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4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김문근 단양군수, 2024 인구포럼서 단양군 우수사례 발표
단양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표 및 인구감소 대책 논의 -
김문근 단양군수는 ‘2024 인구포럼’에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 대반전,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와 대안을 제시하고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서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인사혁신처 등에서 후원했다.
김 군수는 발표에서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각종 시책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 △탄소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 시멘트사업 △생활인구 시범사업 선정 △지역활성화 투자펀트 1호 선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노력 등을 소개했다.
특히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단양군 주소갖기 운동, 전입세대 축하금, 초중고 입학생 장려금 등 60가지 인구 증가 시책과 귀농귀촌 유입 정책에 대해 집중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는 패널로 참석해 인구감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민선8기 들어 인구 감소세가 현저히 둔화되고 있다”며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인구 3만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주거플랫폼 조성 등 인구 증가를 위한 각종 시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된 핵심 문제들을 탐구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저출산 문제뿐만 아니라,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소멸 문제, 경제 인구 확충 방안, 고령화 사회의 대응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김연경의 도시’ 단양, 굵직한 배구대회 잇따라 개최
- 유금식 단양군배구협회장 대회 유치 숨은 노력 ‘결정적’ -
- 천혜의 자연환경과 스포츠 인프라 대회 유치 최적지 평가 -
월드 스타 김연경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 단양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전국 단위의 배구대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스포츠 대제전의 서막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가 장식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며 7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7월 5일부터 10일에는 2024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어 7월 18일부터 19일은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배구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는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배구대회가 계획돼 있다.
실업배고종합선수권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 프로배구초청대회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예정돼 있어 늦여름까지 배구의 열기로 볼거리가 충만할 예정이다.
군은 잇따른 대회 개최로 지역 인지도가 상승하고 가족, 지인, 팬 등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굵직한 전국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는 이유에는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 겸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의 숨은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회장은 이후 충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북도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충북도배구협회 감사, 한국중고등배구연맹 자문위원, 한국 대학연맹부회장, 대한배구협회 상임이사 등의 중책을 맡으면서 꼼꼼한 일처리와 뛰어난 추진력으로 신망이 높다.
지난해도 여러 대회를 유치하면서 시상금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단양군은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 특화된 휴양 문화시설들로 선수들이 훈련을 잘 치르고 쉴 수 있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이름나 있다.
유금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배구 메카 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화된 휴양시설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의료장비 전달식
단양군은 지난 21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현준)이 첨단 의료장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7월 1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최신 첨단 장비를 제공해 단양군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김종태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장, 장춘택, 이종현, 김진산 위원, 최혜진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 지역사회의 상생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첨단 의료장비를 적극 활용해 단양군민의 건강증진과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내시경기, 망막검사기, 초음파기기는 6억 5,000만 원 상당의 고가 첨단 의료장비로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의료서비스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장비는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성신양회의 기부금으로 단양지역기금관리위원회에서 배분했다.
단양군, 석교2리 가스안전마을 협약식 열려
단양군은 지난 21일 어상천면 석교2리 마을회관에서 ‘가스안전마을 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가스안전마을은 고령자, 다문화가정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의 노후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교육으로 가스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지정한다.
또 공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일손돕기, 농특산물 홍보·구매 등 참여형 사회공헌을 실천해 마을과 상생발전을 선도한다.
이날 협약식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기증품 전달, 현판식, 가스시설 개선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군수는 축사에서 “어상천면 석교2리가 단양군에서 처음으로 가스안전마을에 선정돼 기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안전한 생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성황리 마무리
단양군은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지난 20일 교육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10회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17명 중 1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 유도를 위해 개설됐다.
교육은 △토양관리 및 올바른 농약사용법 △지역특화작목인 마늘·고추 재배기술 △틈새 전략작물 산채류 △토종유실수 재배이론과 현장교육 등으로 신규농업인들에게 필수적인 맞춤형 강의로 내실있게 진행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출석률이 90% 이상일 정도로 교육생들의 배움의 의지와 만족도가 높아 교육 효과가 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에도 더욱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으로 준비해 신규농업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매년 2∼3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며 귀농귀촌인, 귀농예정자, 청년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양군, 불법 마약류 퇴치 및 헌혈 홍보 캠페인 실시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1일 단양 구경시장에서 마약퇴치, 헌혈독려,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과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됐다.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생명나눔 실천인 정기 헌혈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무더위 속 온열질환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구경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마약퇴치 스키터가 부착된 홍보물과 정기 헌혈의 날 일정 안내,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 등을 증정하며 캠페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과 젊은 층까지 마약류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마약류 불법유통 근절과 생명나눔 실천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한국청소년육성회와 연계해 청소년장학금 지원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단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회장 김선녀)와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난 20일 전달했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3명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각 50만 원 씩,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남 모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과정에서 받은 장학금은 제겐 돈 이상의 큰 의미가 됐다”며 “희망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직접 쓴 손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녀 단양지구회 회장은 “단양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지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와 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는 상호 협력해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함께해요! 마음투자!’ 발밤발밤 마음돌봄 걷기행사 성료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한 ‘발밤발밤 마음돌봄 걷기행사’가 지난 19일 성황리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인식개선 및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신질환 관련 인식을 알아보는 퀴즈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운영, 단양 잔도길 왕복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최연소 6세부터 최고령 90세까지 일반 군민부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해요! 마음투자!’ 슬로건을 외치며 정신 건강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정신질환에 관심을 갖고 본인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 인식 및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양회, 마늘 수확 봉사 실시
성신양회㈜는 6월 19일 단양지역 농가(매포읍 응실리, 가곡면 여천1리)의 일손 부족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양공장, 서울 본사 직원 48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모여 마늘 캐기 및 털기 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처음 해보는 마늘 수확봉사 활동이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가 함께하니 보람찼다"며 "농가 어르신이 도움을 받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신양회㈜ 단양공장은 ‘성신봉사회’를 올해 초 출범시키고 지난달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첫 봉사활동으로 단양의 한 마을에 벽화그리기, 독거노인댁의 LED 등을 교체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의 성신양회 본사도 매주 금요일에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경로급식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자투리 끝전을 모아 장학금 지급,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 후원 등을 했다.
하태수 단양공장장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어려움으로 알고 있기에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전 직원 봉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