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기획) 교육복지 확대...자녀 기르기 좋은 교육도시 음성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맞춤형 교육 지원...학부모 교육비 부담↓
‘상상대로 음성’ 인재 지원사업,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장학 혜택도 다양
□ 군정 소식
2. 음성군, 무각본 합동소방훈련 실시
3.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4. 내 논·밭 ‘비료사용 처방서’ 무료 발급 받으세요!
- 227개 작물, 토양검정 후 발급 가능
5. 음성군, 마을 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로 현장체험해요
- 학부모와 함께하는 주말 체험... 11월 까지 운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삼성면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체결
7.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새마을 동산 클린업 활동
▣ 2023. 10. 31.(화)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09:30 / 맹동 함박산 / 2023 생활체육프로그램 등산&트레킹 교실 - 10:00 / 대회의실 / 군계획건축 공동위원회 - 15:00 / 상황실 / 국립소방병원 연계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1. 기획) 교육복지 확대...자녀 기르기 좋은 교육도시 음성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맞춤형 교육 지원...학부모 교육비 부담↓
‘상상대로 음성’ 인재 지원사업,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장학 혜택도 다양
음성군은 교육복지를 확대해 교육 기회의 불균형 해소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과 장학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학생의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입학축하금 확대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5~6학년/5박6일)·중학생(1~2학년/5박6일)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가르치는 수준별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농 간 교육환경과 소득 격차에 따른 영어 교육 소외 현상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과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입학축하금을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한다. 내년도 유치원과 초중고 입학 예정인원 2100여 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고등학생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지역과 수도권 학생의 교육격차를 좁히기 위해 명문학원 유명 강사의 온라인 강의 학습을 지원한다. 내년부터 지역 중고등학생 300명에게 온라인 강의 연간 수강권을 지원하는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이 시행되면 학령 인구의 인근 도시로의 유출을 막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해외탐방 역사기행을 통해 과거 우리 역사와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9월 중·고·대학생 40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용정의 독립운동지 일대에서 백두산 역사기행을 실시한 바 있다. 이처럼 해외 역사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리더를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만 9세 ~ 만 18세 청소년에게 1인당 10만원의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로 자유로운 이동권이 확대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다양한 지역인재 지원사업과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군장학회는 △성적장학생 △군민평생장학생 △지역대학 진학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제도를 마련해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음성군에서 9억5천만원의 예산을 출연받아 ‘명문학교 육성사업’도 운영한다. 그중 하나인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제도는 24학년도 대학 신입생 중 성적 우수자 및 특별지원자 등을 선발해 학기당 300만원 씩 생활비와 ‘명문고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신입생(동성고 포함)과 재학생에게 200~3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다양한 교육복지와 장학제도로 학부모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자녀 교육하기 좋은 교육도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무각본 합동소방훈련 실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30일(10:00) 군청 광장에서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 민원인, 음성소방서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재난 대응 상황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된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사전에 발화시간, 장소가 예고하지 않고 화재 최초발견자의 신고부터 상황전파, 소화기 사용, 옥내소화전 작동, 대피 유도, 인명구조, 부상자 병원 이송 등의 상황을 무각본 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청사 건물에서 예기치 않은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 직원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진압과 화재 발생에 대비한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창현 회계과장은 “오늘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 및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무리한 초기 진화 활동보다 대피 중심의 행동 요령에 중점을 두고 긴급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 대응능력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위소방대를 편성하고 연 2회 이상 자위소방대를 소집해 소방 교육 및 훈련에 힘쓰고 있다.
3.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이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를 말하며 체험처의 성격, 환경,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가지 영역을 심사·평가한다.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의 인증 효력은 3년(2023. 7. 5.~ 2026. 7. 4.)동안 유지된다.
이에 따라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 체험망 누리집인 ‘꿈길’에서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을 선택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군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목공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 내 논·밭 ‘비료사용 처방서’ 무료 발급 받으세요!
- 227개 작물, 토양검정 후 발급 가능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 농작물 수확이 차츰 마무리됨에 따라 토양관리에 필요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경작지의 정확한 토양 상태를 파악하고 재배기간에 소모된 경작지의 부족한 양분을 보충해 주기에 앞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 중이다.
비료 사용 처방서는 농경지의 양분 함량과 농작물의 양분 요구량을 고려해 필요한 비료량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토양의 유기물,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석회 소요량 등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 양분 상태를 분석한 후, 한 작기 동안 공급해야 하는 질소·인산·칼리질 비료량, pH 교정을 위한 석회질 비료량, 유기물 공급을 위한 퇴비량, 액비 시용량 등 다음에 재배할 작물의 비료 사용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료 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적정 사용할 경우,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해 작물 생육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관행적으로 많이 주었던 비료의 양을 평균 31%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무분별한 비료와 퇴비의 사용으로 인한 토양 양분 불균형, 염류집적, 환경오염,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의 문제도 예방할 수 있다.
비료 사용 처방서 발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비료와 퇴비를 사용하기 전, 농경지 토양의 표토를 제거 후 약 15cm 깊이의 토양을 균일하게 채취해 약 500g 정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후 분석을 의뢰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비료 사용 처방서는 의뢰 후 2주 이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을 통해 직접 결과를 열람할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의뢰 등 토양검정,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을 통해 2020년 3천327건, 2021년 3천487건, 2022년 3천481건, 2023년 10월 기준 2천382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 및 퇴·액비 성분 검사 결과서를 발급하고 농산물 인증, 퇴·액비 살포 지도 등에 활용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가을철은 수확과 동시에 새로운 1년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때 합리적 시비를 통한 토양관리를 위해 비료 사용 처방서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음성군, 마을 문화놀이터 원데이클래스로 현장체험해요
- 학부모와 함께하는 주말 체험... 11월 까지 운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지역 내 문화예술·농장 체험처를 활용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을 문화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 문화놀이터’는 고장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농장체험과 같은 현장 체험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문화예술체험처는 2개소로 △미놀라(금왕읍) 감자빵만들기 △나무향공방(음성읍) 원목의자만들기이며, 농장체험처는 2개소로 △초록뜰다육(대소면) 다육이 미니정원만들기 △푸르미농촌교육농장(대소면) 김장담그기 등 총 4개소다.
군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받아 총 250여 가정에 체험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과 농사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현장 체험을 하니 더욱 화목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며 “내년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다양한 문화놀이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실현해 상상대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상반기에 547가정이 8개소의 다양한 체험을 실시해 93.7%의 만족도를 보여줬다.
6.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삼성면 복지서비스 업무협약체결
- 삼성면 취약 계층 대상으로 매년 성인용 기저귀 지원 약정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정훈)와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송세영)이 지난 30일 지역 사회 취약 계층 가족 돌봄 등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에서는 삼성면 저소득 치매 및 등록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성인용 기저귀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7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함께 기탁했다.
송세영 회장은 “상시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삼성면장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을 향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7.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새마을 동산 클린업 활동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종국)·부녀회(회장 박경순)가 지난 30일 감곡면 새마을 동산에서 클린업 활동을 실시했다.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40여 명은 새마을 동산을 찾아,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고, 전봇대와 정자를 휘감은 덩굴 식물을 정리했다.
이종국·박경순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클린업 활동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회원들께 감사 드리며 이렇게 봉사 활동에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는 우리 회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면 발전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행복한 감곡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