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목)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목)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목요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7일(목) 오후 2시 매포읍·대강면 일원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현지점검
김영환 충북도지사, 단양군서 ‘도민과의 대화’
단양군 현안 사업지 방문 및 지역 현안 청취 -
김영환 충북지사가 25일 단양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용장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와 올누림센터 방문, ‘도민과의 대화’ 도정보고회 등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수해 위험지역인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교량 안전, 하천 호우 대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재해복구공사 공정률은 84%이며 주요 구조물은 집중호우 전 공정이 완료됐다.
이어 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공사 현장과 오는 26일 개관하는 올누림센터를 방문해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영화관, 가족센터 등을 살폈다.
올누림센터 내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결혼이민 배우자 가족센터 통·번역사, 프로그램 강사 등과 현장간담회를 했다.
이어 단양군청에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가 열렸다.
김 지사는 중부내륙 시대를 열기 위한 법령과 제도개선, 도민 체감형 저출산 대책, 도시근로자 확대 등 주요 도정 현안 시책 등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도민과의 토크콘서트’ 시간에선 △다목적 인라인롤러 경기장 건립 △단양 비치파크 조성 △대강면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 △다누리아쿠아리움 활성화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에 서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단양군민들이 건의한 다양한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해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 개최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 및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군민 안보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재향군인회(회장 염관복)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헌시낭독 △위로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관복 회장은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으며, 74년이 지난 지금도 이 전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며 “‘6.25전쟁을 결코 잊지 말자’는 각오를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야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기념사에서 “역사의 흔적은 피로 새겨졌어도 관심이 없다면 잊히기 마련이다”며 “오늘 74주년 기념행사와 안보결의대회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단양군, 쏘가리 치어 약 11.5만 미 방류
단양군은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11.5만 미를 지난 25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토속어류 치어방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댐 건설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에 따라 감소된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23년 10월경 단양강 어족자원 토론회를 개최해 쏘가리 명품화를 위한 노력으로 쏘가리 치어 방류 확대를 결정했다.
군은 올해 토속어류 치어방류 사업비도 당초보다 4,000만 원 증가된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6월 11일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치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쏘가리 치어 약 10만 미와 단양군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1.5만 미를 함께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치어방류로 내수면 어업의 발전과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쏘가리 치어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태성개발, 매포읍에 사랑의 성금 100만 원 전달
단양군 매포읍 소재 태성개발(대표 김수기)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지난 25일 기탁했다.
매년 수차레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태성개발은 올해도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이 더욱 커진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김수기 대표는 “지역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사랑의 성금에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읍-단양읍지사협, ‘품안愛나눔’ 신규 협약처 현판 전달
후원 협약처 정비 완료… 이웃이 이웃을 돕는 행복공동체 실현 -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단양읍 관내 위치한 식당(팔각정, 다원, 돌집식당) 3개소를 대상으로 ‘품안愛나눔이웃’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밑반찬과 식료품을 정기 후원하게 되며 후원되는 물품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지원될 계획이다.
읍과 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복지자원 후원을 약속한 22개 분야 98개 업체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협약 내용과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정비 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후원 중단 및 폐업된 31개소를 제외해 총 67개소 협약처로 정리했으며 단양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문제 발생 시 맞춤형 자원 연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코로나 등으로 활용이 없거나 뜸했던 복지 자원 정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소중한 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마음을 아끼지 않는 관내 업체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