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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갑진년(甲辰年) 첫 ‘청룡의 기운’ 받으러 단양으로 오세요! 외 (12월28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28()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목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28() 오전 11시 소노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는 단양군 새마을지도자 대회 참석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기운받으러 단양으로 오세요!

관광1번지 단양군 해맞이 명소 5곳 소개 -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갑진년 해맞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가족, 연인과 함께 해맞이를 즐기기 좋은 명산과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단양지역의 해맞이 명소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이다.

단양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439m)과 연화봉(1394m)에 오르면 저 멀리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설경 위로 떠오르는 해맞이 광경은 장엄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겨울철이 되면 동호인 사이에 칼바람을 유명한 단양 소백산 비로봉은 최근 눈이 내려 500년 수령의 주목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만개해 설경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를 보려는 등산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강변 수변 무대 맞은편에 우뚝 솟은 양방산 활공장도 산행을 겸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다.

시내서 비교적 가깝고 등산로도 잘 갖춰져 산행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양방산 활공장에서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단양시내와 둘레를 감싸 안은 단양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설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적성면 상리의 금수산 해맞이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등산로 입구에 넓게 조성된 상학 주차장은 높이가 산 정상 못지않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은 순백의 단양 소백산과 단양호반이 어우러져 탄식이 절로 나오게 한다.

도담삼봉 해맞이는 산 정상의 일출 시각보다 다소 여유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기에 적당하다.

단양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도 해맞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설 내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어우러진 일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단양읍 대성산, 대강면 죽령, 가곡면 용산봉, 영춘면 태화산 등도 해맞이 명소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산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등산로도 잘 갖춰져 겨울 안전 장비만 갖추면 가족과 함께 해맞이를 볼 수 있다새해 첫날 단양을 찾는다면 해맞이도 보고 유명 관광지도 즐기는 두 가지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보건소, 치매극복선도학교 매포중학교 신규 지정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매포중학교(교장 김용숙)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지난 26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인식개선 과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에 참여해 치매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여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1120일 매포중 학생과 교직원 116명을 대상으로 대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고 매포중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선도적 치매 파트너 역할에 앞장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양군의 치매극복선도학교 확대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학생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들에게 정서적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시설직 공무원 연찬회와 전문건설협회 간담회 개최

 

충북 단양군은 평생학습센터에서 공무원 역량강화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직 공무원 연찬회와 전문건설협회 간담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직(토목) 공무원과 전문건설협회 105명을 대상으로 건설사업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및 사례, 건설공사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 사례와 연계된 강의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해마다 저소득층 후원을 지원하고 있는 단양군 전문건설협회에서 올해도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중대재해가 1건도 없는 건강한 단양 살기좋은 단양의 토대를 마련한 전문건설협회와 시설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단양부녀적십자봉사회, 일손이음 대상 우수상수상

 

단양군은 단양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이경숙)가 지난 26일 충청북도 주관 2023년 일손이음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일손이음 참여 확산에 이바지한 참여자와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상을 받은 봉사회는 ‘11일손이음결연으로 꾸준한 봉사를 펼쳤다.

지난 태풍 때 부상을 입은 농가와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지원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명절에는 불우이웃에게 떡국과 송편 키트를 제작해 직접 배달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소백산철쭉제, 온달문화축제 등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경숙 회장은 올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한 해였다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음 지원사업(생산적 일손봉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79개소 농가에 약 6,3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단양군 인력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강면 장정감리교회와 장정감리교회남선교회,

연이은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대강면 장정감리교회(목사 조상희)와 장정감리교회남선교회(회장 조관희)는 지난 26일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각 120만 원, 30만 원을 기탁했다.

조상희 목사와 남선교회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연말연시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동 대강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성금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장정감리교회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매화어린이집, 사랑의 찜질팩 100개 전달

 

단양군 매포어린이집(원장 장명화)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상균, 민간위원장 박영렬)를 통해 사랑의 찜질팩 100개를 지난 26일 기탁했다.

매화어린이집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으로 찜질팩을 구매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장명화 원장은 매서운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아이들과 한마음이 돼 후원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렬 위원장은 매화어린이집 원장님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고 살펴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둥지 권역(노동·마조·장현리) 주민 30여 명,

달맞이길 침수 안전 우려 호소

 

노동·마조·장현리 주민 30여 명이 지난 22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달맞이길(고수곰말) 침수와 결빙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해마다 충주댐 수위가 상승할 때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달맞이길로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주민들은 여름철에는 노동재로 우회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겨울철에는 노동재가 험준해 결빙 시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침수 구간이 빙판이 되면 내년 4월이나 되어야 개통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침수로 인해 마을 한복판으로 인근 석회공장 대형차량들이 통과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됐다고 말했다.

삼둥지 권역 주민들은 당장 침수 도로를 복원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도로를 높이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 상시 통행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단양군과 수자원공사에 건의했다.

 

 

 

 

 

 

 

 

 

 

 

충청권공기업협의회, 전국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최우수상 휩쓸어

 

충청권지방공기업협의회[회장 김광표(단양관광공사 사장)] 소속 지방공기업들이 전국 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 충청도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국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당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확산시켜 지방자치와 지방공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시··구 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개최하는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 1등인 대상, 단양관광공사가 2등인 최우수상을 획득하여 가장 높은 자리를 선점했다. 이는 전국 32개 기관이 49개의 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예선 및 본선 PT 경연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최초로 소각로 배출 호퍼 막힘 제거 장치를 개발 및 운영한 사례를 중심으로, 단양관광공사는 자체 기술력을 활용하여 자체사업 운영 개선 및 핵심 부품 국산화를 통한 비용 절감 사례를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 21일 천안시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시··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임시 총회에서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유운기 이사장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참여하여 기쁨을 나눴다.

 

유운기 이사장과 김광표 사장은 지방공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인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충청권에서 두 곳이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한 걸음 진일보한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충청권 지역의 공사·공단의 긍정적인 시너지의 성과인 듯하다.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단양군 관광지 공영주차장(고수,도담) 무인시스템 운영

- 2024.1.1.부터 시행

 

단양관광공사는 단양군 관광지 공영주차장 2개소의 운영을 무인시스템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고수동굴주차장과 도담삼봉주차장에 사업비 26천만원을 들여 무인주차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 1. 1.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주차시스템은 주차장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주차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되었다. 운영 방식을 기존 선불 결제 방식에서 후불 결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빠르게 입차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빠른 출차를 위해 주차료 사전 정산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무인 정산시스템을 이용한 요금 정산은 카드(신용, 체크), 할인권으로 가능하다. 주차장 이용자는 신속한 주차요금 정산 및 출차를 위해 주차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사전 무인 정산기를 적극 이용, 요금을 미리 정산하면 요금 정산소의 정산 절차 없이 수월하게 출차 할 수 있다.

또한, 주차 요금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저공해자동차 등 별도 절차 없이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감면이 적용되며 단양군민은 주차장 프로그램에 등록된 차량에 대하여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단양군민은 군민 차량 감면 자동 적용을 위해 번거롭더라도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차장 관리소에서 차량 등록을 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하였다.

공사 김광표 사장은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에 따라 빠른 입차와 출차가 이루어져 2개 주차장의 고질적인 성수기 차량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관광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양노인복지관 김호연 과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이 수상소식을 전했다.

 

단양노인복지관 김호연 과장은 지난 121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제13회 사랑 나눔의 행사에서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표창은 공공에서 추천하여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김호연 과장은 앞으로도 취약노인보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단양지역 어르신들께서 노후생활을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