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이용자 모두에게 ‘호응’ 외 (9월22일 종합)

 

1. 영동군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이용자 모두에게 호응

만족도조사 결과 만족도 높다참여자 만족도 90.08, 서비스이용 만족도 90.5

 

충북 영동군의 노노케어 서비스인 ‘9988 행복지키미사업이 참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영동군이 추진중인 대표적인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연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홀몸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의 하나이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가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군지회는 최근 1달간 9988행복지키미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 노인 347명 전원과 그 보살핌을 받고 계시는 수요자 1,041명 중 일부인 347명에 대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설문은 2024년도 9988행복지키미사업 운영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는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수요자는 노노케어 서비스로 인해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참여자는 만족도 합계점수 31,258점으로 집계되어 100점 만점에 90.08, 수요자의 서비스이용 만족도는 합계점수 31,404점으로 100점 만점에 90.5점으로 집계되어 참여자, 수요자 모두 만족도가 높게 나왔다.

 

참여자는 주변 사람과의 생계비 및 용돈마련(27.1%) 친교유지(25.45%) 사회활동 참여(18.2%) 등의 사유로 참여했고 수요자는 외로움을 달래줘서(45.8%) 말벗 도움(32.9%)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응답했다.

 

이후 군지회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잘된점은 더욱 내실을 기해 사업의 효과와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참여자와 수요자들은 친구이자 다정한 이웃의 관계로 이어지며 행복지키미로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지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을 더욱 세심히 살피며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중이다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영동군과 힘을 합쳐 다양하고 체계화된 노인 복지 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단달 말일 기준 16,042(7,094, 8,948)으로 전체인구(44,436)36.1%를 차지하고 있다.

 

2. 영동군,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충북 영동군이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변화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 62명을 대상으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치매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시오페아를 상영했다.

 

이어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치매극복의 날 기념 구호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하게를 외치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 영동군노인대학에서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홍보하고 지난 21일에는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슬로건으로 거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영동군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알쏭달쏭 치매 ·X 퀴즈 풀이 칠교놀이 가두행진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민들은 치매에 대한 궁금증과 치매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치매조기검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918일부터 927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한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운영중이다.

 

특히 오는 1016() ~ 1020()에는 영동군청 민원실에서 충북광역치매센터 시화 공모전 수상 작품을 전시하여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동군은 60세 이상 노인의 치매유병율이 9.19%로 전국 치매유병율 7.3%에 비해 높은편이다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 모두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개소해 지역사회 어르신의 치매예방 및 조기진단 산림치유프로그램 인지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카페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3. 영동군, 2023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황간면 서송원리 주민공동체, 서송원파머스밴드

 

충북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주민공동체 '서송원파머스밴드'(대표 고창화)는 지난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린 '2023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밴드는 서송원마을 주민 10명으로 구성돼 드럼 기타 색소폰 피아노 등의 악기로 주민들이 사랑하는 노래를 연주하며 마을의 활성화와 화합을 도모한다.

 

지난 20184마을만들기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된 이후 6년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주도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동군,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 지역공동체가 한 팀이 돼 이룬 결과이다. 준비단계부터 대회출전까지 공동체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발표를 기획하는 데 꼼꼼한 노력을 기울였다.

 

발표를 맡은 서송원파머스밴드 싱어 정태조는 "서송원파머스밴드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크게 변화했고 꾸준한 노력 끝에 이번 수상을 이루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인 고창화 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역사회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음식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도내 총 20개 마을에서 참가해 최우수상 단양군 우수상 청주시 2개소 장려상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4. 8회 용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충북 영동군 용산면의 8회 용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1일 용산면 복지회관에서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인기) 주관으로 주민, 기관 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발표회는 YD문화예술단의 숟가락 난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노래 줌바댄스 아코디언 생활체조 색소폰 기타 6개 팀의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서예교실팀의 서예전시회까지 그간 수강생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전인기 위원장은 멋진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이번 발표회가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향상하고 용산면 주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5. 8회 상촌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충북 영동군 상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동희)23일에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8회 상촌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200여명의 주민,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와 함께 열렸다.

난타 요가 웰빙댄스 노래 색소폰 수강생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서예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윤동희 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와 함께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내년에는 더 멋진 프로그램 발표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6. 영동군 기업·단체, 추석맞이 사랑의 현물 기탁 이어져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에서는 여러 기업과 단체가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현물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명절의 본래 의미인 나눔과 공감 그리고 가족과 이웃 사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22나노테크(대표 김정헌)가 영동군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같은 날 정일중기(대표 정일용)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영동군생활개선회(회장 김미숙)300개의 복숭아병조림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윤영승 영동지사장이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상품권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 내 여러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욱 뜻깊은 추석 명절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런 나눔과 따뜻함이 바로 추석의 본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더욱 뭉쳐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7. 해나라어린이집·추풍령어린이집, 가을밤 힐링콘서트 개최

 

충북 영동군 국공립 해나라어린이집·추풍령어린이집은 지난 22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근리평화공원에서 가을밤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그동안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해당 어린이집에 보내준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바쁜 일상속에서 조금이나마 음악을 들으며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1부는 코앤코 북콘서트 언제나’, 2부는 그룹사운드 디아만테의 공연이 마련됐다.

 

북콘서트는 엄마곰과 아기곰의 잔잔한 대화로 언제나라는 의미를 감성적이고 서정적으로 풀어나가며 아이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이어 그룹사운드 디아만테의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가을빛 곱게 물들어가는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925]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참석.

 

[925] 영동군 행사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오전 10시 영동읍 임계리

군민안전 감동 프로젝트=오후 8시 영동읍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