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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관절튼튼 운동교실’큰 호응 속 1기 종료 외 (5월31일 종합)

 

 

일본 유가와라정 교류단’, 충주시 방문

-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충주시·유가와라정 끈끈한 우정 확인 -

 

 

충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의 의회 의장(무라세 고다이)과 상임위원장 등 6명이 529일부터 23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유가와라정은 일본 간토지방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온천휴양관광 도시로 1994년 충주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2024 다이브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29일 열린 환영식에서 자매결연 30주년을 서로 축하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협력해 나갈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충주시는 양 도시의 우호 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에 적극 공헌한 공로를 인정하여 무라세 고다이 유가와라정 의장을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시민증을 전달했다.

 

환영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30년간 이어온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신뢰가 더욱 공고해진 것 같다앞으로도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와라정 교류단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을 비롯하여 30주년 기념식수, 중앙탑, 박물관 등 관내 관광자원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뒤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충주시,‘관절튼튼 운동교실큰 호응 속 1기 종료

운동을 통한 하체 근력 강화로 낙상 예방까지 -

 

 

충주시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관절튼튼 운동교실’ 1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절튼튼 운동교실은 60세 이상 대상자를 모집하여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코어 균형 강화 등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자의 낙상 예방 및 균형 향상, 근력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기 대상자를 모집하여 12주간 주 2회 총 24회 운동을 진행하였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통한 근력운동을 병행 운영하여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체 근력 검사, 체성분측정을 진행한 결과 12주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상자는 골격근량 1.7kg 증가와 함께 체지방률을 4.2% 감량하였으며 하체 근력(파워)도 평균 2kg 증가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운동 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나이도 잊고 열심히 운동에 매진 할 수 있었으며 운동하는 것이 새삼 즐겁게 느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근육의 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건강생활 습관 형성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충주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절튼튼 운동교실 2기는 8월 중순 모집하여 9월 초 운영될 예정이다.

 

운동 교실과 관련된 내용은 충주시 건강증진과(850-352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 팀장 간담회 실시

- 노인일자리 참여 중인 83명의 팀장 대상 효과적인 사업운영 방안 모색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30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5개 공익형 사업단 83명의 팀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단 각 팀장들의 건의사항 및 개선점을 청취하고 활동 중 유의사항,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웅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기여해주시는 팀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혹서기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공익형 5개 사업(마을지키미, 골목지키미, 공원지키미, 승강장지키미, 9988행복지키미)과 취업 알선형 등 6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800여 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참여자 10명당 1명의 팀장 운영이 가능하며 팀장은 활동 전 참여자의 건강상태 체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업무 지원 등 노인일자리 실무자 및 담당자의 현장업무를 지원,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동지사협, 어린이들의 글쓰기 실력 향상위해 나서!

- ‘4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글짓기 대회시상식 개최 -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이상복)4회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글짓기대회시상식을 연수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수동지사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어린이들의 글쓰기 실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등록된 35개소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15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진행된 글짓기대회에는 총 16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추가된 더 가까이 충주’ 6행시 특별부문은 아이들의 톡톡 튀는 생각이 표현된 많은 작품으로 채워졌다.

 

올해 대상에는 수안보지역아동센터 6학년 전환진 학생의 충주의 사계절’, 최우수상에는 충청지역아동센터 3학년 박서하 학생의충주 벚꽃과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 6학년 이지우 학생의 충주씨가 선정됐다.

 

그 외에 우수상 4, 장려상 6, 특별부문 5명으로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수 위원장은 4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글짓기대회는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아이들의 일상을 글로 표현하는 값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멋진 글솜씨로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아이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순수한 세계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창의력 향상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주덕읍,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 주덕읍 남녀새마을협의회 주관, 효 나눔 실천 -

 

 

충주시 주덕읍은 30일 충주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주덕읍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중원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 난타 공연 등의 식전 공연과 장수상, 잉꼬부부상 등의 수상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본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를 마지막으로 퇴임을 앞둔 김영환 주덕읍장에게 주덕읍 새마을 협의회에서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 미용봉사,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의료지원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했다.

 

김명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고 지역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주덕읍새마을협의회와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시 직능단체

봉방동, 교현2, 용산동, 대소원면, 금가면 등 다양한 활동 나서 -

 

 

충주시 직능단체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애, 이성원)30일 아동이 포함된 취약계층 1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외식 쿠폰을 지원하였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규사업으로 외식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물가 상승으로 인한 외식의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간의 화목하고 즐거운 외식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30일 관내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충주 5일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3년째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충주시 용산동 남녀새마을협의회는 30일 아름다운 꿈자람골 용산동 만들기 일환으로 영진보람아파트 사거리부터 충주여고 사거리까지 약 1.3km 구간에 페튜니아 2,000본을 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 20여 명은 버려진 고무통을 재활용하여 만든 70여 개의 화분을 사용하여 계절마다 어울리는 꽃을 식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용산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폐자원의 재이용 의식 제고에도 힘썼다.

 

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이기숙)는 올해 810일 개최 예정인 21회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행사를 위해 봉숭아꽃 모종을 화분으로 옮기는 화분 갈이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상토를 화분에 옮겨 담고, 물을 뿌린 후 지난 4월에 파종했던 봉숭아 모종을 화분 1,200개에 심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봉숭아꽃잔치는 오는 81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열리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봉숭아꽃잔치 추진위원회(회장 권영재)를 출범하고 매월 1회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30일 관내 주민을 위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체험을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실시하였다.

 

금가면 지사협은 지난 4월 읍면동 마을복지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주민을 위한 제빵 수업을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항상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주시는 직능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가계, 짜장면으로 전하는 온정의 나눔

- 20244월부터 매월 셋째주 일요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 데이(day) 열어 -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중식당 장가계(대표 김나현)는 짜장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주 일요일 11시부터 13시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데이(day)를 진행하고 있다.

 

짜장면 데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가계는 지난 4, 5월 짜장면 데이 진행을 통해 평균 2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온정이 듬뿍 담긴 짜장면을 대접하였다.

 

김나현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짜장면 데이를 시작하게 되었다앞으로도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장가계에 깊이 감사드린다이런 나눔의 마음이 확산되어 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계는 20237월 개업한 후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짜장면 및 탕수육 쿠폰을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다 올해에는 매월 짜장면 데이를 통해 나눔 활동을 확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