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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튼튼한 안보, 함께해요 을지연습! 응원의 손길 이어져 외 (8월22일 종합)

 

튼튼한 안보, 함께해요 을지연습! 응원의 손길 이어져

- 충주시새마을회, 재향군인회, 민주평통자문회의 등 여러 단체 동참 -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2024년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주시새마을회, 재향군인회,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관내 여러 단체에서 응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자유총연맹(회장 박근석)이 훈련장을 방문한 데 이어, 20일에는 충주시 새마을회(회장 최영근)가 훈련장을 찾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근무자들에게 준비해 온 간식을 전달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최영근 회장은 북한의 미사일 및 오물 풍선 등으로 한반도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이 임하는 훈련 모습을 보니 충주시민으로서 안심이 된다,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1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김문식)와 재향군인회(회장 안영석)가 준비해 온 간식을 전달하며,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밤낮으로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및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하고 보완하며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국가적 비상대비 훈련이다.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체험교육의 장 자리매김

- 입소문 타고 월 평균 1천여 명 방문, 체험 프로그램 호평 -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올해 센터를 찾은 이용객은 73백여 명에 달했고, 월 평균 13십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센터 이용객 수는 3,233명으로, 1분기 이용객 2,440명 대비 1.3배 증가했다. 7월 한 달에만 16백여 명이 이용하며, 입소문을 타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에서 진행한 타일 냄비받침, 맞춤 연필꽂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각각 35회와 22회 열리며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추장이나 양갱과 같은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 누룩 만들기, 아로마 향초 만들기 체험도 이용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룡, 호랑이, 코끼리, 얼룩말 등 동물 캐릭터의 형태를 갖춘 숙박시설도 센터 인기를 견인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 맨몸운동, 통증 잡는 신체 리커버리 등의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다.

 

센터는 벼 수확, 얼음썰매 체험처럼 특정 계절이나 시점에만 진행할 수 있는 계절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른 시설과의 차별성을 높이고, 유기농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농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센터가 전국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국비 9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97천만 원을 투입해, 유기농을 주제로 체험·숙박·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체험교육센터를 건립했다.

 

충주시니어클럽, 늘봄학교 사업단 운영 업무협약 체결

- 관내 5개 학교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어린이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21, 관내 5개 학교와 늘봄학교 사업단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보육제도의 일환인 늘봄학교가 9월부터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인력 지원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기관은 충주금릉초, 충주남한강초, 충주용산초, 탄금초, 충주숭덕학교 총 5개교로,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한편, 양질의 노인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늘봄학교 사업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업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 시범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교육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참여자를 선발·교육하여 학교에 배치해 늘봄학교 교사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초등학교 늘봄학교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사업 성과를 분석 하여 그 결과에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24개 사업단에 총 3,04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시, 화상벌레 주요 서식지 선제적 예방 방역 실시

 

 

충주시가 청딱지개미반날개에 의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천변, 공원 등 주요 서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예방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딱정벌레류 곤충이며, 원통형 생김새에 개미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머리와 가슴 배 부분의 색깔이 각기 다르며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붉은색을 띠고 있다.

 

또한 여름이나 습한 날씨에 활동성이 강해지며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인체의 피부에 닿으면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화상과 비슷한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일명 화상벌레라고도 불린다.

 

이 화상벌레와 접촉 시 불에 덴 것처럼 아프다가 수포가 발생하므로, 상처 부위를 문지르지 말고 바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일반 피부염 연고 등을 발라 치료해야 한다.

 

염증은 대부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모기 살충제로도 퇴치가 가능하다,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릴 경우 생태계가 파괴될 수 있으니, 화상벌레를 발견하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접촉을 피하거나 도구를 사용해 벌레를 제거하는 등 안전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원환경산업,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진행하며 구슬땀 흘려 -

 

 

중원환경산업(대표 조경주)21일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방치된 폐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로, 이전 거주자가 버리고 간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있었다.

 

또한 적치된 폐기물의 화재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해, 이번 개선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는 중원환경산업,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문화동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으며, 5톤 집게차도 동원되어 집 마당에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 처리에 힘을 보탰다

 

한편, 봉사활동이 종료된 후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11번째 기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조경주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봉사를 마쳤고, 이번 봉사를 통해 문화동에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이 참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힘든 일임에도 선뜻 나서주신 중원환경산업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문화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수동 지사협, 저소득 아동쿠킹테라피로 마음여행실시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 쿠키 직접 만들기 체험 -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신동철)는 지난 20, 여름방학을 맞이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쿠킹 체험을 진행했다.

 

번 사업은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쿠키 반죽을 만들고 직접 구워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수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들떠있는 아동들에게 이번 체험의 기회가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쿠킹테라피 사업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활용 체험교실 참여

- 주민주도교육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접 체험 -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21,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재활용 체험교실 다 가치 그린(Green) 교현2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페트병 뚜껑, 콩기름 통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창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협의체가 발굴하고 추진할 주민주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참가자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 교육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친환경 EM 발효액 만들기, 어르신 대상 생명존중 교육 등의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주도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중앙탑면 달마실마을 경로당,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의 힘’, 도배·장판 등 환경개선 -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안창숙)21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와 함께 중앙탑면 형천리 달마실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달마실 경로당은 거리가 멀어 마을에 있는 형천경로당을 도보로 이용하기 불편한 달마실 어르신들을 위해 10여 년 전 폐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든 어르신 쉼터이다.

 

그동안 경로당은 노후화와 누수, 곰팡이, 구조물의 변색과 오염으로 보수가 시급했으나, 미등록 경로당이라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봉사단체의 재능 기부로 달마실 경로당은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지붕 누수 보수, 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등 재능 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한 서로돕기시민협회(회장 이영규)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쉼터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낙정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더욱 깨끗하게 변모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나서 준 서로돕기시민협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나눔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중앙탑면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로돕기시민협회는 약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20여 년간 집수리봉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