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형”경로당점심제공사업 전면시행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이 지난 1년간 시범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제천시 등록 경로당 중 사업을 희망하는 217개소를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전면시행 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제천형’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민선8기 복지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하여 어르신들의 결식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한 돌봄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년간 대상지를 분기별로 확대하면서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년보다 2만원 인상된 부식비 20인 기준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기존에 지원되던 정부양곡에 더해 20인 기준 14포~16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에 지원되는 제천형 노인일자리의 명칭을 ‘경로당 복지 매니저’로 확정하고 급식지원 및 돌봄 강화를 위한 사업의 매니저로서 참여하는 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2023년 시범운영된 134개소의 경로당을 통해 일평균 2,1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사업참여자의 98.5%가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인 만큼 단순 하루 한끼 지원을 넘어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지역내 돌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제천형’경로당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돌봄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어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경로당의 경우에도 언제든 희망할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다.
제천시, 2024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접수
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경유차에 부과되는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을 신청·접수한다.
연납 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0일부터 31일까지며, 제천시 자연환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한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신청 완료 후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때는 전국 각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전에 연납 신청 및 납부한 자는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부된다.
최초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면 매년 1월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되며,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신청이 자동 해지돼 감면 혜택 없이 연 2회 정기분으로 고지된다.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3월 중 연납신청이 가능하나 6개월분(2024.1.1.~6.30.)에 대한 10% 할인만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으로 많은 시민들이 10% 감면 혜택 받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을 권장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 새해 덕담 나누기, 온기나눔 물품 전달 및 캠페인, 새해 출발 커팅식 등 진행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9일 갑진년을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자원봉사자들 간 화합 도모 및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창규 제천시장, 김시화 자원봉사운영위원장, 현종태 자원봉사발전지원단 회장을 비롯한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運)을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 나누기, 청룡을 찾아라, 온기나눔 물품 전달 및 캠페인, 새해 출발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랑의 밥차, 빵굼터, 빨래방 운영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따스함을 나누는 한 해가 되었으며, 올해도 자원봉사의 온기로 따뜻한 제천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은 “지난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봉사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 갑진년 새해 용의 기운을 받아 뜻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립도서관, 새해 첫 북큐레이션 운영
- 2024년 1분기 북큐레이션 키워드‘시작’ -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24년 키워드 북큐레이션 운영한다.
키워드 북큐레이션은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도서를 한 장소에 배치해 이용자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주제에 따라 독후 활동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 중인 「다시 시작할 용기」는 ‘시작’이라는 키워드로 100여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비치하였다. 아울러 ‘30일 목표 카드’를 배포해 이용자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북큐레이션 운영기간은 3월까지이며, 제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리모델링으로 새로워진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도서 추천과 독후 활동 이벤트를 기획하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