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유기농업대학 교육생 24일까지 모집
- 2. 6.~2. 24. 기초과정(3월~7월) 50명, 심화과정(8월~12월) 50명 신청 접수
- 도내 거주, 유기농업 관심․실천의지 있는 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
- 심화반의 경우 기초과정 수료자, 유기농 인증 농가 한해 신청 가능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실천을 위해 ‘2023년 충북유기농업대학’ 교육생을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50명과 심화반 50명으로 교육은 과정별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의 경우 3월부터 7월까지 유기농의 가치를 이해하고 종자에서 토양환경 및 재배기술 등을 폭넓게 익히는 교육을, 심화과정은 8월부터 12월까지 고품질 유기 작물 재배 전문기술과 유기농자재 자가제조기술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유기농업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유기종자관리, 유기토양 및 병해충 관리, 유기농자재 제조실습 등 유기농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하며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심화반의 경우 기초과정을 수료한 자이거나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가에 한해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와 주소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신청서 서식을 제공받아 24일까지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기농업 전문 인력 양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농 특화도 충북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유기농업의 기반이 되는 연구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유기농업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신설한 교육 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4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측정망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2. 6.~2. 20. 11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무 중심의 맞춤교육
- 담당자 전문지식 습득으로 대기환경측정망의 안정적인 운영, 신속․정확한 대기질 정보 제공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11일간) 도내 1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하여 대기환경측정망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대기환경측정망 측정결과의 적정성 검토 방법과 측정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측정장비 정도검사 및 점검주기 등 도내 대기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업무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원과 시․군의 대기환경측정망 담당자 간에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측정망 운영방안과 개선 대책을 논의하며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내 대기환경측정소는 시․군에서 총 31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측정결과는 실시간으로 연구원으로 전송되고, 연구원에서는 측정결과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대기질이 악화되었을 경우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에는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오존경보를 발령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연중 24시간 대기측정망을 운영한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이 교육을 통해 대기환경측정망 담당자의 전문지식 습득으로 대기환경측정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민의 생활환경 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충북 대기환경측정망 운영 현황 ○ 도시대기측정망 30개소 ○ 도로변대기측정망 1개소 (청주시 복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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