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9월부터 긴급돌봄 500건 추진
-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간담회, 사전교육 진행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하여 긴급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질병·사고, 코로나19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례 발생으로 즉시 돌봄이 필요하거나 퇴원환자, 장기요양 서비스 등급 판정 대기자와 같이 기존 제도권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없는 경우 단기적으로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로, 초과자는 전액 자기부담으로 재가 돌봄서비스, 가사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본 사업 추진에 앞서 9월 1일(금)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간담회와 긴급돌봄 제공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간담회에는 청주, 충주, 증평, 진천 4개 기관의 사업 담당자들이 모여 사업 관련 의견을 나누고, 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 담당자의 시스템(https://care.pass.or.kr) 교육이 이어졌다.
오후 1시부터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박종인 교수를 모시고 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4시간의 사전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 긴급돌봄서비스 이해 ▲ 긴급돌봄서비스 주요 내용 ▲ 휴대폰 어플 또는 모바일 웹을 이용한 서비스 제공시간 기록 및 관리 방법 ▲ 업무일지 작성방법 ▲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관련 사항 등을 다루었다.
연명모 원장은 “충북도민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충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하였다.
한편,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의 긴급돌봄 서비스는 전화 1522-0365를 통해 안내를 받은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