 예술터(완공 2022.12.)⌟까지, 예술교육 전용공간의 본격 가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첫 공개된 ⌜청주 꿈꾸는 예술터⌟는 유아부터 어른까지 예술가와 함께 상상하고 예술을 경험하는 새로운 예술교육의 시공간으로 다분야의 예술가와 비언어, 창작, 놀이가 결합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실험하며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약 1388㎡ 규모에 ▲가변형, 통합형 창의·창작형 활동 공간인 ‘실내놀이장(작업장)’ ▲몸짓, 소리, 미디어, 연극 등 공연 활동을 위한 원형의 독립공간인 ‘원형활동실(작업장)’ ▲놀이, 설치, 목공, 생태 등을 위한 ‘야외놀이터(작업장)’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시, 새로, 함께하는 예술교육]을 운영 철학으로 창의 예술교육을 펼쳐갈 계획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오늘 시작을 알리지만 ‘청주 꿈꾸는 예술터’는 앞으로 더 다각적인 고민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스스로 밝혀 나가야할 것이 많다”면서 “예술의 경험시간을 의미하는 ‘예술시간’기획과 공간 자체가 예술교육이 되게 하는 상상, 다양한 관계성에 대한 탐구, 예술가 역시 예술교육을 통해 다시 꿈꿀 수 있게 하는 방안들까지 같이 고민하고 이뤄나가는 공간이 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개관을 기념한 전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포럼, 워크숍도 10일까지 ⌜청주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와 ⌜창의예술교육공간(동부창고 38동)⌟에서 진행된다.
우선 개관 당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11시~17시에는 지역 예술가와 파트너들이 함께 하는 ‘예술가를 배우다’의 창작결과물, ‘주말예술창고: 손작업장, 몸작업장’영상 등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까지의 기록을 되짚는 전시를 만날 수 있다.
8일 오후 2시에는 유아(5~7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수상한 몸놀이_비약의 소리, 톡톡’과 ‘문화예술교육 포럼’이 개최되고, 10일 오후 1시~5시에는 유아·어린이·가족 대상으로 예술워크숍 ‘아트라운지’와 ‘주말예술창고: 몸작업장’이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된다.
또한 9일~10일 동부창고 6동에서는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축제 주간을 맞아 충북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우수 문화예술교육 단체 전시와 포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등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을 기념한 사흘간의 예술교육 축제가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을 마지막으로 2014년부터 시작한 동부창고 7개 동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며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청주가 시민에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생활문화를 마음껏 향유하는 공간이자 다른 어떤 도시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예술교육을 삶으로 들여오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을 계기로 ‘아트라운지’와 예술교육 매개자 연수, 예수교육 전문가 네트워크 등 연중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해 기초문화예술교육의 중부권 거점이자 진정한 문화도시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