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택시 심야할증 조정 시행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제천시를 포함한 충북도 전역에서 ‘택시 심야할증제’가 조정 시행된다.
조정내용은 할증시간 및 할증률로 ▲22시부터 23시까지는 요금의 20%가, ▲23시부터 익일 02시까지는 40%가, ▲02시부터 04시까지 20%가 할증되며, 이 외 변동사항은 없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3일 충청북도의회 ‘택시대란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그 필요성이 공론화되어 이번 충북도 ‘심야시간 할증 조정’에 따라 확정한 것으로, 지난 40년간 유지해온 ‘택시 심야할증 제도’를 현실에 맞게 조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택시업계는 지난 11월 22일 택시부제 일제 해제와 더불어 이번 조정으로 야간시간대 택시운행대수 증가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요금 개선을 통해 택시기사 처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택시요금 변경 신고·수리, 택시미터기 조정 등의 업무절차 및 대시민 홍보 등을 거쳐 조정 시행에 철저를 기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10월부터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호출승인 건수가 높은 운행기사를 대상으로 성과금을 지급하는 ‘야간택시운행기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출승인율을 66.82%에서 80.5%까지 끌어올리는 등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2022년 제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13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이웃과 사회에 헌신․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특히 지난 시절 새마을 운동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한 경험으로 다시 도약해, 세대와 지역, 계층을 넘어 모두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 의지도 다짐했다.
또한 단체평가에서 ▲전국 평가 ‘우수’ 새마을교통봉사대, ▲충청북도 평가 ‘최우수’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우수’새마을문고 등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고, ▲대통령상 채안식, 이근미 지도자, ▲행정안전부장관상 방영길, 유갑순, 유인숙, 김귀남 지도자 등 총 56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이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결의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동연 회장은 “지역에서 조건 없이 헌신을 다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회는 12,000여명의 새마을가족이 국토대청결운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교통안전지킴이,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다짐대회’개최
- 국무총리 표창 박귀녀 여성회장… 청소년인식개선사업 도교육감 감사장 수여 -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는 13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과 바르게살기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교통안전 강의,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하며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단결을 도모했다. 또한 올해 처음 진행한 「청소년인식개선사업」으로 충청북도 교육감 감사장을 수상했음을 알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조직의 노력을 자축했다.
이 후 바르게살기운동 확산과 국가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귀녀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여성회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전수됐고, 이 외에도 제천시장 표창 10명을 비롯해 총 31명의 수상식이 이어져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회원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2023년에도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는 국가상징 선양운동 실천, 독거노인 급식 배달봉사 등을 추진해 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쌀 400kg 기탁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1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0kg을 제천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인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김회원 회장은 “늘 앞장서서 봉사해 오신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좋은 뜻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며, “늘 기부하는 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400kg은 제천 공공실버주택 거주 취약계층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전통시장연합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 제천전통시장연합회 200만원, 중앙시장번영회 200만원 기탁 -
제천시전통시장연합회·중앙시장번영회(회장 박용준)는 13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각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연말을 맞아 어렵게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준 회장은 “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하였다.”라며, “연말연시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연말연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이웃돕기를 실천해 주신 전통시장연합회와 중앙시장번영회 상인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소외계층 등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얼굴 없는 천사 20년째 연탄 기부
제천시는 최근 신원미상의 ‘얼굴없는 천사’가 제천시에 1,500만원 상당 연탄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20년째 본인을 밝히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베풀고 있는 익명의 기탁자는, 때로는 편지로, 때로는 직접, 때로는 누군가를 통해 20년 동안 연탄 2만장(1,500만원 상당) 씩을 기탁하고 있어, 복지부서에서는 유명인사로 통한다.
지난 8일 오전 10시경 한 여성과 아이가 두고 간 흰 봉투에는 연탄보관증과 함께“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편지가 있었다.
한편 당일‘희망2023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이 대신 성금 전달식을 거행하며 ‘얼굴없는 천사’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얼굴없는 천사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마무리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제천제일고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개최한 이 행사는 ‘왜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한 참여학생은“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어렵고 힘들 것이라 생각하던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또한 오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로 노인 분들의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순경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보람찬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독거노인께 잘 전달드리겠다”고 전했다.
제천청년회, 취약계층 위한 연탄 600장 나눔 봉사
제천청년회(회장 박헌영)는 최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봉사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제천청년회 회원 20여명은 10명씩 2팀으로 나뉘어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각 300장씩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헌영 회장은“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온정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 백운면에 고추장 200kg 나눔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회장 노용진)는 지난 12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심상일)에 방문해 직접 만든 고추장 200kg을 전달했다.
전달된 고추장은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등 백운면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노용진 회장은 “수년 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신 우리 회원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올해에도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상일 면장은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에서 보여준 수 년간의 나눔 실천은 백운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금 이 자리에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 백운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재전통시장상인회는 수년간 도라지청, 황기청, 고추장, 떡 등을 취약계층에게 나누며, 올해도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 펼쳐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동, 박영순)에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통해 3개소 주거 취약계층에게 각각 보일러실 천장‧문‧전등 교체, 화장실 변기 교체, 거실 벽면 교체 등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권동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수리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면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을 높여주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청 공무원 모임 ‘생선회(生善會)' 27년째 이웃사랑 실천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 생선회(生善會·회장 엄태선)는 최근(지난 10일) 취약계층 2세대에 연탄 1,000장, 쌀(20kg) 2포, 라면 2상자, 전기온수기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생선회는 제천시 공무원 16명이 ‘살아(生)생전 선한(善)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로 뭉쳐 27년째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는 모임으로, 매월 소정의 회비를 모아 친목활동 및 연말 봉사와 물품기탁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