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미래 농업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총력
보은군은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에 대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16명의 조성사업 추진단과 11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또한, 장안면 장안리 일원에 7ha의 군유지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의장, 관련 공무원 등 27명은 상주시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산물 생산 방식과 청년농업인 육성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군 스마트농업과 담당 공무원들은 민간 기업인 새봄팜스(주) 등을 견학하며 스마트팜을 통한 특화 작물 재배 및 판로, 유통지원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최적의 스마트팜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마늘 계약재배를 실시하는 한편, 수확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지 스마트팜 조성 등 지역 내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승엽 스마트농업과장은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은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한 일터 만들기 추진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농업인의 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온열질환 교육,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과 각종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농업 관련 교육 및 회의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농업 현장 안전 수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농업인 안전 365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펼치며 농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을 통해 삼년산성 대추작목회 16개 농가에 안전 사다리, 농약 보관함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고 작업등, 선반, 울타리 등을 설치하는 등 작업 현장을 개선했다. 그리고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에서 안전 관련 취약 부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민들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 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삼승면 채규현씨, 게이트볼 회원들에게 단체복 기증
삼승면 채규현 씨는 20일 삼승면 게이트볼장을 방문해 삼승면 게이트볼 회원들이 입을 단체복 19벌(금2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삼승면 선곡2리에서 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채규현 씨는 삼승면 게이트볼 회원들이 단체복이 없어 각종 대회 때 각자 옷을 입고 출전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기증하게 되었으며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훈훈한 미담이 이어져 오고 있다.
채규현 씨는 “이번 단체복 기증을 통해 삼승면 게이트볼 회원들의 운동 여건에 조금이나마 기어하고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윤원 삼승면 노인회장은 “삼승면을 대표해서 나가는 게이트볼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단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더 좋은 시합을 펼칠 수 있을 거 같아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8월 22일(목) 보은군 동정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참석
보은군 행사
△농기계 순회 수리 집중 교육=오전 9시 삼승면행정복지센터
△AI·IoT기반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오전 9시 30분 보건소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