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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외 (3월31일 종합)

충주시, 외국인 근로자와 활기찬 농촌 만들기 착수!

- 134명의 외국인 근로자, 충주 농가 곳곳에서 농사 파트너로 활약 -

(친환경농산과 식량작물팀장 윤수 850-2341)

 

충주시가 코로나 이후 농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적극 행보에 착수했다.

 

시는 2023년 처음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다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서, 2023년에는 전국 124개 지방자치단체, 26,788명의 규모로 운영된다.

 

충주시는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의 2023년 대상 지자체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10~11월(상반기), 4~5월(하반기) 기간 숙식 제공이 가능한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외국인 출입국관서에 신청, 사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충주에서는 1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그 첫 행보로 지난 3월 2일 입국한 33명의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29일 노은면 담배 농가에서 모종 정식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인력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바쁜 시기에 찾아와 준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족처럼 정겹고 고맙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선발 과정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농가 희망 시기에 맞춰 오는 4월과 5월에 나머지 101명의 인원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 지자체와의 원활한 업무협약을 위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와의 체계적인 업무협의’ △2023년 지역농협이 5개월간 공동숙소를 운용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유치’ 등 향후 사업의 내실을 더하는 데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프로그램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보태는 것은 물론 농촌 품삯의 급격한 인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 국내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성실 근로자는 재입국 추천을 통해 우선 배치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외국인 근로자가 단순히 일을 돕는 관계를 넘어 소중한 파트너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안전 민원환경 조성

-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응대 공무원 보호 -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최소한 용도로만 활용 -

(민원봉사과 민원팀장 장영자 850-5410)

 

충주시는 폭언․폭행․성희롱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4월 1일부터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등 안전장비를 설치하게 됐다.

 

휴대용 보호장비는 시 민원담당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개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하는 휴대용 보호장비는 목걸이 형태로 신체에 착용하며, 착용자의 전․후방 촬영과 녹음이 가능하다.

 

민원인과의 업무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한 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된다.

 

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30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캠 사용 방법 △사용기준 및 사용자 준수사항 △ 개인정보보호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휴대용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으로 공무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난동 등 위협․위법행위를 예방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에 창업자금 지원

- 5개 기업 선정해 각 일천만 원 씩 -

(바이오산업과 바이오산업팀장 류명화 850-0750)

 

충주시가 30일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에 각 일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을 창업 초기에 지원해 충주에 정착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우수한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충주시 외 지역에 사업장을 가진 기업은 올해 사업기간 내에 사업장을 충주로 이전해야 한다.

 

지원받은 사업비는 사업장 임차료, 상품화 제작비, 홍보비 등에 쓸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분야에서 매년 3개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사업비를 2천만 원 증액해 2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바이오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바이오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잘 성장해 충주의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을 견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희망적인 기회가 되어 유망한 스타트업이 충주시에서 바이오산업의 물꼬를 틀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바이오기업 성장기반구축사업,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재직자 교육사업 등 관내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부모교육 참여자모집

4월 13일부터 분기별 총 4회 -

(여성청소년과 보육운영팀장 최승희 850-6880)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사영숙)는 오는 4월 13일부터 분기별 총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부모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안전체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로 생존율을 2~3배 향상시킬 수 있다.

 

이날 교육은 대원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용법 등 전문성이 높은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로 가족이며, 지인과 함께 2인 1조로도 참여 할 수 있다.

 

신청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한 상황에 빠른 대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찾아가는 마음튼튼사업' 운영

만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 최병윤 850-3510)

 

충주시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음튼튼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노년기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장하는 안전한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상담 △노인 우울증 △자살행동 척도 검사 △뇌파·맥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 △생명 존중 교육 △혈압·혈당 검사 △구강검진 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신건강전문요원과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노인 밀집 지역인 칠금·금릉동, 교현·안림동, 문화동 등 총 62개소의 마을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검진 결과 고위험군은 개별심리상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한 치료를 통해 각종 심리적 어려움 해소 및 노인 자살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심리적 어려움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13) 및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855-40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4월‘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소개

- 어둠속에서 꿈을 찾아주는 선생님, 한동일 충주성모학교 부장교사 -

(자치행정과 시민소통팀장 박태순 850-5120)

 

충주시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충주성모학교 한동일 부장교사를 소개했다.

