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6일(금)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회 충청북도 시장·군수 회의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6일(금)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9988 행복지키미(노노케어) 발대식 참석
단양군, 2024년 관광 트렌드 ‘R.O.U.T.E’ 제격
-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여행지로 딱 -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에 적합해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간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도출한 ‘2024년 관광 트렌드’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발표했다.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2024년 관광 트렌드 ‘루트(R.O.U.T.E)’는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의미다.
이 트렌드는 △쉼이 있는 여행(Relax and empty your mind) △원포인트 여행(One point travel) △나만의 명소 여행(Undiscovered Place)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Travel Tech) △모두에게 열린 여행(Easy access for everyone)의 앞 글자를 따왔으며 단양군이 이 여행지로 제격이라는 평이다.
영춘면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시설과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숲속 탐방로, 소백산 자락길 6구간(온달평강 로맨스길) 등이 조성돼 있어 맑은 공기를 느끼며 쉼이 있는 여행을 하기에 좋다.
여행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깊이 있게 향유하는 원포인트 여행으로 패러글라이딩, 클레이사격 등 단양군 ‘액티비티’에 초점을 맞춰 여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타인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관광 명소로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체험형 멀티컴플렉스 공간인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적절하다.
이외에도 단양군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스마트 기술 기반으로 단양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누리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한 ‘모두에게 열린 여행 명소’도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단양군으로 오셔서 온전한 자신만의 경험을 찾는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단양군이 ‘단양형 맞춤 고혈압 당뇨 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3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강북삼성병원과 협업으로 단양지역에 맞는 고혈압·당뇨병 스마트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이 사업은 건강관리용 앱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을 유도하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으로 2월 말까지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단양군민(비거주자 중 관내 직장 종사자 포함)으로 참여 기간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다.
신청 조건은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을 받은 자 △혈압 또는 혈당이 높게 측정되는 자 △고혈압 또는 당뇨병 소견은 없으나 미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싶은 자이다.
신청자에게는 건강관리용 앱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와 건강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로 서비스 참여 전후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만성질환자에게는 자가측정기를 무상 대여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율에 따라 포인트 적립과 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단양군, 단양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전화(02-2001-1702, 010-7602-2982)에서 하면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단양군민의 자가 건강 관리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 사랑의 나눔 행사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협의회장 이창대, 연합부녀회장 이금자)는 새해를 맞이해 지난 24일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소고기 40kg(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소고기는 지난해 연합회에서 농약병을 수거해 매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2024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렸다”며 “올해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소고기를 드시고 매서운 추위도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한파 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참석한 새마을남녀연합회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