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제처, 영동군 고령자복지주택에 설치된 목욕탕 운영문제 해결
2. 영동군, 고문변호사에 박정훈, 명지성 변호사 위촉
충북 영동군은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새롭게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11월부터 2년동안 군 또는 군수가 당사자로 하는 소송수행(대리)과 각종 이의 신청, 행정심판, 법령 해석 업무를 수행한다.
박정훈 변호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영동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주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오랜 고문변호사 경력으로 깊이 있는 경험을 통한 소송수행과 자문을 하고 있다.
명지성 변호사는 2019년 영동군 고문변호사로 위촉됐으며 토목·건축·환경 관련 소송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법률 전문가로, 영동군의 청정지역 유지와 주민 환경권 보호에 기여한 바 있다.
군은 이들이 능동적·전문적인 소송수행과 법률 자문을 하며, 처분의 적법성 확보와 군정 신뢰도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면서“급변하고 복잡화되는 현시대에 다양한 행정 수요의 발생과 법적 분쟁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문변호사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풍부한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군정과 군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 영동군,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걸으며 만드는 깨끗한 거리
충북 영동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신춘옥)는 지난 22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하는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킹 활동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 1석 2조의 활동이다.
이번 플로킹 활동에는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이 돼 학교 밖 청소년들과 1388청소년지원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영동군 일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신춘옥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환경도 정돈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동행카드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 매곡면 자율방범대장 안치환, 사랑의 쌀 기탁
충북 영동군 매곡면 안치환 자율방범대장은 지난 22일 매곡면을 방문해 복지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햅쌀 40포(20kg, 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 대장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행하며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안치환 대장은 “복지소외계층에 놓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매곡면장은 “올해 이상기온과 긴 장마로 인해 농업소득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저소득계층을 위해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곡면은 이날 기탁 받은 햅쌀을 저소득층 40명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5. 상촌면 새마을협의회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남협의회(회장 임재동·부녀회장 윤손희)는 지난 22일 각 마을의 농약병을 수거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회원 30여 명은 마을별로 순회하며 농약 수거함에 비치된 농약병을 수거하고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농약병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막바지 농사일로 바쁜 시기지만 적극적으로 힘을 모았다.
버려진 농약병에는 잔존 농약이 있어 방치하면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반드시 수거해 처리해야 한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분류된 농약 빈 병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임재동 회장은 “농약병 수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마을 이장님들과 바쁜 와중에도 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윤손희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6. 영동군 민주평통,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지난 22일 영동고등학교 영등관에서 수능이후 예비사회인으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한 3학년 학생들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북한 사회 변화의 이해와 한반도 통일 필요성의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연을 맞은 이현희 강사는 개성시 출생으로 2016년도에 탈북해 현재 통일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북한은 어떤 곳일까요?’란 주제로, 어떤 경로로 탈북했는지, 왜 탈북하게 됐는지, 대한민국에 정착하면서 힘든 점 등에 대해 강의하면서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토크가 융합된 복합 콘텐츠로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안보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이후 북한문화공연과 북한노래 따라부르기를 하며 북한의 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자신만의 개성있는 태극기 그리기를 통해 나라사랑, 통일된 대한민국, 세계평화, 안보 등 마음 표현의 기회를 가졌다.
[11월 23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영동읍 매천리에서 열리는 영동 와인공장 준공식에 참석.
영동군 행사
△상촌면 양주경로당 준공식=오전 11시 상촌면 임산2리 양주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