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포츠의 날개를 달고 힘껏 솟아오르는 경제도시 제천! 1부
- 사시사철 스포츠대회 개최, 2024년 10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
2024년 갑진년 제천시의 화두는 단연코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제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스포츠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감지하고 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스포츠대회는 체육 저변확대와 종목 선수들을 위한 단순한 행사로 여겨 왔지만 최근 인구감소 지역에서 지역경제 활성과 유동 인구의 정주화를 목표로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는 등 스포츠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55개 대회, 2023년 80개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100개의 스포츠대회 개최와 선수단 연인원 50만명의 방문, 1,20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우선 상대적으로 스포츠대회 개최에 취약한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효과가 큰 유소년 대회의 유치·개최에 노력했다.
지난 1월 8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 전국 각지의 엘리트 유소년 농구팀과 생활체육 농구팀 총 32개팀이 참가한‘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를 신설하였고,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탁구 유소년 대표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한‘전국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를 유치하였다.
2월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생활농구대회인‘전국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가 개막한다. 작년 겨울 142개팀 1,700여명의 선수단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상가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어 주어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던 대회로, 금년에도 버금가는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의 기지개와 더불어 3월부터는 전국 80여개 유소년 축구클럽팀이 참가하는‘전국 프리미어컵 축구대회’를 필두로, 한국프로배구연맹(KOVO)에서 처음 신설한‘KOVO컵 유소년 농구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된다.
연이어 상반기에는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 전국리듬체조대회,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전국종별인라인스피드대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와 같은 각 종목별 전국 최고의 스포츠대회가 펼쳐진다.
스포츠의 계절 7~8월은 더욱 다양하고 굵직한 스포츠대회가 제천을 찾아온다.
7월 초 회장기 전국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 전국대학동아리탁구대회와 국내 최고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교보생명컵 유소년대회가 개최 예정에 있다.
또한 8월 국내 최대 규모의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가 펼쳐져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며,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전국 중고연맹 농구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가을에 문턱에 들어서는 9월부터는 농구 축제의 열기가 온 도시를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3대3 코리아투어 길거리 농구대회에 이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농구팀 11개팀이 참가하는 KBL 프로농구대회가 제천에서 유치 예정에 있다.
10월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롤러종합대회인 제천 롤러 종합선수권대회가 신설되어 전국 롤러 선수와 가족들이 제천에 모두 모일 것으로 보이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와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 중고등학교 탁구 최강전 등 굵직한 전국대회가 개최되어 2024년 스포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사시사철 끊임 없는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고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4년 100개 전국대회 개최, 선수단 연인원 50만명 방문객 유치를 통해 1,200억원의 경제효과 달성을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 쾌적한 생활 공간 조성을 위해 10억 7천만원 예산 투입 -
제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70-80년대 지붕재로 집중 보급되었던 석면 슬레이트의 위해성이 밝혀지면서 석면비산에 따른 국민 건강피해를 막고자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지붕재에 대하여 철거 및 처리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24동, 비주택 33동, 지붕개량 16동 등 총 273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건축물 2,246동의 슬레이트 지붕재를 철거하였다.
슬레이트 주택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창고, 축사, 공장 등의 비주택 철거비용은 540만 원, 지붕개량은 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철거 비용 한도 초과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의 노후정도, 소득수준, 관내 거주여부, 연령, 가족수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가 부여되어 결정된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말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엔 꼭! 금연! 제천시 보건소에서 도와드립니다
- 청룡의 해,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 성공하세용~! -
제천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2월 29일까지 지역 흡연자를 대상으로‘금연클리닉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이번‘금연클리닉 집중등록기간’은 새해를 맞아‘금연 결심’한 흡연자들의‘신년 금연결심’을 금연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천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행동요법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한 금연방법 안내, 금연보조제 무료제공 등의 지원을 통해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집중등록기간 제천시 금연클리닉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는 금연결심자에게는 치약, 무가당 사탕, 지압봉, 껌 등 금연결심 선물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금연 3개월 성공 시 금연텀블러를 성공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금연을 결심하고도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천시에서는 관내 기업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는 “흡연자는 하루 빨리 금연을 선언하고 결심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하는 유일한입니다. 새해에 금연결심하시고 제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셔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꼭 금연에 성공해 나와 가족에게 건강이라는 행복을 선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외 금연클리닉과 관련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43-641-320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모두 함께한 데이’열어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하 꿈뜨락)은 지난 20일 올해 첫 ‘모두 함께한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모두 함께한 데이’는 매달 1회씩 개최하여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인 꿈뜨락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며 건전한 가족여가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꿈뜨락을 방문한 가족들은 함께 포켓볼을 치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외에도 특별히 마련된 ▲옛날 교복체험 ▲포토존 ▲중고거래존 등을 체험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꿈뜨락이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과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즐겁게 펼쳐나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20여년간 방치된 청전지하도로를 청소년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운영 중이며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043-642-83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