 

선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한동일 부장교사는 특수국어 전공으로 2003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13년째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충주성모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으로 안마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교육 진행 및 각종 축제나 행사 때 부스를 만들어 학생들과 안마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후천적으로 실명한 후 정보 부족으로 학교나 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사회에 나가 직업 활동을 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참된 교사의 소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동일 교사는 학생들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편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시간과 환경에서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다면 주변의 선의를 긍정적으로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동일 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4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충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 명 참석 -

(자치행정과 주민새마을팀장 임일규 850-5150)

 

충주시는 지난 29일 오후 5시 네스트웨딩홀에서 ‘충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석해 제10기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위원의 역할과 책임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 윤용철 위원의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 발표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유공자 및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흥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3월 행복배달통 선정

-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

(충주시노동조합 위원장 박정식 850-7456)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3월의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주인공으로 대소원면에 근무하고 있는 엄진용 주무관(사회복지 8급, 32세)을 선정해 27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대소원면은 약 1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충주 신도시가 속해 있어 도심과 농촌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엄 주무관은 대소원면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하는 등 복지업무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각종 복지 민원 신청과 상담 전화로 한시도 쉴틈이 없는 엄 주무관은 본인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면사무소의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면사무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엄 주무관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는 마을주민이 갑작스러운 발작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찾아가 시의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나아가 보호자들의 마음까지 달래주는 등 주변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엄 주무관의 모범적이고 배려하는 자세는 대소원면을 넘어 충주시 전체에 훈훈한 미소를 불러오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아동 ‧ 청소년 숨&뜰, 운영위원회 발대식 개최

- 초‧중‧고생 등 19명 위촉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류주연 850-6870)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지난 29일 오후6시 충주시아동‧청소년숨&뜰(이하 숨뜰)에서 ‘제3기 숨&뜰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숨뜰에서는 제3기 숨뜰 운영위원회 구성을 위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초등 4명과 중등 9명, 고등 6명 총 19명을 선발했다.

 

숨뜰 운영위원회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대표해 숨뜰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등 숨뜰 운영 활성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유동림 위원은 “숨&뜰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충주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숨뜰의 주인이 되게 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고 작은 목소리도 반영하는 숨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아동 ‧ 청소년 숨&뜰은 충주시 금봉대로 544에 위치한 지상 4층의 아동 ‧ 청소년 여가 활용 공간으로 휴카페, 열린 책방, 댄스 ‧ 악기 연습실, 영상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로 지역 아동 ‧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충주시 한여농 농촌일손돕기 봉사

20여 명의 회원 천혜향 꽃 적화 작업 -

(농정과 농정관리팀장 박흥수 850-5710)

 

충주시는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최명길) 회원들이 30일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한여농 회원들이 참여해 일손을 구하지 못한 달천동 농가를 방문해 천혜향 꽃 적화 작업을 도왔다.

 

최명길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일손 돕기에 동참해준 한여농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는 농촌일손봉사,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 등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충주, 주덕읍민 건강 걷기 행사 열려

- 워크온 동네방네 걸어봐유와 연계, 생활 속 걷기문화 정착 기여 -

(주덕읍 부읍장 유연숙 850-2301)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영환)는 오는 4월 1일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기택)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일에 진행된다.

 

주덕읍에 따르면 읍민 건강걷기행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5년 4월 첫 행사를 진행 후 매월 1일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었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 후 작년 9월부터 재개했다고 한다.

 

걷기행사는 오전 6시부터 1시간여에 걸쳐 주덕읍주민자치센터 광장을 출발해 백남진달래APT ~ 요도천변 ~ 신중리 ~ 주덕중학교 주변을 거쳐 주덕읍주민자치센터 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5.1km의 거리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충주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워크온 ‘동네방네 걸어봐유’와 연계해 생활 속 걷기 문화를 만드는 데 톡톡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걷기행사 후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경품도 지급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노기택 위원장은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로 매달의 첫날을 활기차게 시작하며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걷기 생활화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실시

- 복숭아 꽃봉오리 솎기 및 농가주변 환경정비 -

(중앙탑면 맞춤형복지팀장 임용식 850-2375)

 

충주시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기, 박명철)는 30일 농번기 준비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사랑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해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거동이 불편해져 적기에 복숭아농사 준비작업이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자 실시됐다.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복숭아 꽃봉오리솎기 작업 및 농가 주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기 민간위원장은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농번기가 시작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항상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버팀목봉사단, 엄정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저소득 독거 노인 가구에 도배, 문 교체 등 집수리봉사 펼쳐 -

(엄정면 맞춤형복지팀장 류한재 850-2415)

충주버팀목봉사단(단장 김종필)은 30일 엄정면의 저소득 노인 가구를 발굴해 집수리봉사를 펼쳤다.

 

집수리봉사 대상자는 충주버팀목봉사단에서 자체 발굴한 기초수급자 홀몸노인 가정으로, 출입문 및 창문의 노후로 인해 외풍이 심하고, 벽지가 낡고 오래되어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충주버팀목봉사단은 노후되고 고장난 문과 습기로 오염된 벽지를 교체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뜰히 챙겼다.

 

집수리를 받은 장 씨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집수리를 할 엄두를 못냈었다”며 “이렇게 힘을 모아 집수리를 해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필 단장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 먼저 달려가 돕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