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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 생존수영프로그램 운영! 외 (5월30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30() 오전 8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 30() 오전 1030분 다리안관광지에서 열리는 5월 현장 목요회 참석

 

단양군과 K-water,

공공 이불 빨래방 + 정리수납 지원사업 협약 체결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에 정리 수납 지원공공 빨래방도 운영 -

 

단양군은 K-water공공빨래방 + 정리수납 지원사업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댐주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다목적회관 1층 일부를 공공 이불 빨래방으로 활용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 정용수 한강경영처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에 세탁이 어려운 큰 부피의 이불 빨래와 정리 수납을 병행 지원해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리 수납 지원은 전국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또 빨래방 상시 정규직과 이불 수거·세탁원 등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군은 정리 수납 전문가 교육 과정(1, 2급 통합)을 신설해 지역주민을 전문가로 양성·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 없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 생존수영프로그램 운영!

 

충북 단양군이 본격 물놀이 철을 앞두고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단양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저연령(915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단양 실내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등 응급상황에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운영을 위해 국제규격을 갖춘 단양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활용했으며 공인된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생존수영 교육은 지역별 관할 교육청의 운영 방침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은 교육격차를 크게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 청소년(13)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과 위험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수영 능력이 많이 좋아졌다수영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워 프로그램이 끝나도 수영강습을 받을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저연령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능동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단양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업, 취업, 자립,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421-83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군, 신규 기능성 미생물 배양 공급

 

단양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고추 탄저병에 효과적인 신규 기능성 미생물을 공급한다.

배부 장소는 가곡면에 있는 소백산향기나라 내 미생물배양실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다.

배부되는 미생물은 기존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미생물보조제며 올해는 새 고초균(GH1-13)도 추가 배부한다.

GH1-13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로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사용 방법은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500배 희석해 농작물에 살포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규 기능성 미생물 공급으로 지역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앞으로도 지역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보건소, 어상천면 임현1리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가져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마을로 지정되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임현1리는 노인인구 비율이 30%로 노인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치매에 관한 관심도가 높으며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군은 현판식 이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반자로써 활동할 수 있는 치매 환경적인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군보건소는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CCTV 관제요원, 소중한 생명 구해

 

단양군 CCTV관제센터 요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지난 23일 늦은 저녁, CCTV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 요원은 적성면 적성대교를 배회하는 거동 수상자를 발견했다.

요원은 CCTV로 지속해서 거동 수상자를 추적한 결과 자살 시도를 하는 것으로 판단해 즉시 단양경찰서에 신고했다.

관외에 거주하는 50대 후반 남성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요원은 직업적 책무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밑반찬나눔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영동, 이연옥)가 이웃사랑 먹거리 나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80세대에 밑반찬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위원들은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애호박전, 메추리알 조림, 장떡 등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부드러운 식재료를 요리해 반찬통에 가득가득 담았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이틀 동안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 세트를 받고 행복해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무척 기쁘다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할 때 힘들었던 것도 다 잊히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활발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