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청주시

청주시, 원흥이생태공원,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외 (8월3일~4일 종합)

2024. 8. 3.()

내 용

해당부서

1. 청주시 원흥이생태공원,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정

공원관리과

2. 청주 동부창고 꽉 채운 파빌리온 작품공모전 당선작 전시

공공시설과

 

2024. 8. 4.()

내 용

해당부서

1만원으로 연36만원 지원청주시,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

아동복지과

2. 청주시, 폭염기 가스사고 대비 냉동업체 집중 점검

미래산업과

 

청주시 원흥이생태공원,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정

- 숲생태 교육장 활용 등 주민 참여형부문서 높은 평가 -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원흥이생태공원이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도시숲의 기능을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전국 도시숲 50선을 1일 발표했다.

 

이 중 원흥이생태공원은 주민 참여형기능을 우수하게 수행하는 공원으로 선정됐다. 주민 참여형은 시민이 나무심기와 정원 가꾸기 등에 직접 참여한 숲이다.

 

원흥이생태공원은 유아·초등학생 대상 숲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서 원흥이생태공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기준 청주시는 원흥이생태공원에서 18종의 프로그램을 296회 운영했다.

 

이외에도 시는 두꺼비 산란지인 원흥이방죽과 양서류 보호보전이라는 목적을 갖고 공원을 조성한 만큼,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원흥이생태공원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동시에 소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가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산남동 주변에 자리잡은 원흥이생태공원이 도시숲으로서의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동부창고 꽉 채운 파빌리온 작품공모전 당선작 전시

- 4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공모전 작품 22일까지 -

 

청주시는 오는 2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카페C )에서 ‘2024 4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3개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청주시 건축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2021년 청주시 민간전문가 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유일한 파빌리온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올해 3월에 시작돼 1차 기획안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 2차 현장심사 등 여러 단계를 통해 이번 전시에 제작될 3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파빌리온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동부창고, 변화된 공간 무엇으로 채울까로 대학생들의 개성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파빌리온 제작을 완료했으며, 제작된 파빌리온은 8월 전시기간 동안 동부창고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시민들과 소통하며 동부창고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모전 대상 수상팀인 충북대학교 드림네비게이터(Dream Navigator)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머릿속에만 있던 파빌리온을 친구들과 전문가이신 튜터 건축가님들과 함께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만원으로 연36만원 지원청주시,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

- 올해 취약계층 아동 1439명 참여 -

 

청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8월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저소득층 아동을 발굴해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을 장려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월1만원 후원을 장려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가입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정의 12~17세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등이었으나, 2024년도에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입 연령도 0~17세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8월 현재 1,439명의 수급자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신규로 가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시는 가입대상 아동 현황을 파악해 가입 누락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하는 한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창구와 신한은행(SOL) ,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원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7월까지 디딤씨앗통장에 입금한 아동에게 84900만원의 정부매칭금을 지원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자립준비금 마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형편이 어려워 통장을 개설하지 못하거나 통장개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적립을 하지 못하는 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1만원 후원 시 정부매칭금이 2배 지원돼 1년에 36만원이 적립된다. , 5만원 이상 후원해도 최대 매칭금은 10만원이며, 매월 본인 적립 한도는 50만원까지이다. 후원금은 전액 아동에게 지원된다.

 

후원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서 후원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신청할 수 있다. 후원금은 연말정산(기부금)처리 가능하다.

 

 

청주시, 폭염기 가스사고 대비 냉동업체 집중 점검

- 가스안전공사와 5일부터 2주간 합동점검 실시 -

 

청주시는 관내 고압가스 제조시설 중 독성가스인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는 냉동업체 9개소에 대하여 85일부터 816일까지 2주간 한국가스안전공사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암모니아 가스는 뛰어난 냉각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압가스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고온의 열의 냉각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성질이 독성가스이며 폭발성을 갖고 있어 누출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폭염기에 시설 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역시 커지게 된다.

 

이에 시는 배관 및 밸브 노후화, 누출 시 확산 방지를 위해 중화설비 시스템, 누출경보장치 정상가동 여부 등 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가스누출 대비 안전교육(훈련) 및 제독설비 착용방법 숙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국내·외 암모니아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고 하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여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 관리와 점검으로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