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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군민 미래 책임지는 복지 도시로 ‘성큼’ 외 (11월1일 종합)

1. 진천군, 군민 미래 책임지는 복지 도시로 성큼

2. 진천군,‘생거진천을 알리다’ SNS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3. 연극 사랑해요, 당신’, 진천 화랑관서 오는 18일 선보여

 

행 사
이월면 사당 관지미마을 그림 떼합창 축제 = 오전 10시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진천군, 군민 미래 책임지는 복지 도시로 성큼

 

진천군이 올 한해 지역 주민들의 미래를 든든히 보장하는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며 복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천군은 기초생활자, 기초연금, 차상위, 장애인 연금 대상자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해 높은 수준의 1인당 복지 재정 수혜율을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노령화 지수 역시 11.9로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낮다.

 

그 때문에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두터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화,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등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충북 군 단위 1위는 물론 전국 단위 우수지자체 대면 평가 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이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진천군의 선도적 복지 모델을 쉽게 보여 주는 것 중 하나는 생거진천 통합돌봄 체계.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이라는 모든 사람의 목표이자 희망을 충족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지방 도시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9년에 이어 해당 사업까지 시범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군 단위 도시는 진천군이 전국에서 유일하며 오는 2025년까지 수준 높은 생거진천형 의료돌봄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군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5600명을 대상으로 7900회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돌봄 거점 돌봄센터와 동네 복지사 제도지역사회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 의료센터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서비스 생거진천 치유-농장(care farm)’ 등이 있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사업 추진으로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로부터 주목받아 왔다.

 

군은 선도 사업 외에도 돌봄 사각지대에 노출된 취약 어르신 1832명에게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했으며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보행 보조기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였다.

 

또한 어르신의 복합적인 복지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경로당 회원 간 친목 도모를 위한 간식비를 지원하고, 노인 복지 현장 최일선의 핵심인 각 마을 노인회장의 활동비를 증액하기도 했다.

 

아울러 결식 우려 어르신의 밑반찬 서비스 급식단가 인상으로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질도 개선했다.

 

군은 이러한 소프트웨어적 요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전문적인 치료와 휴식을 위해 도내 최초로 진천 군립 치매 전담요양원을 개원하는 등 체계적인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복지는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 권리로 예측 가능한 미래를 주민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짜임새 있는 복지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인 복지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생거진천을 알리다’ SNS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진천군은 생거진천을 알리다누리소통망(SNS)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생거진천의 즐길 거리, 볼거리 등 숨겨진 매력과 참신한 모습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59일부터 930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 영상은 총 38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대중성 활용성 기준에 의한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지현(충남 천안) 씨의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진천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서현(충북 진천) 씨의 샌드스토리 by 진천이 뽑혔다.

 

이 밖에도 우수상 최현민(충북 청주) ‘생거진천에서 추억을 기록하다장려상 김진섭(강원 춘천) ‘생거진천 아름다움을 보다’, 이현민(경기 화성) ‘나의 알짜 진천 여행.zip’, 이수연(세종) ‘생거진천 생 유람진천’, 방승현(경기 남양주) ‘함께해요! 진천 나들이등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50만 원, 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각각 받게 된다.

 

군은 수상작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해 홍보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혁헌 홍보미디어실장은 영상 공모전이 진천군 구석구석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과 콘텐츠를 발굴해 진천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 진천 화랑관서 오는 18일 선보여

 

 

진천군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본 공연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부부 이야기로 구성돼 있으며 마음속 진솔한 대화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편 역에는 베테랑 연기자 장용 씨가, 아내 역은 오미연 씨가 맡았으며 사실적인 부부 연극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됐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열린다.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7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ZjEUCpX(QR코드 접속 가능)) 사전 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으로 볼 수 있다.

 

기타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