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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드론 활용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시범사업 시행 외 (8월20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0()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단양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참석

 

 

예술과 감동이 어우러진 2회 시루섬 예술제

- 오는 22일과 29시루섬다큐멘터리 방영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2회 시루섬 예술제817일과 19일 감동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희생과 헌신, 협동의 정신을 기리는 시루섬의 기적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표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예술제도 시루섬의 역사가 예술의 향기를 더해 합창곡, , 연극,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예총단양군지회가 주최한 예술제는 기념행사, 전시행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17일 오후에는 올누림센터 1바라봄전시공간에서 오픈식이 있었다.

시루섬 특별전 시루섬, 그 날전시는 닥종이 인형과 우리나라 전통공예 중 하나인 지호공예작품으로 시루섬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동시에 시루섬을 주제로 한 그림, 조각 등 미술품도 내달 22일까지 올누림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예술제와 더불어 시루섬의 날을 기념해 UHD 2부작 다큐멘터리 시루섬이 오는 22일에 1나의 살던 고향은과 오는 292‘720819 다시 태어난 그날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의 작은 섬에서 시작된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이 단양 고유의 정신으로 계승되길 바란다시루섬 예술제가 단양군 대표 예술제로 자리 잡아, 시루섬이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닌 예술로써 현재 우리 마음과 정신에 계속해서 살아 숨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드론 활용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시범사업 시행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무인방제기(드론)을 활용한 식량작물 병해충 방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점차 고령화되고 줄어드는 농촌 노동력을 대체하고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지난 17일 영춘면과 대강면 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날 드론 방제 작업은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방제를 적기에 실시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앞으로 더 많은 농가에 기술을 보급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을 활용하면 하루 12명의 작업자가 3040ha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할 수 있다.

병해충 방제 효율로 따지면 사람이 직접 방제하는 것보다 약 100, 관행 살포기보다는 약 30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 운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의료원 본관 2층에 있는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클리닉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는 일산화탄소 측정 후 개월 간 9회의 금연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대상자에 따라 니코틴 패치, , 사탕 등 금연보조제가 지원되며 6개월 금연 성공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은 군부대나 기업체 등에서 요청할 경우 출장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출장 문의는 043-420-3257로 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단양군새마을회, 다리안 피서지문고 성료

 

새마을문고 단양군지부(회장 박금옥)은 다리안관광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4년 피서지 문고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피서지문고는 718일부터 818일까지 32일간 진행됐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문고회원 등 15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문고 이용객은 638명으로 집계됐다.

새마을회는 피서지에서 가볍게 읽을만한 단편들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만화책 등 3,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문고는 총 638명이 이용하며 무더위에 단양을 찾응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는 특히 지난 6월 개관한 단양올누림센터 도서관과 연계해 도서 대여의 폭을 크게 확대했다.

피서지문고에 비치되지 않은 도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책배달에 나서 이용객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머그컵 만들기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부채 만들기 공예 체험방을 3회 운영했다.

새마을회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공익 캠페인에도 앞장섰다.

아이들과 함께 피서지문고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들이 집 밖에 나오면 핸드폰만 봐서 속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만난 작은 도서관이 우리 가족에게 독서 삼매경을 선사해 줬다독서뿐만 아니라 부채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어 알차게 보냈다고 말했다.

박금옥 단양군문고회장은 단양군 피서지문고는 다리안 워케이션 센터와 건물을 공유해, 도내 어떤 시군보다 쾌적한 시설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피서지문고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좋은 추억을 제공해 다시 단양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